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장이 의장 권한으로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각 상임위에 배정했는데,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의원은 --> 국토위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김진애 의원은 --> 법사위
...로 배치되었군요.
최 의원과 김 의원이 서로가 원하던 상임위가
맞바뀐 상황인데
최강욱 - 김진애 의원간 '사보임' 절차를 통해
포지션을 맞바꾸지 않겠냐는 예측이 대부분입니다.
언뜻 보면 민주당을 욕하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는데
검찰의 억지 기소이긴 했지만
최강욱 의원이 재판 중이라는 점,
(그래서 바로 법사위로 배정했을 시
수구언론들이 맹폭할 우려 있음)
건축/도시계획 전문가인 같은 당의 김진애 의원을
국토위가 아닌 법사위에 배치한 점...
을 고려해보면
역시 '사보임' 카드를 염두에 두고
민주당이 열린민주당을 배려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각 자의 전문분야가
최강욱 --> 법, 김진애 --> 건축/도시계획인 만큼
최 의원의 재판 경과를 지켜보며
적당한 시기에 사보임 절차를 밟아서
최강욱은 법사위, 김진애는 국토위로
가게 되리라 예상합니다.
최강욱에게 다른 상임위는 생각할 수 없기에.
그 강단있는 모습으로 검찰개혁을 꼭
완수하시길 바랍니다.
이 와중에 닛뽄조선일보 제목 클라쓰~
친문?들이 와글와글??? 구데기들 진짜
첫댓글 뭐 정 안되도 김진애 의원도 뒤쳐질분은 아니죠. 물론 전공은 아니지만요.
굳이 최강욱 국토위 배정한거보면 사보임 100%네요
얘기를들어보니
1.민주당 8월 전당대회 끝나고 열민당 민주당 합당 얘기가 솔솔나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2.글쓴이님이 말씀하신데로
민주당이 최고 걱정하는게
오만으로 비쳐우지는거 그리고 조국입니다
최강욱은 민주당사람이라고 이미 인정했지만
조국얘기나오면 민주당은 조용해지죠
더군다나 상임위원회 18대0도 가능한시점이랗최대한 조용히 넘어가고싶어하지만
기자들이 가장 싫어하고 물어뜯는 최강욱위원을 조용히 챙기고 싶은 속셈인거 같습니다
3.열민당 당대표가 최강욱위원 원내대표가 김진애위원이라 박병석의장이 허락만하면 상임위는언제든지 바꿀수있다고하더군요
여튼 최강욱의원은 꼭 법사위에 있기를 바랍니다
자나깨나 기레기조심.
떡밥 던져줄 건 적당히 던져줘서 알아서 물으라 하고 일처리는 조용히 신속하게 해야죠(말론 쉽지만)
시사타파티비에서도 그러더군요..수구언론때문에 바로 법사위 가기엔 그러니 일단 같은 당의 김진애의원을 법사위에 넣고, 최강욱 의원을 국토위로 보내서 판결보고 서로 맞바꾸는걸로 전략세운게 아니냐고 하더군요..
또한 그럼으로써 법사위에 열민당 자리를 차지해준게 훗날 사보임등으로 맞트레이드 가능하게끔 민주당이 배려한것이다라고 하는데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