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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카페 게시글
축구게시판(일반) k-리그 저변 확대 인위적인 마케팅으론 한계가 있다.
등뒤에그녀석 추천 0 조회 402 10.08.05 17: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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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5 21:03

    첫댓글 굳이 야구장과 비교할 필요없습이다.야구는 경기외적으로 상당히 신경쓰야지요.누가 3시간이상 경기가 자주 끊기는데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하겠습니까?k리그는 집중력경기입니다. 전에도 글을 썼지만 k리그는 경기이해력이 부족한 여성팬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자는것이지 모든것이 경기력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것이 축구이고 k리그입니다.
    야구같이 여유로운것이 없는것이 축구입니다.sk와이번즈같이 피크닉마케팅을 하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경기장은 잠시라도 가만히 안있는데 여유롭다?? 차라리 가족서포터를 구성해서 경기중에서는 열혈응원 하프타임.경기전후에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축구장..

  • 10.08.05 21:09

    분위기를 살피는 그런 이벤트와 멋진경기를 어울려졌으면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일 문제점이 언론플레이와 미디어입니다.
    야구장이 여유롭고 축구장이 그렇지 못하면 서로의 장점을 살리면 됩니다.
    .영화도 2시간안팍인데 액션.멜로.코미디등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구같이 여유로운 종목이 있으면 축구같이,,액션.스릴을 즐기는 종목이 잇습니다. 왜 한국스포츠는 선택의 자유가 없는건가요? 프로야구가 최고이니 프로야구 방식으로 따라가자?이건 아니죠...북패수원전을 보듯 k리그팬들도 즐길수있다는것을 리그팬들이 스스로 알았으면 합니다.부러움을 바라보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지요.

  • 10.08.05 21:53

    "축구장을 찾게 하기위해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켜 주어야 하는데 결국 축구가 아닌 부수적인 요소로 마케팅 활동을 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축구가 아닌 부수적인 요소로 마케팅 활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축구의 요소로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성적이 좋고 재밌는 경기를 해야하는데 K리그에 모든 팀들이 그렇게 할수가 없죠. 1위가 있으면 15위도 있는법 입니다. 부수적인 요소로 마케팅 활동을 하더라도 그 방향이 축구에 흥미를 가지게 만드는 목적이라면 괜찮을듯 싶은데 말이죠. 아참, 전북현대모터스 구단 홈페이지 가보셨나요? 상당히 재미있는 이벤트도 많고 관중들도 많이 옵니다.

  • 10.08.05 21:56

    전북이 구단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익 PR전략도 사용했구요, 빈좌석이 많다는 점을 들어 1+1 입장행사도 실시했었고, 요즘은 응원왕 선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엔 또 어떤 이벤트가 준비되어 팬들을 기쁘게 해 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 또있네요... 전주와 접근거리가 먼 팬들을 위해 경기시작 2일전까지인가? 셔틀버스 신청을 하면 해당 셔틀버스 탑승지에서 손쉽게 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출나게 보이진 않아서 그렇지 수원같은 경우도 블루랄라 캠페인 펼치는걸로 알고있구요.

  • 10.08.05 21:57

    결국엔, 그것을 좋게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팬들 개인성향에 달려 있겠지요. 축구처럼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는 관람객이 있는가 하면, 야구처럼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는 스포츠 관람을 좋아하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 10.08.06 03:22

    94 미국 월드컵 이후 당시 홍명보 선수가 모 아침 프로그램에 나와 했던 말 중, "새로운 팬을 K리그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하기보다 있는 팬에게 어떻게 잘 할지를 더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K리그의 컨텐츠가 충실하지 못한 상황에, 외부인을 끌어들이려 노력 해 봐야 K리그 자체에 매력이 없으면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날 리가 없습니다.
    차라리 그 노력을 있는 팬들에게 투자해서 팬들이 좀 더 팀에 충성하게 만들고, 팬들이 자발적으로 컨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참여하게 만들고, 그 팬들 주변으로부터 조금씩 팬을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08.06 03:23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런 생각은 인내심을 갖고 인프라를 갖춰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쪽에 가까운데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이 잘 하는게 이런 겁니다), 한국은 늘상 선진국 빨리 따라잡기 위해 crash course 를 택해오는 문화(?)가 있어서 과연 저런 인내심 있는 전략이 실행될지 의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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