DS투자증권 제약/바이오 Analyst 김민정
[제약/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_ R3와 A1, 양 날개를 달고 진격
1. APB-R3 기술 수출, 가치산정 필요
· 6월 20일 에이프릴바이오는 미국 제약사 Evommune 향 APB-R3(IL-18BP 융합단백질)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 총 계약금 약 $475mn(한화 약 6,559억원), Upfront 계약금 $15mn(한화 약 207억원). 출시 후 순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 지급. Upfront는 3분기 매출액에 일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24년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1H25 APB-R3는 아토피성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
· ‘21년 10월 룬드벡 향 APB-A1 L/O 계약 체결 후 2번째 성과. SAFA 플랫폼 가치 및 당사의 개발력을 입증하는 주요 근거로 간주
2. APB-A1, 경쟁 파이프라인의 마일스톤+로열티 권리 7,200억원 거래
· 5월 9일, Royalty Pharma는 Frexalimab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가치를 $525mn(한화 약 7,200억원)에 매입
· Frexalimab은 APB-A1과 동일 기전 CD40L antagonist, 동일한 적응증 다발성 경화증을 목표로 개발
· 에이프릴바이오는 Frexalimab 대비 약 3년 느린 후발주자이지만 SC제형으로 best-in-class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는 점을 감안, Frexalimab 유사한 가치를 부여. 현 시총 약 4,229억원은 APB-A1 가치만 감안하여도 크게 저평가되어있는 구간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 상향
· 기존 APB-A1(LuAG22515)에 대한 가치만을 산정, APB-R3 기술이전 및 적응증 선정을 감안하여 APB-R3 가치 2,439억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