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질 경기였다면 9회에 깔끔하게 지는게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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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로 인하여 권준헌 선수 무리하게 만들고 잘 던졌음에도 남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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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투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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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범호 선수의 홈런은 최고였습니다만 감독이 뻘짓으로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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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4승 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오늘 경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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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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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님 선수가 데뷔 이래 최고의 피칭을 보여 주었는데도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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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상승세인 김해님 선수가 호투 해 줬을때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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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살려 줬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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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경기는 조금 두산에게 접어 주고 경기를 봤는데 이렇게 지니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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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큽니다. (김해님 선수가 3점만 줬어도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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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아무래도 이틀 연속 등판을 한 권준헌 선수를 아끼려고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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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차피 쓸 카드 였다면 1사 1루 상황에서 썼어야죠. 1사 만루의 상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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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을 많이 잡는 편이 아닌 권준헌 선수에게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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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계투의 핵심인 마정길 선수를 믿었다는 점은 좋습니다만 그러기에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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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이기는 상황에서 2안타를 맞아 동점이 되거나 추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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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다면 기회가 있지만 9회에 동점 상황에서의 연속 안타는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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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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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선수의 홈런을 그 때의 기분은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만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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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감독의 타순을 생각하지 않은 교체 였습니다. 임수민 선수의 타석에서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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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대주자로 등장 했을때 최진행 선수가 빠질거라는걸 예상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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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그의 타순이 5번이라는 점입니다. 후반에 최진행 선수를 교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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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었다면 최진행 선수를 하위 타선에 배치 했어야 합니다. 1:1 동점 상황 이였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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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석을 생각하지 않은 교체에 화가 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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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교체가 어쩌면 그렇게도 잘 맞았는지 결정적 찬스가 모두 5번 타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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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하지만 한상훈 선수의 현재 타격으로 안타를 뽑기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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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상훈 선수는 타격에서 자신감이 없습니다. 이에 비해 최진행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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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을 당하더라도 자신감 있는 타격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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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타선에서 있을때 점수를 못 냈다면 이해 합니다. 어차피 하위 타선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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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안 나와도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중심 타선에서 찬스를 놓치는것은 패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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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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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라 후반 수비 강화를 위하여 최진행 선수를 빼면서 말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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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꽤 됩니다. 물론 최진행 선수가 있었다고 해서 100% 안타가 나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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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만 나올 가능성이 더 큰건 사실이죠. 확률의 스포츠인 야구에서 그것도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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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공격을 중요시 하는 감독이 그랬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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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생각하는 야구를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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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선수가 연장 두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더라면 미련이나 남지 않죠. 최진행 선수가 못한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는 신인이고 앞으로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죠. 한상훈 선수가 잘못했다는 말도 아닙니다. 한상훈 선수도 신인급이고 아직 타격에서 많이 부족하기에 이해합니다.감독이 문제죠.
감독에 대해서든 선수에 대해서든 뭐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아무리 잘못한 일이라도 다음에 잘하면되지 님께서 하시는 글을 읽어보니 유승안 감독은 앞으로도 생각 없는 야구를 한다 ;; 뭐 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감독을 믿고 보는거 그게 진정한 팬의 자세일 듯 싶네요
잘못은 지적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실수를 하지 않는 법이죠. 그리고 한화의 타선은 리그 최고입니다. 투수진도 의외에 선수가 잘해줘서 이나마 유지 되는 겁니다. 두산은 한화에 비해 더 안 좋은데도 2위죠. 그리고 아직 리그 끝난것도 아닌데 중위권이니 뭐니 하는것 성급한게 아닌지.
아 제 이야기는 ^^ 유승안 감독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셨겠죠 하는 이야기입니다 분석하느라 수고 하신 것 같은데 타석에 앞서서 주루 플레이에서 한점이라도 더 넣고자 하는 유승안 감독의 의도도 알아주셨음 한다는 것이죠 사실 최진행 선수가 수비가 약해서 막판 이기고 있을때는 수비 강화를 하는거
특정인의 글, 혹은 논리에 대해 비판할 때는 글쓴이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제목 뒤에 붙어있는 "ㅡ,.ㅡ" 표시라던가 글의 내용을 볼 때, 윗 글의 요지는 <경기 전체를 궤뚫는 감독의 안목이 아쉽다>라는 것이지, <어차피 비기는데 왜 홈런을 쳤느냐>라는 뜻이 아닌 것 같습니다.
to 春秋戰國時代님/ 이글스의 주인인 이글스팬이 “훈계”를 안 하면 누가 합니까? 유승안을 옹호하는 건 님 자유지만 “진정한 팬” 어쩌구 운운하며 물타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유승안 비판의 '논점'에 초점을 맞춰서 반론을 올리거나, (2)포지티브하게 유승안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글을 올리세요.
결국 초반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바람에 나중에 한상훈에 대수비로 교체되 후반에 5번 클린업에 들어가는 웃지못할 사태가 일어나고야 말했죠...동점인데 사실상 이 시점에서 이미 승패는 판가름 났다고 생각합니다..첫날 두산에서 김동주를 일찍 빼는바람에 추격 못한거 처럼 말이죠..
권준헌 선수 3일연속 등판에 오늘은 거의 3이닝을 던지게 하니.. 김재박감독은 연장 12회에 조용준 선수 빼고 김민범-김성태 선수로 바꿔주는데.. 쫌 무리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범호 선수 잘해줬습니다. 케이비오 홈페이지 가보면 이범호 선수 이름 나옵니다.ㅋ 당당하게 홈런 5위!!!
이범호선수가 9회말에 동점 홈런친건 범호선수에게 위기순간에 자신감을 심어 준 것이고... 아마 감독님은 권준헌선수를 더 늦게 기용할려구 했을겁니다... 9회초에 미리 쓰면 뒷 카드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져... 어짜피 비기나 지나 마찬가지니 2경기 이기고 한 경기 뭐.. 명주선수 트레이드 값이라 치저 뭐...
글을 잘 읽어보시면 홈런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죠...처음부터 타순배치를 엉뚱하게 해서 결국 한화타자중 타율이 젤 낮은 한상훈이 후반부에 대수비 교체되어 어이없게 클린업 5번에 들어가게 되었단 거죠..한게임 질수도 있지만 김해님선수 고생 많이 한 선수인데 오늘 자신의 야구인생중 최고의 호투를 하구도 승리를
흠 난독증환자라? 머 제대로 못 읽고 꼬리말을 그렇게 썼으니 할 말 없지만... 기분은 나쁘군요. 그리고 제목에 유머는 솔직히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제 눈에 ㅡ,.ㅡ이거보단 한글만 들어와서요. 어째 감정이 좀 앞선 것 같네요. 앞으론 글 제대로 보고 꼬리글 달도록 하죠.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님 그렇게 말하시면 야구 모하러 합니까..땀만 나는거.........더운날 ...........나름대로 역전을 해보겠다는 끝까지 끈기있는공격력에 칭찬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글의 요지나 파악 하시죠. --;;; 지금 이범호 선수가 잘 못했다는 겁니까? 감독의 잘못된 교체를 탓하는거지.
전제목보고이야기했는데요
제목은 유감독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겁니다. --;
과연 유감독에 불만이라고 생각할까요? 아님 이범호가 9회에 홈런쳐서 경기만 오래했다고 생각할까요?
그리고 야구 뭐하러 하느냐는 질문이 이범호 뻘짓했다는것에 대한 적절한 질문이라고 보십니까? 야구 질 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중요한거죠.
왜 이범호 선수의 홈런이 소용 없어졌는지 생각해 보면 나오죠. 늦은 투수 교체로 인한 9회초의 실점, 연장전에서의 찬스를 무산 시킨 선수 교체......꼭 말해야 압니까?
꼭 범호의 홈런이 소용없었다고 보기에는 쫌 무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결과가 졌으니 그렇지 패배까지 가는 과정에서 본다면 무지 영양가 있다고 보는데요. 9회2사후 동점홈런! 멋있지 않나요?^^ 그 자체로만 봐주시죠. 패배는 잊고요.^^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야구역시 결과론적인 게임이긴 하지만 너무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면 아무런 득이될게 없습니다. 좋게좋게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범호의 홈런이 소용 없었다라는 말이 아니라 감독이 소용 없게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1:1 상황에서 중간이 안타 맞았으면 마무리로 가야죠. 마정길 선수 요즘 그다지 안정감도 없는데 너무 믿었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과정이 중요하죠. 투수 교체는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5번 타순에 한상훈 선수는 넌센스 였습니다. 한상훈 선수가 5번에서 안타를 치는 것은 10%도 채 안 되는 확률입니다.
Eagles21™님 말씀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오늘 투수교체 타이밍은 아니었다고-_- 생각해요. 그 말씀을 하시려는 거 아닌가요?; 그걸 읽어주시면 되지 않나 싶네요^^;
최진행 선수가 연장 두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더라면 미련이나 남지 않죠. 최진행 선수가 못한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는 신인이고 앞으로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죠. 한상훈 선수가 잘못했다는 말도 아닙니다. 한상훈 선수도 신인급이고 아직 타격에서 많이 부족하기에 이해합니다.감독이 문제죠.
글쓰신분 귀좀 가려우시겠네요...ㅎ
저도 오늘 투수교체 타이밍은 정말 아니었다고 생각해요-_-;; 그상황에서 마정길선수를 굳이 내보낼 필요가 없었지 않나 싶어요; 당연히 권준헌선수 나올줄 알았는데-_-;;;; 뭐, 투수교체야 결과론적인 측면이 많긴 하지만;;; 어쨌든 아쉬웠습니다;
김해님선수는 정말 아쉽습니다. 마정길선수 차례때 권준헌선수가 곧바로 나왔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권준헌선수 이제 첫패인데, 이정도면 '매우' 준수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글스님의 말이 뭔뜻인지 이해하겠는데요...-_-;; 제목은 그냥 우스갯소리로 한거 같은데요..
감독에 대해서든 선수에 대해서든 뭐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아무리 잘못한 일이라도 다음에 잘하면되지 님께서 하시는 글을 읽어보니 유승안 감독은 앞으로도 생각 없는 야구를 한다 ;; 뭐 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감독을 믿고 보는거 그게 진정한 팬의 자세일 듯 싶네요
제목뒤에 ㅡ,.ㅡ ← 이표시는 진심이 아니라는걸 읽을수 있음
유승안 감독은 전력에서 최하위라고 평가되던 팀을 언제나 중위권까지는 끌어올려 놓으셨던 분이니까요 제 애기는 즐기자는거지요 보면서 아쉬워해야하는 일도 있지만 감독에게 훈계 비슷한 말은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 두 경기쯤 그럴 수도 있는거죠 감독도 사람이니
제 의중을 아시는건 장종훈 2세님 뿐이군요. ㅡㅡ;; 오늘은 생각 없는 야구를 했다. 하지만 다음번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입니다. 또 거시기한 단어가 나오는군요. 진정한 팬이라....그거 아무떄나 쓰시면 불란 일으키기 딱 입니다.
어짜피 오늘 경기도 162경기(맞나?..)중 하나의 경기 일뿐이죠... 이범호의 홈런이 뻘짓이라는 논리는 너무 비약이 아닐까요?... 9회말 2사 이후 5~6점차 역전 하는 경기도 있습니다(참고로 바보 LG가 당했습..ㅎㅎㅎ)
한화이글스를 좋아하고 그들의 승리를 바라기만 한다면 누구라도 다 진정한 팬입니다. 한없는 응원을 보내건, 끊임없이 비판하고 질책하건, <한화를 사랑한다>는 공통점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잘못은 지적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실수를 하지 않는 법이죠. 그리고 한화의 타선은 리그 최고입니다. 투수진도 의외에 선수가 잘해줘서 이나마 유지 되는 겁니다. 두산은 한화에 비해 더 안 좋은데도 2위죠. 그리고 아직 리그 끝난것도 아닌데 중위권이니 뭐니 하는것 성급한게 아닌지.
아 제 이야기는 ^^ 유승안 감독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셨겠죠 하는 이야기입니다 분석하느라 수고 하신 것 같은데 타석에 앞서서 주루 플레이에서 한점이라도 더 넣고자 하는 유승안 감독의 의도도 알아주셨음 한다는 것이죠 사실 최진행 선수가 수비가 약해서 막판 이기고 있을때는 수비 강화를 하는거
제목만 보고 댓글 다시는 분이 대부분이네요. 더 이상 해명 안 할랍니다. ㅡ,.ㅡ 제발 본문 보고 이야기 하시길....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이범호가 뻘짓해서 힘만 뺐다가 아닙니다.
중위권이라는건 유승안 감독이 부임후 성적을 말씀드린것이지 올해 성적을 애기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제 말의 요점은 유승안 감독을 믿어보자는것입니다
특정인의 글, 혹은 논리에 대해 비판할 때는 글쓴이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제목 뒤에 붙어있는 "ㅡ,.ㅡ" 표시라던가 글의 내용을 볼 때, 윗 글의 요지는 <경기 전체를 궤뚫는 감독의 안목이 아쉽다>라는 것이지, <어차피 비기는데 왜 홈런을 쳤느냐>라는 뜻이 아닌 것 같습니다.
10회나 11회 안영명이나 윤규진으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권준헌의 피칭은 두산타자들이 거의 라인드라이브성이더라구요 글코 10회 2사 1,3루에서 득점 못한 한화타선도 책임 안아야 됩니다
김해님이 호투해줘서 졌어도 기분 좋긴 하지만...단지 저도 오늘 타선은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데요..신경현의 체력 안배를 위해 심광호를 포수로 한건 좋았습니다...문제는 심광호를 7번에 요즘 슬럼프를 겪고 있는 최진행을 5번에 배치한게 문제였죠...최진행은 그렇다 쳐도 심광호는 8,9번에 배치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이범호 선수의 홈런은 최고였습니다만 감독이 뻘짓으로 만들었죠” --> 글 앞부분에 요로코롬 못을 딱 박아 놓으셨는 데 왜 엉뚱한 꼬리말들이 붙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
to 春秋戰國時代님/ 이글스의 주인인 이글스팬이 “훈계”를 안 하면 누가 합니까? 유승안을 옹호하는 건 님 자유지만 “진정한 팬” 어쩌구 운운하며 물타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유승안 비판의 '논점'에 초점을 맞춰서 반론을 올리거나, (2)포지티브하게 유승안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글을 올리세요.
결국 초반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바람에 나중에 한상훈에 대수비로 교체되 후반에 5번 클린업에 들어가는 웃지못할 사태가 일어나고야 말했죠...동점인데 사실상 이 시점에서 이미 승패는 판가름 났다고 생각합니다..첫날 두산에서 김동주를 일찍 빼는바람에 추격 못한거 처럼 말이죠..
권준헌 선수 3일연속 등판에 오늘은 거의 3이닝을 던지게 하니.. 김재박감독은 연장 12회에 조용준 선수 빼고 김민범-김성태 선수로 바꿔주는데.. 쫌 무리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범호 선수 잘해줬습니다. 케이비오 홈페이지 가보면 이범호 선수 이름 나옵니다.ㅋ 당당하게 홈런 5위!!!
이범호선수가 9회말에 동점 홈런친건 범호선수에게 위기순간에 자신감을 심어 준 것이고... 아마 감독님은 권준헌선수를 더 늦게 기용할려구 했을겁니다... 9회초에 미리 쓰면 뒷 카드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져... 어짜피 비기나 지나 마찬가지니 2경기 이기고 한 경기 뭐.. 명주선수 트레이드 값이라 치저 뭐...
9회말 투아웃에 홈런을 쳐도 감독 잘못이라니.. 유감독님 비판하기에 앞서 한화가 작년과 다르게 뒷심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것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이범호선수의 홈런이 잘못됐다니,, 정말 어이가 없군,,,
글을 잘 읽어보시면 홈런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죠...처음부터 타순배치를 엉뚱하게 해서 결국 한화타자중 타율이 젤 낮은 한상훈이 후반부에 대수비 교체되어 어이없게 클린업 5번에 들어가게 되었단 거죠..한게임 질수도 있지만 김해님선수 고생 많이 한 선수인데 오늘 자신의 야구인생중 최고의 호투를 하구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서 다들 가슴 아파서 그러는 거겠죠..만약 오늘 최근 슬럼프인 최진행이나 심광호 타순에 최근 컨디션 좋은 장종훈이나 이범호가 들어갔다면 쉽게 갈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늘 유감독이 한껀 할줄 알고 안갔습니다.....ㅋㅋㅋ
쩝..난독증 환자분들 무지 많습니다. 제가 더 어이가 없습니다. 말씀대로 권준헌 선수 너무 길게 끈것도 안 좋았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길게 끄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유 있는 혹사가 되겠지만 무승부 상황에서 마무리를 길게 끄는것은 바보 같은 짓이죠.
그리고 뒷심이 좋아 진것의 가장 큰 이유는 권준헌 선수의 든든한 마무리가 가장 크죠. 유승안 감독이 데려 왔으니 유승안 감독의 능력이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오늘 경기는 뒷심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뒷심이 많이 딸렸죠.
글을 보니 제목에 유머를 구사하신건데 이해를 도통 못하는 분들이 꽤 많네요..^^
흠 난독증환자라? 머 제대로 못 읽고 꼬리말을 그렇게 썼으니 할 말 없지만... 기분은 나쁘군요. 그리고 제목에 유머는 솔직히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제 눈에 ㅡ,.ㅡ이거보단 한글만 들어와서요. 어째 감정이 좀 앞선 것 같네요. 앞으론 글 제대로 보고 꼬리글 달도록 하죠.
모든잘못은 저로부터 시작했군요ㅡㅡ;; 죄송합니다..제가 이해를 잘못한 죄입니다.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한상훈 타석때 차라리 김승권으로 갔으면 어땠을까요?? 차라리 그게 나았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