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곳에 가입해서 등업방법을 몰라 지금에서야
초보다이어터가 되었다!
그동안 체중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키로 쪘다가 다시 돌아갔다 한번 요요가 왔다가 10키로 내리고 4년간 55-53을 왔다갔다.. 이제 55정도를 몸은 내 몸으로 인식하는 듯 하다.
작년 2분 뛰기부터 시작해서 20분 조깅 늘렸다가
발등에 덤벨 떨어뜨리고 11월부터 운동 쉬고
2월 17일부터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자가격리하며 홈트하다가 물리치료를 잘못받아서 발을 또 부상당했다.
53.1 항상성 몸무게에서 무섭게 56으로 치솟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카페에서 다이어트 후기를 보게 되었고
운동없이 간헐적단식하시는 분들 기록을 보고
다이어트 오픈 카톡방에도 들어가고 19일부터 시작.
충분히 먹어주고 있는데, 예전 효소 단식보다 감량 효과가 크다. 생리기간인데 감량이 되다니......
그냥 일반식 + 저녁만 저탄수중인데. ㅠ
이전 다이어트때처럼 식욕과 싸우지도 않는다.
예전과 다른 점은 정제당+ 과일을 배제한 식단이라는 것 정도?
자연식물식, 무탄 무염 저염, 고단백 저탄고지도 아니다.
미칠듯한 식욕이 느껴지지 않아 행복하다. 계속 뭔가를 넣어줘야하는 허기짐이 아니라
꼬르륵 소리나는 기분 좋은 배고픔만 있어
일단은 계속 해보려한다.
53으로 다시 내려오고, 항상성 몸무게를 넘어 다음주는 52대로 가기위해 매일 카페에 공개일기를 써보려한다....!
기록하는 재미! 😋
아!
이번 다이어트는 마인드도 다르다.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위해서나, 직업으로부터 오는 강박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단식이 몸에주는 이점에 대한 영상을 보고 실질적으로 내 몸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은 믿어보기로 했기에
요즘은 다이어트를 나를 사랑해주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없어 더 좋은 것 같다. ☺️
이번 주말 일요일 인증을 하고, 20:4 나 23:1 도 해볼 생각. 한끼로 뭘 먹으면 좋을까 ㅠ ㅠ 오리/연어 생각하고 있는데 연어는 요즘 고래회충 사진을 봐서 무섭다 ㅠ 회 먹고 싶긴한데 ㅠㅠ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