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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베리 열매의 모습 잘익은 엘더베리 열매는 짙은갈색계통 보라색을 띤다
잎줄기하나에 잎이 7개이상 달린다
잎과 열매가 없는 시기에는 접골목과 구분이 어렵다
열매가 익는 시기는 7월중순부터 8월중순
엘더베리 꽃
7월 22일 수확한 엘더베리 열매
엘더베리 효능
엘더베리의 보라색 색소는 건강상의 많은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분석 실험결과에 따르면 열매의 진한 색이 나타
나는 부분에는 다량의 안토시아닌(anthocyanins)와 바이오플라보노이드(Bioflavo-
noid)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엘더베리의 효능 분석실험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분도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엘더베리의 5가지 기능. By Chris Kilham; Contributing Editor.
1. 항산화 기능(Antioxident Function).
독일 Karlsruhe에 위치한 분데스포르청산스타르트 식물연구소에서는 식품을 통한
산화방지로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게르하드 레케머박사에
따르면, 엘더베리의 안토시아닌은 Vitamin C 나 Vitamin E가 가지고 있는 항 산화
력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2. 면역 증강 기능(Immunostimulant Function).
레케머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엘더베리의 anthocyanins은 체내의 Cytokines
합성량을 증가시켜 면역증강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Cytokines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항원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레케머 박사는 엘더베리가 가지고 있는 건강증진 기능이 지금까지 밝혀진 것
이외에 다른 기능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3. 심장질환 예방효과(Heart Disease Prevention Effects).
엘더베리 붐의 과학적 근거는 그라츠대학의 Werner Pfannhauser 박사와 Michael
Murkovic 박사가 밝혀낸 혈중 LDL의 산화방지 효과이다.
LDL의 산화는 동맥경화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4. 항바이러스 효과(Anti-Virus Active Effects).
이스라엘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in vitro실험에서 엘더베리 추출물의 항
바이러스 활성은 Influenza A 와 B의 복제를 방지하는 기능으로 나타났다. 같은
논문에서 엘더베리 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27명의 독감환자들의 질병치료 기간이
단축된 것이 확인되었다.
5. 스트레스 감소효과(Stress Reduce Effects).
오스트리아 내분비내과 의사인 Sepp Porta 박사는 엘더베리를 이용하여 스트레스의
강도를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10일간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엘더베리만의 탁월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엘더베리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혈중 포도당, 마그네슘과 기타
화학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산싸랑님 사진자료)
접골목 열매 모습 익으면 열매색깔이 빨갛다
잎줄기 하나당 잎이 5개씩 달린다
열매가 익는 시기는 6월중순부터 7월초
접골목 꽃
접골목꽃
잘익은 접골목열매 사진(차칸곰님 사진자료)
접골목 효능
딱총나무는 생약명으로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한다. 다른 이명으로는 딱총나무, 말오줌나무라고도 부른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기슭, 골짜기에 자생을 한다. 약효는 온포기, 뿌리에 있고 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평온하며 달고 쓰다. 독성은 없다.
줄기의 속은 짙은 갈색이고 가지는 회갈색이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잎을 접골엽(接骨葉), 뿌리를 접골목근(接骨木根)이라고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운동계, 신경계 질환 등을 다스린다.
접골목은 이름 그대로 부러진 뼈를 붙이는 효능이 뛰어나다. 뼈가 부러지거나 베었을 때, 타박상이나 골절로 통증이 심할 때 접골목 30∼40그램을 달여서 마시고, 날것으로 줄기를 짓찧어 아픈 부위에 두껍게 붙이면 통증이 없어지면서 잘 낫는다. 자연 약초 가운데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력이 가장 빠른 것이 접골목이다.
접골목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손발 삔 데, 타박상, 골절, 관절염, 신경통, 부종, 소변을 잘 못 보는 데, 통풍, 신장염, 신경쇠약, 구내염, 인후염, 산후빈혈, 황달 등의 여러 질병에 약으로 쓴다. 꽃에는 땀을 잘 나게 하는 배당체와 루틴, 정유, 탄닌질, 콜린, 점액, 유기산, 수지, 당, 삼부니그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삼부니그린은 신선한 꽃에 있고 말리면 분해되어 없어진다.
<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아픔을 멈추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피 나는 것을 멈추고 염증을 잘 낫게 한다. 타박상, 뼈가 부러진 데, 류마티스성 관절염, 배에 물이 고이는 데, 신장염, 통풍, 목안이 아픈 데, 여러 가지 출혈 등에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찜질한다. 딱총나무꽃은 민간에서 땀내기약, 이뇨약으로 쓴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줄기의 물 달인액을 토끼에게 먹이거나 흰생쥐에게 피하주사하면 뚜렷한 오줌내기 작용, 아픔멎이 작용이 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줄기를 아픔멎이 항염증, 피멎이, 오줌내기약으로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관절류머티즘, 통풍, 인후아픔, 여러가지 피나기, 산후 피나기에 쓴다.
잎은 오줌내기약으로 물고임에 쓴다.
뿌리와 껍질 우림약은 기관지천식, 아픔멎이약으로 통풍과 머리아픔에 쓰고, 가루는 상처, 궤양, 화상면에 뿌린다. 또한 달임약은 심장경화증과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콩팥염, 숨가쁨 등에 쓴다. 딱총나무속 식물은 땀내기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으로 쓰임새를 더 넓혀갈 수 있는 전망이 있다고 본다. 접골목 달임약(5~!0:200)을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본초신편>에서는 접골목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은 골절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근골을 접속한다. 절상에는 술로 복용하고 풍양에는 목욕한다. 이 약만 써도 골절을 결합시키는 데는 우수한 효과가 있는데 생혈활혈약과 함께 쓰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단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것을 쓰거나 볶아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접골목 뿌리는 주로 9~10월에 채취하여 물로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풍습 동통, 담음, 수종, 열리, 황달, 타박상, 화상을 치료한다. 줄기와 마찬가지로 모든 타박상을 치료하며 뿌리껍질은 담을 주치한다. 수종 및 담음을 제거하려면 탕액을 복용한다.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고 관절을 원래되로 회복시켜준다.
접골목 잎은 4~10월에 채취한다.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주로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외상에 의한 골절, 풍습성 관절염, 어혈 배출, 이뇨, 풍습에 의한 비통, 근골의 동통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물로 김을 쐬거나 바른다. 타박상, 염좌상이나 외상에 의한 골절시 접골목 생잎 한줌을 채취하여 짓찧어 바르거나 넓게 펴서 환부에 찜질하여도 그 효험이 대단히 빠르다.
접골목 꽃은 4~5월에 화서 전체를 채집한다. 가열에 의해 떨어진 꽃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주로 땀내는 약으로 쓴느데, 차로 만들어 땀내기약으로 사용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도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꽃을 덖어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감기 몸살 :꽃 5~10그램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향기도 좋고 건강에도 보탬이 된다.
각기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골절증(骨絶症)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다령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관절류마티즘(관절경결) :잔가지 또는 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관절염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근육마비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근육통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일 복용한다.
말라리아(학질) :소아는 3잎, 성인은 7잎을 짓찧어 생즙을 복용하는데 반드시 토해야 효과가 있다.
발한(發汗) :잔가지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복막염 :접골목 속껍질 30∼40그램을 물 반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 대신 수시로 복용한다.
뼈가 부러졌을 때 :줄기와 가지 20∼30그램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통증을 멎게 하고 부러진 뼈를 이어 준다.
사지 동통(四肢疼痛) :잔가지 또는 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소염제(消炎劑) ;잔가지 또는 뿌리를 달여서 그 물로 10회 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손발이 쑤시고 아플 때 :접골목 12∼20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손목이나 발목을 삔 데 :접골목을 날것으로 짓찧어 아픈 곳에 붙인다. 진통작용이 강하여 조금 있으면 통증이 멎고 부은 것이 내린다.
수종(水腫)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신경통 :온포기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신경통 :접골목과 황백나무 껍질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아픈 부위에 바른다.
신장병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신장염, 신우염 :접골목과 결명자 각각 20∼30그램, 감초 15그램에 물 반되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3∼4번 차처럼 마신다.
옻나무를 먹고 옻이 올랐을 때 :접골목의 줄기와 잎 150그램을 달여서 식으면 옻이 오른 환부를 바르면 낫는다.
이뇨 :잔가지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이완출혈(弛緩出血)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종독(腫毒) :잔가지 또는 뿌리 6~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2일 복용하면서 그 물로 1일 3~5회씩 환부를 씻는다.
진통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출혈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치통 :잔가지 또는 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타박상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통풍(痛風)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폐렴 :잔가지 또는 뿌리 7~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풍 :잔가지 또는 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잔가지 또는 뿌리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행혈(行血) :잔가지 또는 뿌리 8~9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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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전멋쟁이님 접골목과 엘더베리 비교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제가 엘더베리를 몰라보고 접골목도 아닌것이 자꾸번진다고 마구 캐버렸잖아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올해 는 꽃을 보고싶어 한나무를 걍 둬봤지요~
그랬더니 꽃을피워 대전멋쟁이님께 배웠답니다.감사합니다.
접골목도 약성이 좋으네요
블랙엘더베리 정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