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0년
10년째 이동국의 후계자를 찾는 전북현대는 조규성을 영입함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지만
초반에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
그러나...!
1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단연 이동국 은퇴식 경기였다. 2020년 11월 1일 전북에서 치렀던 대구와 홈경기다.
조규성은 “(이)동국이 형 은퇴식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며 “뜻깊은 행사를 승리로 빛낼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라이온킹 이동국의 은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함
완벽한 "대관식" 서사 쌓음
그리고 상무로 가서 본인의 부족한 점을 발전시킴(with 벌크업)
그리고 국가대표에도 뽑혀서 좋은 모습을 보임
Q. 평소에도 이동국과 자주 연락을 하는가?
A. 대표팀 경기할 때나 종종 해설하실 때 감사드린다고 연락드린다. 또 가족들한테 ‘해설할 때, 네 이야기 잘해주신다’고 연락이 온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연락드릴 때도 있다.
그리고 제대 후 전북현대로 돌아온 조규성은
2022년 K리그 득점왕이 됨
조규성은 "솔직히 입단 초반에 그런 별명을 들었을 때는 부담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타이틀이 영광이고 기쁨이다. 나도 이동국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든다"고 했다.
이어 이동국과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전했다.
조규성은 "득점왕을 탄 뒤 (이동국에게) '선배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선배님 다음으로 전북 득점왕이 됐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먼저 감사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축하한다. 송도에서 밥이나 같이 먹자'고 답이 왔다"며 해맑게 웃었다.
전북현대 소속으로 득점왕 배출은
2009년 이동국 이후 2022년 조규성이 유일!
이동국 다음으로 득점왕이 된 조규성은
직접 사진 편집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이걸 올림
이걸 본 팬들 반응
득점왕 타고 선배한테 연락하는 것도 근본 그 자체인데
본인도 뿌듯했는지 인스까지 올림
이동국도 사자 임티와 함께 리그램 함ㅋㅋㅋ
FA컵 결승전 직관 한 이동국에게도 댓글💚
2022년 11월 28일 대한민국 vs 가나
선발로 뛰게 된 조규성
이동국 직관
조규성 골
조규성 멀티골
월드컵에서 조규성 멀티골 직관한 이동국
라이온킹과 심바 그 잡채
+ 요약
이동국 프로 데뷔때 조규성 태어남
이동국 은퇴 시즌에 조규성 전북 옴
이동국 은퇴 경기때 조규성이 멀티골 넣어서 우승함
전북에서 이동국 이후 첫 득점왕이 조규성
조규성 월드컵 멀티골 직관한 이동국
첫댓글 크...
완벽한 서사ㄷㄷㄷㄷㄷㄷㅜㅜ
와 멋지다 👍
존잘은 존잘로 대체하는건가... 근데 이번에 규성이 유럽갈것같아요...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 독일(혹은 영국) 진출ㄷㄷㄷ
@짤순태 앗...
ㅠㅠㅠ
진짜 이동국 뛰는 내내 10년동안 찾던 이동국의 후계자가 은퇴하는 그 순간에 등장한 게...드라마..
날아보자 사자왕 ㅅㅅㅅ
대구잊지마라 2골이나 내줫다....
자 이제 바로우 손잡고 유럽으로 가거라
앙대여 바로뉴 남아야데여
나~주 평야 발발이 치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