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남채민] 반도체패키징
눈떠보니 태초마을인 건에 관하여
● OSAT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
- 코스피·코스닥 MDD 각 38.6%, 48.2%, 반도체 소부장(약 120개) 평균 MDD 60%의 과매도 국면에서 국내 OSAT는 고점 대비 평균 64% 하락하며 낙폭이 더 컸음. 최근 조정이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나타난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
- 전방 IDM의 첨단 패키징 캐파가 HBM에 집중되며, 컨벤셔널 후공정에 대한 OSAT 의존도는 구조적으로 높아질 전망. 메모리 공급부족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한정된 Capex는 전공정과 HBM 등 고부가 첨단 패키징에 우선 배분
- 컨벤셔널 제품에 대한 후공정 내재화를 위한 추가 Capex는 고정비 부담과 업황 변동 리스크를 키우는 반면 차별화 여지는 크지 않아, IDM 입장에서 컨벤셔널 물량을 OSAT로 이전할 유인이 확대
● HBM은 내가 할게, 컨벤셔널은 누가 할래?
- 메모리 OSAT의 실적 성장 추세는 메모리 호황의 장기화에 따라 장기간 이어질 것
- SK하이닉스 신규 후공정 팹 P&T7은 첨단 패키징 중심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베트남 신규 팹은 기존 국내 사이트 설비를 이관해 운영될 예정. 과거에는 다운턴시 후공정 내재화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HBM 물량 대응으로 내재화 가능성이 축소되고 있음에 주목
- 이러한 기조가 가장 먼저 반영되고 있는 기업은 하나마이크론. 2Q26 실적 또한 영업이익 900억원(+198.1% YoY, OPM 14.5%)으로 상향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베트남 공장 풀가동과 브라질 법인의 메모리 판가 상승 수혜가 성장을 견인할 것
● 비메모리 OSAT, 변한 것은 주가 뿐
- 변한 것은 주가 뿐.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고, 오히려 개선. 두산테스나·네패스아크는 삼성 파운드리 회복 기대와 함께 연초 급등했으나, 최근 조정으로 고점 대비 각 72.8%, 67.7% 하락
- 삼성전자 2Q 실적에서 파운드리 가동률이 전 노드에 걸쳐 개선 중임이 확인됐고, 신규 고객사 확대로 2026년 2나노 수주 과제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언급
- 현재 센티먼트가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기 확보된 프로젝트를 통한 2027년부터의 실적 성장과 고객사의 신규 물량 확보에 따른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틀림없는 매수 기회
● OSAT 산업 비중확대, Top-pick은 SFA반도체
- OSAT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SFA반도체를 Top-pick으로 제시
- SFA반도체는 MDD 64.7%, YTD -15.1%로 실적 회복 기대가 가장 반영되지 못했음. SFA반도체는 삼성의 메모리 테스트 설비 이관 작업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나, 하반기부터 가동률 회복이 이뤄지기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화될 예정
- 2027F 매출 8,005억원(+51.3% YoY), 영업이익 869억원(OPM 10.9%)으로, 피어 대비 지연됐던 이익 정상화가 가파르게 진행될 것. 증시 바닥잡기 구간에서 진입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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