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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자작시◈ [자작글] 연변황소와 아버지 그리고 나 ----소해에 소처럼 살고프다
락동강 추천 0 조회 94 09.03.15 10:2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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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5 10:41

    첫댓글 이야기가 한곬으로 가나요. 저두 소에 대한 짤막한글 쓰다만것 있는데. (어제 아침에요.) 완성해 올려 보리다... 잼있는글에 머물다 갑니다.

  • 09.03.15 11:08

    소때해에 소 이야기~ 력사의 한페지를 잘 보았습니다. 민초들의 삶의 애환과 소와의 깊은 인연으로 정의 소중함을 실감하였습니다.

  • 09.03.15 13:45

    고운 울님 ! 어버지의 삶의 애환이 그려진 것에 눈물 맺히게 합니다. 소는 그집의 재산의며 크나큰 일꾼이였습니다.우리집도 황소 3마리가 농사를 지었는데 조부님은 황소에 많은 애착을 가지셨고 일꾼을 통하여 아침엔 싱싱한 소꼴을 베어와 소를 먼저 먹이고 나서야 일꾼과 조부님 우리 모든 가족은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그 만큼 소는 없어서는 안될 농사꾼이였지요.그곳 연변에서 황소를 가진실 정도면 그래도 괜찮게 살으신 집안이였네요. 부친님의 그 모습을 보고 느끼고 가르침을 받아서 그래도 대학을 공부 하실수 있는 행운도 누리셨고 오늘날 님은 자녀분도 훌륭하게 학습시키셨고 그 위치에 서 계신지 모릅니다. 다

  • 09.03.15 13:46

    이것이 소의 부지런 함과 함께 오직 농자대천하지대본을 교훈삼아 살아오신 우리네 부모님의 고달픈 삶속에서도 큰 희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도 여기까지 어느 위치에 있는 것이지요.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도 늙어 가지만 소처럼 느릿하게 여유를 가지고 곱게 늙어가고 자식들이 보고 배울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 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그런 사랑속에 함께 사는 세상이였으면 합니다.좋은글에 많은것을 느끼게한 시간이있습니다.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영혼.

  • 09.03.15 14:21

    글을 보면서 아버님의 부지런하시고 말수 적으신 실농군임을 알것 같습니다. 물고기 자리우다 고 쪼꼬만게 죽어도 가슴이 그렇게 아픈데 하물며 그때 그 시적 소라면 대단한 재산에 속한데 그걸 친히 자리우시느라 정이 들대로 들었는데 집체에 내 놓으시느라 얼마나 가슴 아프셧겠나요! 그 심정 지금에 와서도 이해 되여 함께 가슴 아파 나네요. 그때 그시절 시대는 왜서 그랫는지? 자기 자신이 하고 싶지 않는 일이라도 말 한마디도 못하게 하는 세월이니깐요.. 락동강님 소박한 글을 보노라니 지나간 시간들이 회억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 09.03.15 15:02

    아 ,원래는 개인집에서 키우던소를 집체에서 키웠네요. 처음듣는 얘기구요.한가지 어린시절 일은 기억나네요.그때 소 우사간 가면요,지금 전병보다 더 크고 두꺼운건데 아마 두병이라 기억돼요,그걸 몰래몰래 훔쳐왔는데 ㅎㅎㅎ,유치하죠! [소] 하면 그냥 한마디 불평없이 수걱수걱 일에 게으름없는 부지런한 농군의 이미지로 남습니다.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09.03.15 16:14

    글 보니까 반갑습니다 ㅎㅎ 이전에요 우리 집에서는 아버지가 소를 돌보지 않고 할아버지 소를 돌보앗습니다..글 읽으면서 우리 할아버지 모습을 보는 같습니다...할아버지 모는 소 수레에 앉아서 무슨 도랑 물 같은거 건너가는데 거미리 욱실 욱실 하던게 생각납니다..락동강님 쓰신 좋은 글들이랑 읽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09.03.15 16:34

    선생님의 글에서 집체화시기의 어려운 우리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게 되네요.. 소해에 누구나 소처럼 근면하고 성근하게 보낸다면 세계적인 경제위기도 원만히 넘을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 09.03.15 19:03

    락동강님 좋은 글 항상 구수하게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좋은글 읽을때마다 저 많은 생각 가지게 됩니다. 존경합니다 락동깅님 많은 관심 항상 해주어서 감사 합니다 건강 행복하세요

  • 09.03.15 22:21

    울집에서 아버지가 소를 키우면서 우리들한데 벼짚을 썰기위해 작두질을 시켰는데 ... 아버지가 먹이고 우리가 작두를 디뎌서 누르고 ... 인젠 다 옛말이 되였네요 아버지를 그리게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9.03.16 07:53

    황소처럼 부지런하고 근면하신 락동강님은 코스모스화원의 튼튼한 버팀목입니다.락동강님의 잼난 글에 잠깐 머물러 봤습니다.언제나 건필하세요.

  • 09.03.16 20:32

    구수하게 역은 자작글 보노라니 고향집의 소사양간 생각나면서 소똥치던 생각이 납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내립니다 언제나 즐거운 일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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