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rsenal.com/news/rice-i-want-my-best-years-great-club
아스날로 오게 됐는데
-먼저 지금까지 응원을 보내준 모든 아스날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압도적이었어요. 몇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추측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선수로서, 가능한 한 빨리 일들을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제 첫날인데 정말 집 같네요.
지난 몇 주 동안 어땠는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관계 때문에 좀 벅찼어요. 그곳에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으니까요. 그런 곳을 떠나는 건 정말 어려웠죠. 축구에서는 놀라운 기회가 생깁니다. 아스날 같이 빅클럽들이 제게 접근했고, 거절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한 번뿐인 커리어고, 저는 미켈이 이곳에서 만들고 있는 것과 그가 만들고 있는 팀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아스날과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왜 이적을 선택하게 됐는지
-지난 몇 시즌 동안 아스날과 아스날이 진행해온 과정을 지켜봤어요. 지난 시즌뿐만 아니라 그 전 시즌에도 리그 5위로 마쳤어도 미켈이 구현하고 있는 스타일을 볼 수 있었어요. 지난 시즌은 훌륭한 시즌이었죠.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거의 모든 팀들을 박살낼 만큼 말이죠.
미켈과 그가 일하는 방식, 선수들, 선수들의 나이, 클럽 주변의 에너지 그리고 아스날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도전은 제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팬들이 그걸 정말 원한다는 걸 알아요. 선수로서 저도 이 위대한 클럽에서 제 전성기를 보내고, 더 많은 성공을 하고픈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미켈 아르테타와 일하게 됐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미켈이 한 일들을 보세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그가 어떻게 일하고, 코치로서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그가 얼마나 선수들에게 잘하고, 발전시키는지. 진짜 통찰력이 있어요. 제가 이곳에 온 중요한 요소에요.
저는 그가 저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낼 걸 알아요.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줄 거고요. 그 다음 수준으로 저를 이끌어 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외부에서 아스날을 봤을 때 어땠는지
-어릴때부터 인빈시블 아스날, 그 유명한 안필드에서의 역전 우승 같은 아스날의 역사를 늘 들어요. 아스날이 빅클럽이라는 건 늘 알았지만 제가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랑 런던에서 사람들이 제게 다가왔을 때 아스날이 얼마나 큰 클럽인지는 깨닫지 못해요. 근데 이제는 알아요.
아스날을 상대로 하는 건 늘 어려웠어요. 아르센 벵거의 멋진 축구, 티키타카 같은 방식 말이에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건 늘 정말 힘들었고요. 홈 경기들도 늘 그랬죠. 저는 웨스트 햄에서 뛰고 있었을 때고, 여러분들은 아스날을 응원했겠죠. 런던 라이벌이니까요.
아스날에 대한 것들 중에는 팬들이 정말 열정적이라는 거예요. 자신들의 의견을 내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이 클럽은 정말 큰 클럽이니까요. 팬들은 다시 성공하기를 원하고 더 많은 걸 원하죠. 우리 선수들도 서로에게 그걸 원하고요. 그것들이 주요한 것들이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뛰게 됐는데
-맞아요. 영광일 거예요.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뛴 친구들이 있죠. 이제는 클럽에서도 같이 뛰게 됐네요. 그 친구들 모두 아스날에 대해서 정말 멋진 말들을 해줬어요. 미켈과 함께 하며 얼마나 발전했는지 같은 말들이요. 그런 걸 들었을 때 귀 기울이게 되죠.
이제는 세계 최고의 윙어들 중 하나인 샄(Saks)같은 선수들이 있죠.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하나인 램머스(Rammers)도 있고. 라이트백에는 지난 시즌 정말 훌륭했던 화이티(Whitey)도 있고. 스미스 로우도 있고, 여럿 있어요. 걔네들 모두 지난 몇년 간 팀이 진행해온 방향에 대해서 정말 열정정그로 말해서, 정말 기대가 돼요.
다시 은케티아랑 함께 뛰게 됐어요
-에디랑은 9~14살 팀에서 뛴 적이 있어요. 우리 둘 다 같은 날 팀을 떠나게 됐어요. 인생은 모를일인가봐요. 에디는 아스날에서 이 자리에 올랐고, 저는 웨스트 햄에서 그렇게 됐네요. 이제 우리는 다시 함께 뛰게 됐어요.
늘 에디를 좋아했어요. 전에 그라운드 안에서 약간의 언쟁이 있긴 했지만요! 늘 그 친구를 좋아했고, 가족들도 친했어요. 에디 아버지는 저희가 어릴 때 모든 투어에 따라오시던 정말 멋진 분이에요. 에디랑 다른 친구들을 빨리 보고 싶네요.
첫인상은 어때요
-아름다워요. 훌륭한 훈련장이에요. 벽면에 아스날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네요. 그걸 보며 걷고 사람들이랑 얘기할 수 있고요. 스스로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자극하게 만들어요.
이곳이 안주할 수 없는 곳이라는 걸 벌써 느낄 수 있어요. 자기자신에게 최선을 요구해야 해요. 스포츠 과학 분야분들과 의료팀분들과 그들의 바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전부 승리와 정신력에 관한 것들이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것들이죠.
곧 있으면 미국 투어를 갑니다
-미국의 팬들을 볼 멋진 기회네요. 윌셔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중국을 간 적이 있는데 아스날팬들이 윌셔를 응원하러 엄청나게 왔어요! 아스날팬들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고, 그들과 함께 하고, 그들 앞에서 경기를 할 훌륭한 기회에요.
멋진 경기장에서 3경기를 하네요. 그러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프리시즌은 1년에 한번 뿐이니까 즐기세요. 잘 준비해서 경기들을 이기기 시작할 때입니다.
팬들에게 한말씀
-일단 아스날의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곳의 역사와 이곳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그걸 말해줍니다. 이제 저도 이곳에 오게 되었고, 우리는 다른 영입들도 있었습니다. 아스날을 다시 전성기로, 우승으로 되돌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이 팀이 미켈과 함께 얼마나 잘해왔는지 보셨을 것이고, 이곳에는 정말 좋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굶주려 있습니다. 준비가 됐고, 매주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이 클럽을 위해 바칠 겁니다. 이곳에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 여정을 빨리 시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