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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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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오행시방 내사랑 실버~~~개밥바라기
내산이여 추천 0 조회 71 17.01.29 14: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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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29 14:41

    첫댓글 그믐달보고 개가 짖으니
    개밥주러나왔더니 샛별이 떠있더란말로
    개밥바라기 별이 떠있었군요 마음살펴 갑니다
    새해 부디 건강 하소서

  • 17.01.29 23:57

    아재님
    지난해 후의 감사드립니다.
    한해를 하루 사이에 가름한다는 게
    좀은 생경하지만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을 지났으니
    온전한 새해라 새해 인사로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믐밤처럼 가늠하기 어려운 요즘
    시심으로 길 밝혀 주시니 어렴프시라도 길 잡는 법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일제시대에도 선조님들은 ‘푸른 하늘 은하수’를 부르며
    개밥바라기를 등대인양 바라보며
    길을 찾는다 하였습니다.
    그 때도 지금과 같았겠지요.
    아재님
    정초니 어둔 이야긴 접고
    날마다 좋은 일 많으시기를 빌고 갑니다.

  • 작성자 17.01.29 15:47

    그냥
    실버의 사랑이라카기에
    개밥바라기 사랑 같아서
    땜방질해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행복하십시요

  • 17.01.29 16:30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7.01.30 09:47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17.01.29 22:41

    그것이 인생인가 하옵니다~~~~~~누구나 가는 시니어들의 삶이,,,,병들지나 말고 살아가면 행복일텐데,,,오랜 병에 효자없다'고 자식들에게 눈총받지 않는 삶으로 살다가 떠나기를 바라본답니다~~물론 여기 켈리포니아주도 2016년 6월부터 '안락사'가 법으로 통과되었지만,,,죽을 권리?도 의식이 있을 때이지요.

  • 작성자 17.01.30 09:50

    안락사
    한국에도 시행하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가야할 길
    가는날까지 안 아프게 가고 싶은데
    그날이 오면
    안 아프게 그냥가게요

  • 17.01.29 23:42

    지난해 뵙고 정유년 새해에 뵙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새해 벽두에 고운 서정시라고 생각 했는데
    시제 따라 ㄸㅂ 하셨다니 실재는 체험 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메기의 추억에 얽힌 사연을 연상하게 하여
    내용을 옮겨 봅니다.

    메기 클락은 1841년 7월 캐나다의 온타리오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는 죠지 죤슨이라는 청년으로부터 구애를 받는데
    그는 시인이면서 토론토 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고 있었다.
    곧 그들은 약혼을 하지만 그녀(메기)는 폐결핵을 앓게 되는데
    죠지가 이 詩를 쓰게 된 시기가 바로 그녀가 병마에 시달리던 때이라 한다.
    1864년 둘은 결혼을 하게 되지만 이듬해 그녀는

  • 17.01.30 12:34

    죠지 존슨을 남겨 두고 이 세상과 이별을 하게 된다.
    죠지는 미국 디트로이드에 사는 친구 JC 버터필드에게
    이 아름답고 슬픈 詩에 알맞는 멜로디를 붙여(작곡)줄 것을 부탁하는데
    바로 이 노래가 지금까지도 모든 이에게 가슴을 저미게 하는 노래
    "메기" 어렸을 적 많이 불렀던 "메기의 추억" 의 우리말 번안 가사이다.
    옛날을 회상하게 하는 가사도
    함께 옮깁니다.

    옛날의 금잔디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
    동산 수풀은 없어지고 장미꽃은 피어 만발하였다 .

  • 17.01.29 23:59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메기 머린 백발이 다 되었다 .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메기야 아 희미한 옛생각
    다 아는 노래고 내용이지만 원본 시가 조금 슬퍼 보여서
    비슷한 내용가져왔는데 정초라
    밝은 걸 가져 올 걸 합니다.

    어느 미용실 간판들
    '버르장 머리'
    '빛나는 대머리'
    그래도 대박으로 성업중이라합니다.
    역설의 변증 흉내로
    웃음 놓고 갑니다.
    대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작성자 17.01.30 09:54

    지금 이 나이에 실연의 아픔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에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노래 나옵니다
    ㅋ ㅋ ㅋ
    즐거운 명절 잘 누리고 계십니까?
    지난 한해도 진솔된 향기 풍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 17.01.30 12:26

    @내산이여 생경스럽습니다.
    어떤 변화로 비어 있는
    기분이 드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설마 나이 때문이라면요.
    잃어버린 게 아니고 보태어 졌으니
    다행이고요.
    희미한 기억 때문이라면
    코티졸 나오는 화 내는 것 말고
    도파민 나오는 행복감 가지시면 될 텐데요.
    처방은 무조건 웃을 일 찾으라 합니다.

    어느 유명 한의사 버전으로 제도
    잠시 연구(?)를 해보니요.
    아마 설이라 보낸 해에 못다한 아쉬움이
    남아서일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빈 가슴에 잃어버린 것 찾아 채우고 싶은 게
    있다면 미력하지만 도울 수 있으면
    힘 보태겠습니다.
    우선 웃음의 기로요.
    ㅎㅎㅎ
    ㅋㅋㅋ
    주신 덕담은 감사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날
    보람으로 채우십시오.

  • 작성자 17.02.01 11:09

    @선유
    이렇게 오셔서
    빈 가슴 꾹꾹 채워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답니다

  • 17.01.30 11:20

    좋은시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 작성자 17.01.30 18:34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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