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비에이치(090460)
가시적인 성과 확인 필요
▶️ 2Q26 Review: 아쉬운 이익
- 2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4,142억원(+6.3% YoY), 영업이익 79억원(-50.8% YoY)를 기록,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134억원)을 40.9% 하회
- 매출액은 국내 및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IT OLED 매출 회복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 흐름 지속
- 반면 영업이익은 베트남 생산라인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사의 원가 절감 압박이 반영되며 크게 부진
- 특히 리유즈 부품 비중 확대에 따른 Blended ASP 하락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
▶️ 3Q26 Preview: 외형성장은 지속, 수익성 회복은 지연
- 비에이치의 3Q26E 연결 실적은 매출액 5,356억원(+5.4% YoY), 영업이익 347억원(+20.7%YoY)로 영업이익 기준 현재 시장 컨센서스(518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
- 디스플레이 외 다른 밸류체인의 수율 이슈로 폴더블 신제품의 본격적인 출하가 4분기로 지연된 영향
- 또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응한 고객사의 원가 절감 기조가 강화되면서, 하반기 신제품의 ASP 상승폭도 원재료 가격 상승분 대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
- 다만 올해도 북미 세트업체 내 동사의 높은 점유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세트 업체향 점유율은 오히려 상승
- 또한 일본 신규 완성차 고객사향 매출 확대에 힘입어 BH EVS의 실적도 점진적인 매출 회복을 기대
▶️ 성과 확인 필요
- 2027년 EPS 추정치를 10.5%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적정주가를 26,000원으로 하향
- 연초 우려했던 메모리 가격 상승의 부정적 낙수효과가 현실화
- 특히 디스플레이는 신규 모델의 사양 변화가 제한적인 만큼 고객사의 원가 절감 압박에 대한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큰 상황
-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 6.0배로 업종 내에서도 크게 저평가된 수준이지만,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단기간 내 유의미한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전망
- 향후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가 높았던 휴머노이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
- 회사는 연내 북미 휴머노이드 업체향 공급망 진입과 2027년 센서향 FPCB 중심 본격적인 물량 확대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관련 성과를 실질적으로 확인한 이후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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