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NBA카드 글이 있어서 서랍에서 잠자고 있던 제가 소장한 카드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카드값이 워낙 많이 올라서 못하고 있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간간히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 RPA카드 입니다. RPA는 Rookie-Patch-Autograph의 준말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뽑았던 RPA카드인데 가격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처음뽑은거라 가지고 있네요.
찰스 오클리-마크 잭슨-조니 뉴먼 트리플오토카드입니다. 위에 두선수는 알고 있는데 조니 뉴먼은 이 카드에서
처음 알게된 선수입니다. 확률 자체는 낮은 카드였는데 선수 구성이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트렐 스트리웰의 카드입니다. 직접 뽑았던 카드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선수여서 카드 가격은 많이
안 높은걸로 알고있지만 소장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조 듀마스의 패치오토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처음으로 제가 뽑았던 레전드의 패치오토 카드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줄리어스 어빙의 저지오토카드입니다. 한번쯤은 가지고 싶었던 선수의 카드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일본여행 갔다가 스포츠카드 샵에 들렀다가 한팩사서 뜯었는데 그때 나온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커스 팬인데 매직존슨의 카드를 해외여행에서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스테판 커리의 저지카드입니다. 오토카드로 가지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나가서 포기하고 직접 뽑았던
저지카드로 만족하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클레이 탐슨의 패치오토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하기도 하고 직접 뽑기도 해서 애착가는 카드입니다.
다음 시즌 부상복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케빈 듀란트의 오토카드입니다. 골스로 이적한 후에 개인거래로 산 카드인데 그래서 저렴하게 구했었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했던 코비의 오토카드 두장입니다.
코비가 그렇게 가고나서 카드시장에 코비의 오토카드 가격이 많이 오른걸로 알고있는데
그 전에 구해서 나름 싸게 구했고 앞으로도 딱히 팔 생각은 없는 카드라 계속 소장할 예정입니다.
첫댓글 사인카드 엄청 귀한거 아닌가요 전 스탁던있던 시절 백인 센터꺼 하나 뽑아봤는데..가넷 루키시절부터 2년정도 밖에 안모았지만요 가넷 루키시절 카드는 가격좀 나가려나요
한정수에 따라서 달라서 싼건 싸고 비싼건 비싼데 제가 가지고 있는건 그렇게 비싼 카드들은 아닙니다 ㅎㅎ
가넷루키카드 평카드는 그렇게 가격이 높진 않겠지만 희귀한 루키카드같은 경우는 꽤 나가기도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대충 가격대가 얼마정도 하나요?
천차만별이긴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건 싼건 10불 언저리이고 비싸야 300불 정도 할겁니다.
@Air Jordan 11 겸손하십니다..코비는 두개모두 500불이 넘어보이는걸요..(아 안파시는거니까 그 두카드는 제외인가요)
"와 닥터제이 오토카드 제가 10억에 사겠습니다."
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돈이 많았음 좋겠네요.
닥터제이 카드도 비쌀거 같지만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ㅎㅎㅎ
와 대단한 컬렉션이네요. 부럽습니다!
중국 자본이 카드시장에 들어와서 카드가격이 우주로 갔는데 조던 오토카드 한번 가져보는게 소원입니다 ㅎㅎ
예전에 진짜 엄청 모으다가 다 팔아버렸는데 ㅜㅜ 희귀판인 "레어에어"박스셋 까지 모았는데.. 팔지말고 놔뒀다 아들한테 다 줄껄 그랬네요 ㅜ
저도 중학교때 엄청 모았다가 30이 넘어서 다시 시작했는데 예전 카드들 팔았던건 아직도 아쉽긴하네요 ㅎㅎ
저게 진짜 사인인가요?
네 사인만큼은 다 친필입니다. 스티커에다가 했느냐 직접 카드에다가 했느냐 차이는 있지만요
저도 어릴적 카드모을때 오토그래프카드를 처음보고 에이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하고있어 카드에 선수가 어떻게 사인해 했었는데 만드는과정 보니까 선수가 카드하나에 일일히 싸인하더군요^^
우와.... 너무 멋집니다. 특히 매직존슨과 코비라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빛날것 같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도많고 코비카드도 부럽습니다
저도 최근에 다른카페에서 이벤트로 당첨된 코비의 오토카드가 하나있는데
럭스카드 정말예쁘네요.. 오른쪽두개는 그냥 이천원짜리 인쇄물입니다..
인쇄물 퀄리티가 좋네요. 저도 카드수집카페 회원이긴한데 저 카드 본 기억이 있네요.
럭스카드는 슈팅폼이 너무 멋지게 들어가서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었네요. ㅎㅎㅎ
@Air Jordan 11 넵..추모의 의미로 구한거라..인쇄물보다 비싼 케이스에 들어가있지요..
예전에 농구카드 한창 뽑았는데 게임 유스드나 한정판 같은 성과물이 기대에 별로 미치지 못해,
이제는 그냥 인서트 거의 의미 없는 축구카드나 파니니 축구 딱지 여행가면 사는 정도인데,
얼마 전에 한박스 까면서 그전에 못 뽑았던 메시랑, 손흥민, 살라 등등 나오니까 가치야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미는 있더군요..
확실히 직접 뽑는 것보단 싱글카드로 구매하는게 손해가 덜하긴 한데
직접 뽑았을때의 그 쾌감을 못 잊는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ㅎㅎㅎ
르브론 사인카드하나 갖고싶네요 ㅋ
저도 하나 가지고 싶은데 조던과 르브론 카드는 지금 나오는 카드회사가 아니라 어퍼덱에서 독점하고 있어서 가격이 너무 높아서 구할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와 카드 글 감사합니다. 추억 돋네요. 한 때 인기 많았던 탑스 크롬 코비 루키카드는 현 시세가 얼마일지 궁금하네요.
대충 찾아보니 이베이에서 탑스크롬루키는 천불이상인거 같고 리플렉터는 만불이상인거 같네요.
상태가 더 좋으면 저 가격에서 훨씬 비싸게 팔리는 것도 있네요.
@Air Jordan 11 ㅎㄷㄷ
@위소보 요즘 NBA카드시장에 중국자본도 들어오고 코비의 사후가 맞물려서
카드의 가격이 엄청 올라간 탓도 있네요 ㅎㅎ
악덕 파니니 빨리계약이 끝나고 어퍼덱이 라이센스 가져갔음좋겠네요..,
조던,르브론 오토라도 기대할수있게요..,
저도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뭐든 독점은 안좋네요.
그당시 야구카드 까면 조단이 나왔던 시기였었죠..
그렇죠. 저도 조던 야구카드 한장은 가지고 있었네요.
@Air Jordan 11 제기억으론 잔디밭에서 검은색 흰색 유니폼에 모자쓰고 쭈그려자세 있었던 조단으로 기억해요ㅋㅋ
저도 중학교때 열심히 어퍼덱이랑 여러가지 모았었는데 ㅎㅎ 다 어디다 버린건지.. 앨범에 모아도 그 앨범을 어따 버렸는지 기억조차 안나네요 ㅠ
저도 그때 추억때문에 30살 넘어서 다시 수집하기 시작했네요.
예전 열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수집한 카드들 꺼내보면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저도 주말에 카드 공유해봐야겠네요!
공유해주시죠 추억은 같이 공유하는 맛이 또 있으니까요 ㅎㅎ
세상에나... 팩이 아니라 한 박스를 사서 뜯어도 오토카드 하나 뽑기 어렵던데 어마어마하시네요..
그 시절 NBA 카드 뽑기에 용돈 그렇게나 많이 털어 넣고도 뽑았던 카드래봐야 팀던컨 드래프트 직후 웨이크포레스트 버전으로 나왔던 사인카드가 그나마 제일 값 나가는 거였고 맷가이거 샬럿 시절 사인카드정도...
그 외에는 딱히 희귀템을 득했던 적이 없는데 대단한 금손이십니다. 줘도 안갖는 껍데기 카드만 집에 한박스였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예전과는 다르게 요새는 그래도 확률이 높아지긴 했어요 다만 원하는 선수를 뽑기가 힘들긴하죠 ㅎㅎ
중학교 때 친구따라 카드매장 갔다가 ses 유진사진만 샀던 기억이 있네요 궁금한게 유니폼 카드는 착용했던 유니폼을 잘라서 나누는 건가요?
경기중에 실착한 것도 있고 이벤트 행사같은데서 착용한것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Air Jordan 11 답변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