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효과로 스트라이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면 첫 번째 대형 이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몇몇 빅클럽은 스트라이커 영입을 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몇몇 유명 선수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최고급 선수 시장의 침체는 모든 수준의 유럽 클럽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오펜다가 43m 유로 이상의 이적료로 라이프치히로 떠났으며 그 돈의 일부는 다시 소규모 클럽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파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파리는 유럽 상위 15개 클럽이 움직이길 기다리고 있다. 파리는 천천히 움직이며 새로운 길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파리는 공격수 외에 골키퍼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한 명 이상 영입해야 하기에 현금을 쏟아부을 수는 없을 것이다.
# 빅토르 오시멘
나폴리 팬들은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시멘이 이탈리아 남부를 떠나는 것은 이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다. 파리는 여전히 나폴리 팬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유럽 클럽인 것 같다. 현지 언론은 이미 파리의 100m 유로를 초과하는 두 건의 입찰을 보도했다. 매우 복잡한 서류다. 데 라우렌티스는 융통성이 없을 뿐 아니라 여러 에이전트가 매우 비싼 이적료에 뛰어들려고 하고 있다. 대화 상대가 많아지면서 협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나폴리는 2025년까지 계약된 오시멘과 계약을 연장하고자 한다. 이제 오시멘은 파리 의사결정권자들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
# 랜달 콜로 무아니
2027년까지 계약된 콜로 무아니는 적절한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최근 문을 닫은 곳도 있다. 루이스 캄포스는 사적으로 무아니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무아니에게 관심을 보인 바이언에서도 투헬이 경영진에게 다른 옵션 (케인)에 우선순위를 요청하면서 상황은 비슷하다. 디노 토프묄러는 한 시즌 더 머물도록 설득하고 있다.
# 해리 케인
케인은 아마도 영입하기 가장 복잡한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파리와 토트넘은 우호적이며 다니엘 레비와 나세르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서로의 소식에 대해 논의한다. 해리 케인의 경우 이미 테이블에 올랐다. 파리는 케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오프닝이 가능한지 지켜보고 있다. 바이언으로부터 두 번의 입찰을 받은 토트넘은 116m 유로 미만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레비는 케인의 재계약을 설득하길 희망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떠나고 싶은 욕구를 바꾸지 못한다면 파리는 당분간 리그앙에 열광하지 않는 케인을 설득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 두산 블라호비치
파리는 다른 옵션이 어려운 상황에서 두산 블라호비치에 대한 파일을 열었다. 블라호비치는 많은 금액을 회수하려는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 유벤투스는 가격을 밝히지 않고 경쟁 구단의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파리의 입찰은 진지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임금 등 계약 조건에 대해 문의했다. 블라호비치의 경우 해리 케인에 이어 2순위로 영입을 희망하는 바이언을 비롯한 다른 구단이 있다.
# 곤살루 하무스
루이스 캄포스는 하무스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캄포스는 하무스를 유소년 시절부터 지켜봤다. 하무스는 120m 유로라는 거액의 방출 조항이 있다. 하지만 두 클럽의 좋은 이해 관계와 멘데스의 존재는 협상 후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다. 모든 거래와 마찬가지로 파리는 지속해서 접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