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Cherish yourself
https://youtu.be/YkFhHd76ms0
오늘 방송보고 전 방송 보다가 좀 충격받아서 캡쳐해옴.
말 하나하나 들으니까 더 심하더라고ㅠㅠ….
제목은 유튜브 썸네일 그대로 가져온거임.
티격태격 둘이 몸싸움하다가 누나가 동생 귀에 슬라임을 갖다댄 상황
딸 : 안 넣었어 엄마
이지현 : 넣었어? 이렇게 해봐. 봐봐. 잠깐만 잠깐만. ㅇㅇ야 진짜 넣었어 안 넣었어?
딸: 안 넣었어
아들: 넣었다 뺐어
이지현: 어우 ㅇㅇ야 왜 이렇게 위험한 짓을 하니?
딸: 애기 아니야 청소년이야
복수를 시작한 아들
아들: 이랴~ 이랴~
딸: 아악
이지현: (둘을 보며) 좀 떨어지라고!!!!!
아들에게 발차기하는 누나
이지현: 야!!!!
누나 배에 주먹 꽂는 아들
패널 : 엄마 오니까,,,!
(누나를 에코백으로 때리고 도망간 후 잡아서 패대기친 누나)
아들: 엄마~엄마~
아들: 엄마 빨리 이리루 와 봐!! 엄마아아아-!
패널: 엄마 또 가서..
엄마 : 야 김ㅇㅇ!
딸: 아니..왜?
이지현 : 이거 봐봐~ 이거 어떡할거야??
딸: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아니 얘가 내 심장 배를 팍! 때려서 주먹으로, 나도 복수하려고 등만 때렸는데 이렇게 됐다고..
패널: 어우 첫째도 좀 억울하겠다 / 억울하겠다/ 어우 많이 억울할 것 같아요. 가만히 보니까~
오은영 박사님: (끄덕)
이지현: 그러게 왜 누나한테 까불어
아들: 나는 조금 했는데 누나가 이런거야.
이지현 : 서윤아 진짜야?
딸: 야 뭐래 너가 먼저 날 때렸잖아.
아들: 뭔소리래 내가 난
딸: 난 너랑 대화하지도 않겠어(?) 응 꺼져 (확실하지 않음) (나가버리는 누나)
(누나가 나가자)
아들: 엄마아아아아-!
이지현 : 그만 좀 해 ㅇㅇ아(딸이름)
아들: 나는 누나랑 놀고 싶어서 그런건데..
딸 : 엄마 그게 아니라 얘가…. 야 그리고 내가 말하든말든 너가 무슨 상관인데? 너가 때린 죄는 어떻게 치룰건데?
이지현 : ㅇㅇ아 아무리 그래도 툭 쳤다고 금쪽이 등을 이렇게 긁으놓으면 어떡해!
딸: 일부러 한 거 아니라고 했잖아
오은영 박사님: (끄덕)
패널: 나름 이유가 있지 또 첫째도
딸: 끝까지 나한텐 안 오고 금쪽이만 오냐오냐해주고…..
이지현 : 아니야 피나니까 약은 발라줘야될 거 아니야.
딸: 나 억울해
이지현: 너가 피 나게 했잖아. 그럼 네가 연고 발라주고 밴드 붙여주고 하든가
딸: 나도 여기 아파 엄마
이지현: (딸을 보고) 어우 쟨 뭐하니
이지현: ㅇㅇ아 그런거 하는 거 아니야
딸: 나 죽고 싶어서 그래.(자막이 순화된듯)
딸: 나도 억울해.
패널: 그치 억울하지, 아이구
이지현 :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비닐봉지 안에서 눈 감고 숨 후아후아 쉬고 있는 딸
패널: 아이구/ 어머머/ 어우 야
이지현: 하지마 얼른 내려 얼른 빼. 그런거 하는 거 아니라고 했지! 아주아주 위험한 거야.
딸 : 엄마 나도 억울하다고.
왜 내 마음은 안 이해해주고 우경이만 거기 가서 오냐오냐 달래주고 나는 왜 안 달래줘?
나 이제 다 컸다고 그러는거야?
이지현: 엄마가 보기에도 너가 금쪽이에게 못되게 했어
딸: 금쪽이는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먼저 나한테 다가와서 때리고 시비걸었잖아.
이지현: 금쪽이는 그냥 툭 친건데 너는 너무 따지잖아 동생한테.
패널: (한숨) (탄식)
패널: 아..
<<<<<<<<여기서부터 오은영 박사님 코멘트임>>>>>>
오은영 박사님 : 아주 중요한 문제점이 하나 있어요, 물론 아이들이 크면서 다투죠, 티격태격하구요, 또 그 와중에 사회성이 발달하고 그래요. 그런데 이제 뭐가 문제냐면, 엄마는 언제나, 피해자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 예를 들어서 엄마 귀에 슬라임 넣었어!이러면 무조건 허어어억~? 얘가 피해자인 거 같애, 그러면 다른 쪽 아이는 가해자가 되는 거에요, 바꿔 말하면 나쁜 아이가 되어 있는 거에요. 그 순간만큼은. 나쁜 아이처럼 하시더라구. 너 되게 나빠! 이렇게?
그런데 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이 고픈 아이들이에요. 금쪽이만 그런 게 아니에요. 첫째딸도 엄마의 사랑이 고파요. 그런데 피해자가 딱 되서 아파ㅠㅠ하며 울면 엄마가 우아악 쫓아가서 거기에는 격한 반응을 해줘요. 그러면, 엄마의 사랑이 고플 때 아이들은 언제나 피해자가 되는거죠. 그랬을 때 가장 잘 충족이 되니까. 이 상황에서 엄마 이지현은 어떠한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할 것인가가 정립이 안 되어있는 거에요.
이지현: 그러니까, 이 때리는 문제 때문에 제가 하도 시달려서 집안의 첫째 규칙이 때리는 사람이 무조건 잘못이다.라는 걸 정해놨어요.
오은영 박사님: 맞아요 때리면 안되죠. 그걸 가르치는 건 매우 중요한대요, 여기서 무슨 문제가 생길 수 있나면
엄마가 못 본 사이에, 그 전에 다른 애가 먼저 때릴 수도 있어요.
패널: 그렇지
오은영 박사님: 그러니까 언제나 억울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큰딸이, 억울하다는거에요 자기는.
오은영 박사님: 한 아이는 언제나 bad girl 내지는 bad boy가 되서 궁지에 몰리죠. 그러면 마음은 어떨까요? 언제나 억울해요. 엄마는 언제나 내 마음을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가 둔한 사람은 아닌데 참 못 알아차려요. 그러니까 굉장히 안 맞아요. 그런데 그렇게 애들이 끊임없이 표현했다가 엄마가 못 알아차리면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말로 직격탄으로 설명을 해요. 이러니까 이래서 내가 기분이 나쁜데, 그래도 못 알아차려요.
패널: 그래요 맞는 말 하더라고~
오은영 박사님: 그래요 맞는 말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따박따박 말하는거? 말 못하는 것보다 백만 배 낫다~
이지현: 선생님 저는 막 속이 터질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엄마한테 다 따박따박 말대꾸를 할 수가 있지?
오은영 박사님: 아니 말은 대꾸를 하는 게 맞아요. 말은 대꾸하라고 있는 거잖아요.
이지현: 수긍을 하면 또 두려운 게 있어요. 아이들이 안 그래도 저를 무서워하지 않잖아요~ 수긍을 하면 그 뒤에 오는 저를, 엄마를 넘어서려고 하고 엄마를 가르치려고 하는 게 두려워요.
오은영 박사님: 그런 두려움이 있으시죠? 만만하게 보는 면도 있구요, 엄마의 지도력이 안 먹히죠. 그런데
이것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어요. 지금 가장 바닥이니까 걱정하실 것도 없어요. 올라가는 일만 남았지 이것보다 어떻게 더 ~~ 이것보다 어떻게 더 나빠져, 뭘 두려워하세요? 이게 지금, 이게 지금 최한데. 지하를 한참 팠어요.
패널: 오박사님께서 바닥이라는 표현은../
처음 들었어요/
네 처음 들었어요.
그 뒤에는 방법을 바꿔야한다는 멘트하고 이지현 상대로 ‘좋은 부모 되기’ 부모력 자가진단 테스트 진행함.
왜 저러고 사냐 진짜 들을 생각이 없네
딸한테만 권위 잡는데 뭔,,, ㅋㅋ 딸 너무 불쌍해
개빡친다 진짜 .. 하 돈없어서 메모장킨다
아들한테는 착하고 순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행동하고 딸한테는 권위가진 엄마가 되고싶어하니 그게 차별이 아니고 뭐겠어
진짜갑갑시럽다
걍 아들만 데리고 살아라 .. 딸 진심 불쌍해
딸한텐 단호한거 또 연어하다 주움..ㅜ
뎀..
애기 때 부터 딸한테는 박했네 너무 하다 진짜. 울집 막둥이 애기 때 고딩인 나도 저런 장난쳤는데 울 부모님 저렇게는 안 때림 딸도 애긴데 머리 미는거 보니까 가슴이 철렁한다
딸은 이거 안 봤으면 좋겠다.. 맘이 안 좋아
어머 세상에;;;;;;;;;; 뭐하는거야 진짜
헉 완전 아기인데 저걸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헐 뭐야;;;
딸한테 하는만큼만 했어도 아들이 저렇게 크진 않았음, 아무리 아빠쪽 유전이 문제라해도 저정도 훈육이면 막았겠지 딸은 계속 학대하고 아들은 지 누나에 엄마까지 쥐락펴락
남편이랑 가져야할 애착관계를 아들이랑 갖는 엄마가 딸 차별하고 아들끼고 살면서 온갖핑계대는거 오바임
ㅋㅋ..진짜 하 볼수록 속만 터지고..
걍 편애하는거 인정좀해라..ㅋ 금쪽이글에 댓 첨 남겨보는데 ㅋㅋ
우리집은 저 정도+등? 목 이쪽이면 약도 안 발라줬을 걸 누나한테 대든거 미안하다고 호해달라고 그래 이러지 누나한텐 나쁜 엄마고 동생은 나쁜아들로 키우는 거 같긴 해
이거 웃는 표정으로 안보여? 남자애 ...
하 참..
그냥.. 그냥 둘이 저렇게 살라하고 딸만 데리고 나오고 싶을정도..
금쪽이 제작진들 출연부모들 욕안먹게하려고 엄청 쉴드치면서 방송 만드는데,
그런데도 저정도면.. 노답
박사님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것은 첨본다 진짜
박사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와 정말 할말이 앖다.. 요즘 1020 남자애들 왜 이렇게 노답인가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길러지나봐
딸 진짜 속터질거같애.... 어떡하냐 시발 진짜....권위떨어질걱정을하네 나중에 딸없이 사세요 제발 늙어서 돌봐줄 딸 찾지말고...
서윤아 다 크면 엄마 불쌍하다고 돌아보지멀고 제발 너를 위해 살아...ㅠㅠㅠ ㅠㅠㅠㅠㅠ
할퀸거에 뭔 연고를바르고 밴드를 붙혀 하는거보면 지가 먼저 팬거 안보이냐고....아휴...진짜 답답해서 못나가겠네 딸이.하는 말만 말대꾸지
은근 저런 집 많아 진짜 아들 사랑하면 멈춰야 될 게 오은영 박사님 말대로 관심이 고프면 스스로 피해자를 자청하게 되는데, 남자는 여자가 헤어지자 하면 자살 협박하고 여자는 성적인 학대나 폭행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을 됨
아 진짜 존나 답답하네 원랜 안타깝게도 생각했는데 이거 보고 생각 달라짐 ㅋㅋㅋㅋ 아들이랑 딸 차별이 너무 심하잖아
제발 나중에서야 딸 찾아 기대지 말았으면^^ 아들이 지금에야 엄마 껌딱지고 품안에 자식이지 여기서 좀만 더 크면 수습불가임ㅋㅋㅋ 그때가선 딸한테 기댈거 걍 클리셰인데ㅠㅠ
엄마가 될 자격이 없는거같은데 애를 낳았네,,,
아속이답답해
딸이 너무 너무너무 불쌍해
딸 너무 안타까워...전편에서는 딸한테 고맙다 어쩐다 하더니....이래놓구 나중되서 딸 찾을 생각하면 안돼...
하 … 애기야 ㅠㅠ 캡쳐만 봐서 오해한 걸 수도 있겠지만 이미 아들은 그걸 알고 잘 써먹는 거 같음 자기가 피해자로 포착될 만한 상황에 엄마 크게 부르잖아 ㅠ 애가 그쪽으로 강화된 것 같음
그리고 진짜 차별 눈에 보임.. 애들이 모를 리 없음
원글도 보고 왔는데 그냥… 전형적인.. 그거구나 ㅎ.. 나 이글에서 못나가고 있다 ㅠ 딸이 너무 눈에 밟혀 ㅠㅠ
영상 보니까 딸이 아파할 땐 쳐다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애기야 나쁜 딸이 되는 걸 두려워 마.. 니가 나쁜 게 아니야
아.. 울개비도 말대꾸하는거 자체를 이해못했는데 본인이 바닥이라 그랬구나 ^^.. 말은 대꾸를 하는게 맞는거고, 하나배워갑니당
진짜 딸이 너무 불쌍해
걍 보는 나도 화병나서디질거같은데 딸은 오죽할까
슈퍼보이와 투명인간소녀네
답답해 진짜 아오
소름끼쳐..
남자애가 아네..엄마가 자기 챙긴다는 거..아이고 세상에 딸이 불쌍해...엄마가 노력해야할듯..
이미 아들애기 권위 뺏겼다고 생각하고..정말 전형적인 아들맘인거같아서 우리집 보는 거 같아서 개빡침 ㄹㅇ로..딸이 비닐봉투 저렇게 쓰고있었으면 당장 딸한테 달려가야지 말로만 저렇게 혼내는 것도 화나고..ㄹㅇ 내가 딸이였으면 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