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날개하늘나리
오호 애재(嗚呼哀哉)라!!!
아깝고 안타깝다!
노고단의 날개하늘나리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우울한 소식을 접했다.
어떤 이는 관리 차원에서 국립공원 측에서 몽땅 캐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말도 있고 어떤 이는 누군가 몰래 캐어 갔다고도 한다.
해마다 7월 초면 자석에 이끌리듯 날개하늘나리를 보기 위해 노고단을 찾았는데 이 무슨 슬픈 소식인가?
그렇게 큰 덩치를 무슨 수로 캐어갔겠는가 싶은 생각도 들고 국립공원에서는 잘 자라고 있는데 고사할 위험을 무릅쓰고 한꺼번에 캐어서 옮긴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
혹여 기후나 봄가뭄 등으로 인하여 휴면에 들어갔거나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아서 눈에 띄지 않는건 아닌지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해본다.
내년엔 짠~~ 하고 그자리에서 예쁜 날개를 펼치길 기대한다.
첫댓글 노고단 날개하늘나리 참으로 멋진 모습이네요.
내년에는 좋은 소식 있겠지요.
몆년있으면 어린애들이 자라서 다시 볼수 있겠지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년에 다시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오 너무 예뻐요~~
덕유의 아이들도 아직 있는지 궁금하네요~~
참 아쉬운
소식에 놀랬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작년의 날개하늘나리.
보태봅니다.
고산에만 자생하는 귀한 꽃 즐감합니다.
내년에는 그 자리에서 아주 당당히 꽃을 피웠으면 참 좋겠습니다.
노고단의 날개하늘나리가 하늘로 비상하는것처럼 아름다워요.
올해는 힘이 들어서 꽃대를 못올려 보네요.
내년에는 싱싱한 모습으로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내년에는 잘 피웠으면 합니다
예전에 보고 아직 못보고 있는데 우울한 소식이네요
내년에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저는 다녀왔어요 속상합니다
높은 산정에 멋지게 피어 올랐네요.
내년에는 반드시 만나시길 기대합니다.
이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노고단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후 소백산과 대덕산을 찾은 이후에 다시 가지 못했는데 사라졌다니 아쉽네요.
내년엔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감의 댓글 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