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부동산 투자한 건데... 게 뭐가 잘못이지?
이명박 박근혜 때는 더 했는데.
이건 니들이 아는 그런 투기가 아니다...
어딜 감히. 한겨례 선임기자, 논설우원까지 지낸
청와대 대변인께서 고작 부동산 투자 한 것 가지고...
10억 대출가지고 고작 26억짜리 건물 매입한 거 가지고 뭐라 하지 마라
평생 민주화 운동에 한겨례 같은 박봉 언론사 다니느라
얼마나 쪼들려서 살았는 줄 아냐.
부러워?
배아파?
그럼 니들도 정권 잡아서 한몫 챙기던지...
이명박 박근혜 일당들은 더 했는데, 왜 나한테만 트집잡고 난리야.
청와대 대변인 하려면, 건물주 가오는 있어야 할 거 아니냐.
아오.... "
- 김의겸
- 공무원, 전 신문기자
- 57세(만 55세)
- 출생
- 1963년
- 소속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018.02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대변인
2015 한겨레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2013.03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2012.04 한겨레신문 정치사회에디터
2011.03 한겨레신문 사회부장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327970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25억원을 주고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2층 상가 건물. 이 건물은 이 지역에서 재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흑석9구역`에 속해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으면서 개발 차익이 보장된 금싸라기 매물로 평가받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역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변인의 매입 시기는 서울 강남 등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값이 계속 올라 청와대와 관련 부처가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전긍긍하던 시기다. 이런 시기에 개발이익이 확실한 곳에 수십억 원대 투자에 나섰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 신고내역을 바탕으로 매일경제가 27일 취재한 바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재개발 기대차익 실현이 유력한 흑석동에 25억원을 투자해 2층짜리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해왔다. 매일경제가 확인한 해당 건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매거래는 지난해 7월 2일 이뤄졌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에 매입한 셈이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8월 10일 완료됐다. 김 대변인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KB국민은행에서 12억원을 채권최고액으로 근저당을 설정하고 해당 건물을 취득했다. 통상 채권최고액을 대출액의 120%로 잡는 것을 고려하면 10억원을 대출받아 25억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인사 배제 5대 원칙 △병역 기피 △세금 탈루 △불법적 재산 증식 △위장전입 △연구 부정행위에 음주운전과 성 관련 범죄를 추가해 7대 원칙을 새로 제시했다. 7개 분야에 12개 세부 기준을 마련했으며 기존 부동산 투기를 불법 재산 증식으로 확대하는 등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이 위법한 투자를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청와대 핵심 참모로 누구보다 엄격한 공직자 윤리를 지켜야 할 김 대변인이 부동산 광풍이 일던 시기에 이런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변인은 매일경제가 매입 시기, 지역 등을 바탕으로 불거질 수 있는 투기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이 건물을 김 대변인에게 매도한 전임 건물주(매도 전 3인 공동 소유자 중 1인) A씨는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고, 아버지가 지난해 돌아가시며 불가피하게 급하게 건물을 팔았다"고 말했다.
이 건물주는 해당 건물의 1층에서 냉면집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부터 경기가 너무 어려워져 이제는 종업원 한 명도 없이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출이 너무 늘어나 감당하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지난해 매각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치킨집은 수개월째 휴업 중이다.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뽑힌 금싸라기 땅이다. 현재 재개발 사업 단계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로,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준공 시 연면적 18만7958㎡에 지하 7층~지상 28층, 11개 동, 1536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명은 '흑석 시그니처 캐슬'로 예정됐다. 관리처분인가가 이뤄지면 철거·이주에 들어간다.
흑석 재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속도가 앞서나간 9구역은 동작구가 강동구를 제치고 '강남4구'로 올라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 대표적 재개발 사업지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높은 층은 한강까지 조망할 수 있어 동작구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더구나 이 같은 재개발 사업은 일반적인 아파트 재건축과 달리 재건축초과이익환수부담금을 물지 않아 개발이익을 오롯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변인이 지난해 7월 25억원에 매수한 부동산은 향후 개발 가치를 고려할 때 35억원 안팎의 가치를 할 것으로 주변 공인중개소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김 대변인의 매수 시기와 투자 대상을 감안할 때 '투자 고수'의 결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전문가 B씨는 "재개발 투자에서 대다수 초짜들은 수천만 원이나 수억 원의 자투리 지분을 찾기 때문에 이런 과정에서 금액이 많이 나가는 무거운 물건이 저평가되게 마련"이라며 "재개발 지역에서 25억원을 투자했다는 것은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상당한 투자적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 C씨는 "지난해 7월은 부동산 상승 열기가 주춤하다가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한 시기"라며 "당시 가장 뜨고 있던 반포와 용산을 잇는 동작구는 이후 가장 강한 상승세를 연출했는데 투자로서는 100점짜리"라고 설명했다.
첫댓글 아무래도 노후 때문에 건물주가 되고 싶어서 그런거 같은데.
그럴 거면 청와대 대변인은 하지 말아야지.
안그러요? 한쪽에서는 부동산 억제책 설명하고, 알짜 정보 이용해서 자기는 빚 땡겨가지고 건물주 되고.
김의겸이 산 땅 개발정보 알았으면 빚내서 건물주 되고 싶을 정도의 땅이더만.
똑똑하면서도 도덕성이 검증된 지도자.... 있네요. 김광수 소장.
확실한 정보니까... 남의 돈 10여억원을 빚내가지고... 한큐에 올인하는 청와대 대변인
입으로는 평생을 책임지는 복지정책하겠다면서, 국민들 보고는 국가 믿으라하면서 뒤로는 땅투기하고...
규제 발표나기 직전에 건물주 되고.
참 대단한 놈들이야...
올해 나이가 55세이니까 앞으로 인생이 9만리 아니겠습니까?
혹시 앞으로 선출직 공무원 하려는 건 아닐까요,,,,?
아참 거기가 동작을이니까 나경원 나와바리네요,,,
음,,,,
이런거 보면 일제에 해방되어서 안될 족속들이라 생각됨.
공직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전체를 자기비하하는 이런 댓글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일제가 "조선놈은 좀 맞아야 된다" 이런 말이 생각나서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찌저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감합니다. 조선은 그나마 미국이나 일본 덕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한정부는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할 뿐입니다.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에 편입되어서 법이나마 지켜지는게 더 살기좋을거 같습니다. 문정부마저 실망을 주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