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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이민재] 삼성E&A
삼성E&A - 잔고를 따라가지 못하는 밸류에이션
[Buy 유지/TP 33,000원 하향]
본문보기: https://m.nhqv.com/c/jknk2
수주잔고 수준과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 에너지 전환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동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역시 계속되는 중. 2024년 실적 기준 PER 7배 수준
■ 잔고는 역대 최대 수준
- 삼성E&A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3,000원(기존 38,000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상반기 사우디 파딜리(60억달러) 수주 등으로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 참고로 2024년 신규수주는 15조원으로 화공 10조원, 비화공 5조원으로 추정
-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영업가치를 산출할 때 12개월 이동평균 EBITDA에 적용하는 EV/EBITDA배수를 경쟁사의 평균이 하락함에 따라 5배(기존 7.7배)로 하향했기 때문. 그러나 삼성E&A는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데, 2025년 PER 기준 경쟁사 평균 대비 35% 이상 할인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
-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신규수주는 사우디 SAN6(20억달러), 말레이시아 OGP(15억달러) 등으로 충분한 상황. 국내외 경쟁사 대비 충분한 밸류에이션 매력, 에너지 전환에의 EPC 능력 등을 감안해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 무리 없는 2분기 실적
-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6조원(-5.7% y-y), 영업이익 2,084억원(-40% y-y)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 화공과 비화공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0.5%, 12.5%로 정상 수준을 기록할 전망. 2분기 신규수주는 사우디 파딜리 외 계열사 9조원(화공 8조원), 수주잔고는 22조원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