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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자유게시판 낙동강 보의 모델 - 대구의 신천을 찾아서
황현호 추천 0 조회 654 10.08.02 10:3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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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2 10:59

    첫댓글 나도 자전거 타기 애용하는 장소가 신천고수부지 인데.. 사진으로 보니 더 좋구나.. 까페지기 께서 4대강 사업 토론 발동을 슬슬 걸기 시작하네..^^

  • 10.08.02 11:33

    휴가도 못가는데 시비나 걸어보자. 녕감님 ! 우선 <인사한마다> 코너에 서울 원장이 보의 높이와 유속의 관계를 서면으로 물었기에 답신을 했습니당. 참고 해주시고...

  • 10.08.02 12:43

    휴가 가는 사람,안가는 사람,못가는 사람 중에 난 휴가 못가는 사람이고 자네는 안가는 사람 일쎄..자식은 일본 여행 떠나고 나만 남아 이리저리 마우스만 굴리고 있을뿐..과거에는 해외여행도 더러 했다만 어디 마음이 편해야 가든지 말든지 하지..올해 경제성장률이 8%대라 하더라만 부동산경기,재개발,건축경기는 말 그대로 죽을 쑨다..휴가 안(못)가는 동기끼리 동호회라도 만들어 보자..

  • 10.08.02 12:55

    술은 입에 댈 수 인나.

  • 10.08.02 12:00

    첫사진을 보았다. 대구신천도 평소 수량대비 보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높다. 아파트 위의 하늘색은 Thin blue color 이고,보에 갇힌 물색은 Thick to dark blue color 이다. 또한 하얀 거품의 포말도 많구먼..... .녕감 !보를 보니 물깊이가 1 미터 남짓해 보이는 데 수영복 하난 사줄테니 아무도 없는 밤에 입수하여 놀 수있겐나. 그냥 보기만 좋을 뿐이다.

  • 10.08.02 11:58

    내가 화순군 능주면 영백강도 (보의 높이가 2미터 이상이었는 데) 신천처럼 보였다. 흐름은 거의 없고 썪어 있었다.
    보를 넘쳐나는 물이 분명히 하얗게 흐르게 보이니 제법 흐른다고 생각하겠지. 이것은 오해다. 적색 신호등에 차량이 섰다가 푸른 신호등에 출발하면 서있는 모든 차량이 동시에 출발이 되지않고 앞차부터 빠져 나가야되닌 후미로 갈 수록 속도는 떨어져 있다. 즉 보에 갇힌 물의 유속도 같은 이치로 보면 된다.

  • 작성자 10.08.03 05:56

    보를 막는다고 보와 보 사이가 호수처럼 물이 차는 것은 아니고, 평소처럼 흐르는 강 구간이 반 정도는 된다. 유속을 수면이 정지된 상태로 보고 계산할 수는 없다.

  • 10.08.02 12:06

    새들이 많고 보 위에 청둥오리도 있는 걸 보면 물이 맑아 물고기가 많다는 뜻일 듯.... 신천은 가 본적도 없지만 상당히 관리가 잘 되고 있는가 보다. 이렇게만 관리를 해준다면 문제 없는데...

  • 10.08.03 07:39

    재작년 업무차 부산진구청에 가니 썩어가는 부산 동천을 살리고자 대구 신천을 벤치마킹 한다고 하더라..바닷물을 끌어들여 동천을 살리고자 하는데 신천과 달리 복개가 많이 되어있고 그 위에 고가도로.. 참 힘들겠더라..

  • 작성자 10.08.03 06:22

    신천은 낙동강에 비하면 아주 오염원이 많은 강이다. 대구시 한복판에 오염원을 품고 흐르는 강이다. 생활오폐수를 정화하여 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저만큼 관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기가 죽어 나자빠지면 하수관리에 비상이 걸린다. 고기는 신천오염의 바로미터이다. 그냥 신천을 죽어가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 그렇다고 신천을 살리고자 하수관로를 묻어 포항 앞바다로 버릴 수 없다. 부산, 울산, 포항은 하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되묻고 싶다. 전부 바다로 흘려보낸다고 하는데, 이런 거는 조사하면 금방 나온다. 그리고 우리가 먹으면서 남은 음식찌꺼기 등 하수를 정화하고 남은 것은 스럿지라고 하는데

  • 작성자 10.08.03 06:29

    이 스럿지를 전부 해양투기를 한다고 한다. 바지선에 수거하여 동해 바다 1000미터 이상 수심이 깊은 곳에다 호스를 연결하여 버린다. 그러니 바다인들 온전하겠나. 엣날 같으면 집뒤 채소받에 버리고 해서 토양과 화합하여 미생물로 분해하고 자연적으로 처리가 되언는데, 지금은 비용이 너무 든다. 축사에서 나오는 폐수는 정말 문제다. 돼지를 천마리 정도 먹이면 엄청난 양의 분뇨가 발생한다. 이들은 농민들이기 때문에 처리시설을 할 능력이 없다. 그대로 농촌의 하천으로 흘러 가는데 오염의 주범이다. 돼지를 기르면 환경오염이 된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돼지고기를 전량 수입한다고 한다. 일본은 역시 머리가 좋아.

  • 작성자 10.08.03 06:24

    차제에 우리도 생활쓰레기를 적게 발생할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하는것이 애국하는 길이다. 음식점에 가 보면 반찬을 잔뜩 차려 놓고도, 이것 저것 반찬부족하다고 성화를 떠는 한국인 보면 역겹다. 반찬 더 가져오면, 다 먹지도 않는다. 꼭 밥 다먹을 무렵 김치 더 가져오라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문화도 개선해야 한다. 일본처럼 먹을 만큼 자기가 떠먹자.

  • 10.08.02 12:08

    우리 국민학교 교과서에 공업도시인 울산의 태화강이 나온다. 지금은 오폐수를 바다로 바로 흘러 보내고 있고, 수중보도 있고 하여 수량도 제법된다. 매년 홍보차 강에서 축제겸 강수영대회가 있는 데 , 이때 만큼은 식수원 댐물을 유입시켜서 썪은 물을 희석시켜서 운영한다.

  • 작성자 10.08.03 15:41

    인자 실토를 하는 구나. 오페수를 바다로 바로 흘려 보낸다고.... 그건 무슨 법에 위반안되나. 환경민단체에서는 뭘하는지, 지자체가 법을 위반하는 거는 시민단체가 때로는 눈감는 수가 있다. 시민단체가 지자체로부터 활동보조금을 받으니 바른 소리를 다 못하는 수가 있다.

  • 10.08.03 11:15

    동해바다 인근 여천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처리해서 보낸단다. 거기에가면 악취가 진동한다.
    전혀 사람들이 살지않는다. slouge를 그렇게 처리하나.마니도 안다.똑똑다

  • 작성자 10.08.04 15:41

    sludge가 올바른 철자법이네.... 영어사전 찾느라고 오래 해멧다. 구냥 영어공부 좀 할려고, 이런 기회에 영어단어 하나 외워두면 조차나.

  • 작성자 10.08.03 06:41

    사람의 생명도 과거처럼 그냥 자연의 수명대로 닙두는 것은 아니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금방 죽는데 지금은 허벅지에서 튜브를 집어 넣어 심장까지 관통하는 수술을 한다. 그래서 옛날에는 40대에 많이 죽던 사람도 그런 수술 때문에 5년은 더 살고, 신장 기능이 부족한 사람은 인공투석을 하여 연명을 한다. 그래서 평균 5년은 더 살고, 이빨이 전부 다 빠져도 임플란트 한다고 법석이고, 눈은 인공각막 시술도 하고, 이래 저래 사람은 각종 의료기술의 발달로 과거 같으면 전부 다 죽었을 사람들이 30년 더 연명하여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은 하늘이 주는 것이니 내몸에 피 한방울 흘리게 하지 마라고 한다면 그게

  • 작성자 10.08.03 06:49

    올바른 선택이냐. 지금도 그런 신념을 갖는 종교가 있기는 하다. 수혈을 거부하고 죽어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사람들... 강이나 산도 이젠 관리방법이 옛날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강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은 수혈을 거부하는 어미 만큼 무책임한 짓이다. 차라리 자동차 버리고 자전거 타고 농촌으로 돌아가 채전밭에 손수 나물 해먹은 옛날로 돌아가고 강도 그냥 냅두고 하자면 말이나 된다. 자기가 누리는 문명생활은 그대로 두고 그 문명생활에 신음하는 강은 자연사 하도록 내버려 두자는 것은 강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 10.08.03 09:12

    황변 의견에 한표! 우리 사회엔 정부나 권위에 도전하여 마치 용기 있는 사람으로, 남 모르는 의기나 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의적 홍길동, 장길산, 임꺽정 같은! 이들도 다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그러나 한상렬목사 같은 사람이 주도하는 오늘날 수구좌파는 유래를 찾기 어렵다. 현실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이들과 공생의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닐까? 민주주의가 발달된 서구에서는 이런 무책임한 좌파는 없는 걸로 안다.

  • 10.08.03 10:20

    4대강 맨 앞장서서 반대하던 이가 지금 북에서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기도하고 남한 정부가 망해야 한다고 떠드는 목사 한상렬이다. 4대강 사업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반대했던 좌파단체들도 한상렬에 대해 뭔가 말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말하면 우파라고 말할지 모르나 이건 사회학에서 말하는 좌우문제가 아니다. 북한 엄밀하게 말하면 좌파도 아니다. 그냥 세습독재국가이다.

  • 10.08.03 10:41

    열띤 토론해서 땀흘린 뒤 목욕하면 시원해지나? 이것도 더위를 이기는 방법인가?

  • 10.08.03 11:16

    우리가 알던 예전의 신천은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해 주네. 예날 사진과 비교해 놓았으면 더 좋았을 걸. 얼마나 많은 피땀을 흘린 노력의 결과인가? 앞으로도 더 잘 살려야 할 텐데.....

  • 작성자 10.08.03 15:40

    신천이 더 악화되지 안흐면 다행이다.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흘려보내는 하천으로서는 더 이상 해 볼 도리가 없다. 사진은 종종 실제 보다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 사진 각도에 따라서 사실을 왜곡시킬 수도 있다. 신천도 지나다가 보면 약간의 하수 냄새가 나는 곳이 있다. 간혹 거품덩어리가 보이기도 한다. 마냥 깨끗한 시냇물은 아니다. 그래도 고기와 새가 엄연히 공존하며 사는 하천이다. 그것이 중요하다.

  • 작성자 10.08.05 09:43

    4대강 사업을 반대하던 충남, 충북 도지사가 찬성하는 모양이다. 경남지사만 남았는 모양인데 찬성할 수 밖에 없다. 자기가 무슨 경남공화국 대통령이라고 되는 거가. 영산강 개발은 전남지사가 진작부터 찬성하였다. 이건 따지고 보면 안할 도리가 없는 사업이다. 4대강에 가보면 안다. 강인지, 습지인지, 건천인지 알수 없는 강이다.

  • 작성자 10.08.05 09:40

    난 지난번 광우병 촛불시위 반대때도 그랫고, 지금 4대강 사업 찬성 발언도 누구말다나 알바로 하는 거는 아니다. 그저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나라도 나서지 않으면 그나마 나는 밥도 못벌어 먹을 같아서 고생하면서 이 짓거리 하고 있다. 그런데, 침묵하는 보수를 보면 귀따기를 때려주고 싶다. 진보쪽에서는 치열한 자기논리를 개발하는데, 뒷짐지고 앉아서 내가 아니라도 누가 하겠지 하는 심뽀는 정말 역겹다. 그런 썩어빠진 보수정신때분에 급진적 진보가 설 땅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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