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논을 둘러보는 일도 이제 뜸하게 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가을 장마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쓰러진 벼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염려가 됩니다.
동물들 밥을 주고 준비하여 광주로 갔습니다.
광주 봉선동의 브런치 카페에 아점을 예약해서 10시 반도착예정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복장도 아래는 청바지 위는 흰색계열
도착해서 몇 가지 음식을 나눠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2시가 다될 무렵 시내로 나왔습니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섭니다.
찾아 간 곳이 예술의 거리였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찍고 골라 액자 등으로 제작토록하고 담양을 향해서 갔습니다.
담양 담빛카페로 갔습니다.
옛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전시관과 카페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참 놀다 나와 관방천 제방을 걷다가 또 다른 미술관으로 이동하여 둘러보고 사진찍고 놀다가 창평으로 갔습니다.
창평은 할머니께서 몇 년동안 계시던 요양병원이 있는 곳으로 할머니를 찾으면서 다녔던 국밥집의 추억을 찾아 온 것입니다.
약간 변하긴 했지만 옛집이 아직 영업중이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중에서 가장 뜻깊은 행사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