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겨울 수련회 후기~^ ^

이번 수련회 기간 너무 재미있었구~ 저번 수련회에는 뺑끼좀 부리면서 연습두 별루 안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저번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기 싫어 나름대로 ^^ 생각나는 대루 그냥 막 써볼게요 ㅎㅎ 제가 좀 늦게 들와서 (목욜날 들왔거든요) 도성이 형의 게임실력.. 정말 발군이죠..ㅎㅎ (도놈 넷! ㅋㅋ) 무조건 들이키는 터프함 ^^ 게임때마다 참 즐거웠습니다~~ 다음 수련회 아니 다음 모임때도 기대! 싸부들의 멋진 공연.. 이론 시간에 잠깐들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중간에 전화받니라 다 못본게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철싸부, 스라싸부, 승엽싸부, 보나싸부, 윤경싸부, 경은싸부, 그리고 멋진 반주 진혁싸부!! (혹이나 빠진 싸부님 계시다면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리고 술먹고도 했었죠~ 성수싸부, 용현싸부, 희진누나도 ^^ 이정도? 더 하신분이 계시단면 죄송~ (사실 조금 졸았어요..ㅠㅠ) 눈오는날 신나는 눈싸움..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눈이라 그런지 손 시려웠지만 호호 불며 재미있게 놀았죠~ 자그마한 눈사람까지 만드는 센쓰!! ㅎㅎ 개그맨 병옥싸부님.. 처음에는 조용하시면서 카리스마를 잡으시다가 술드시면 완전 개그맨으로 돌변?!! 개콘 웃찾사 등등 모든 코미디프로그램을 보시는 것을 물론 그걸 응용하신 개그까지! 정말 최고였어요! 바쁘실지 알아는데 알고보니 투니버스 2시 짱구는 못말려 및 티비를 즐겨 보시더군요..^^ 아 싸부님덕에 일요일에도 빡세게 연습했죠 ㅎㅎ 재영누나의 게임시간.. 게임을 많이 연구하시는지^^ 여러게임을 했죠~ 3인조 메칸더, 무언의 공공칠 빵빵빵 등등~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만 재영누나 라식 수술때매 같이 술을 한잔 못한게 너무 아쉬울 따름ㅠㅠ (근데 혹시 이름이 재형누나 신지? ) 철싸부님의 고추장 막바른 고기.. 정말 주의 분들의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 여러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고기죠 ㅎㅎ 생각보다 맛있어서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ㅋ 문석효과.. -_-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 한테 레슨 해주신 분들은 곧바로 쓰러져 버린다는 효과입니다;; 철싸부, 스라싸부, 인엽이형.. 수고하셨습니다. (환일이형은 일부러 레슨을 피했다는 후문이..) 일요일날 끓인 라면.. 토복이랑 제가 끓였죠.. 물을 잘맞춰서 그런지 맛이 갠찬았습니다.. 집행부 노근이형이 와서 몇개 끓이냐 햇을때 15개라고 말하고서는 20개 끓였습니다 ^^ 양이 딱 맞았죠 담에도 맡겨 주세요 ㅋㅋ (노근이형 죄송 ㅋㅋ) 그 밖에도 싸부님들의 안마, 용현싸부님의 4자 꺾기 -_- ,, 피리소리보다 더 컸던 승엽싸부님의 '떠요~' , 성수싸부님을 위한 메칸더 시간, 뒤풀이 전 즐거웠던 게임시간(말타기, 뒤짚기, 퀴즈 등등), 마피아게임에서 희주누나의 능숙한 내면 연기, 처음 도입되었던 토론식 이론수업, 수진싸부님께서 준비하신 돼지 꼬리, 김회장님의 고추장 국(나중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으로 거듭났죠) , 토복이와 봉민누나의 술맞짱? -_-, 고스톱 20연승하면 갈 수 있다는 말에 열심히 치시던 병옥싸부님, 연희의 어머님께서 주신 고기로 해먹었던 맛난 제육덮밥, 상일이형의 뜬금없는 막걸리 3병 ㅋㅋ , 25명이 먹는데 딸랑 7개의 계란으로 만든 계란말이 (수경누나 악의는 없어욧 ㅋ), 인엽이형과 수경누나가 다정해 보였는지 둘이 친하냐고 물어본 연희, 일요일밤에 했던 외식(수제비와 비빔밥!! 그리고 화로불에서 종이컵으로 장난하고~ 나올때 사진도 찍었죠^^), 봉민누나의 대장금, ㅎㅎ, 인엽이형과 혜성누나의 술대적..-0-, 아침마다 너무 수고한 노근이형..ㅠㅠ "일어나세요~ 일어 나세요~" , 규용이 형의 피로곰 ㅋㅋ,, 너무 고맙고 수고 많이 하신 선배님들... 13기 경한선배님, 14기 영옥선배님.. 19기 태준이형(군대 잘 다녀 오세요ㅠㅠ) 생일맞으신 종현이형, 인희누나, 아리따우신 20기 누님 4분 ( 유라누나, 미리누나, 정혜누나, 미영누나 ) , 전출하신 4학년 형님들~ 인엽이형 환일이형 ㅎㅎ 내년에는 기필코!!! ^ ^ , 그 어느 학년보다 출석율과 참여율이 높았던 3학년 누님 6분 ( 희진누나, 봉민누나, 정우누나, 수경누나, 정우누나, 지혜누나 ^ ^) 너무 멋지셔요,, 너무 수고하신 집행부선배님들과 참여율이 약간 저조해 조금 아쉬웠지만 우리 동기 여러분~~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상으로 줄일께요..~ 혹시 이름이 틀리거나 빠지신분께는 정말 죄송해요..ㅠㅠ 수련회 다녀 오자마자 바로 썼는데 수정에 수정 그리고 삽입의 과정을 지나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