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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5년전에 팔공기맥으로 지나가면서
갑령재에서 비로봉을 지나서 한티재를 가면서 처음 만나보고
그 몇달 후엔 킬문님과 케이님과 같이 가팔환초의 일부로
초례봉과 환성산을 지나서, 팔공산 동봉을 오르고 수태골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팔봉산을 100대 명산으로 서산시의사회 모임에서 가자고 해서,
유명한 관봉으로 일출을 보면서 산행해서 유봉지맥의 갈림봉인 신령봉을 지나서
팔공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기왕이면 망년회도 겸하는 자리인지라
내림길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는
동화사 구경도 해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산경표 준비
지도를 준비(조진대 선배님)
토요일 저녁 5시30분에 원예협동조합주차장에서 떠나갑니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가다보니,대구 외곽의 이너스폴리스에서
대구의 명물인 막창과 오돌뼈로 쏘주와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이른새벽에 일어나서 차량으로 갓바위주차장으로 오르고
차가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갑니다.
관음사 경내로 들어자마자,좌측 산길로 오릅니다
잘 다듬어진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가로등이 밝아서 헤드렌턴도 필요없네요
중간중간에 조망처에 쉬어갈 벤치들도 많고요
남쪽방향으로 환성산(*804)과 뒤로 보이는 초례봉(*648.6) 능선
더 멀리는 비슬지맥능선
약간 더 우측으로보니
대구의 외곽지의 야경이 멋지네요
하얗게 가라앉아 잇는 곳이 대구시내일텐데,금호강도 흐르겠지요
여기가
갓바위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는
여기서 동봉으로 가야 하는 갈림길이죠
잠시 더 오르니
갓바위
북쪽으로 바로 앞의 바위 능선이 인봉(*890.7)
인봉 뒤로 보이는 능선이 휘돌아가고요
여기는 이름없는 능선이고요
아마도 더 뒤로 보이는 곳이 유봉지맥일듯
휘돌아가는 능선 뒤로 보이는 북동쪽 조망
좀더 동쪽으로 보고요
능선 뒤로 보이는 불빛은 영천시가지 일듯
멀리 보이던 산을 주욱 당겨봅니다.
보현지맥의 보현산(*1127)봉입니다.
능선 너머로 영천 시가지 부분과
멀리 보현지맥을 더 당겨서 보고요
더 동쪽으로는 낙동정맥의 (포항외곽지역의) 산줄기
아마도 낙동정맥과 내연/비학지맥이 겹쳐보이는 곳들인듯하지요
동쪽
멀리 포항과 경주 사이의 산들이 보입니다
남쪽
환성산과 능선 너머로 초례봉
저 멀리로는 비슬지맥
비슬지맥의 비슬산(*1083)이 멀리 우측1/3에 보입니다.
환성산 뒤로 보이는 비슬지맥 산줄기
일출입니다.
동남쪽 방향
당겨서 봅니다.
약간 우측으로~~
더 자세히 보고요
남쪽 환성산 방향과 뒤로 보이는 비슬지맥의 경산 방향
경산 방향의 비슬지맥을 당겨봅니다.
더 당겨보니 맨 좌측 끝 어단가에서
닉동의 사룡산에서 비슬지맥이 가려니 생각하면서 당겨보고요
경산 방향의 비슬지맥이면
상원산(*673)등이 있는비슬지맥일 텐데
더 우측으로 비슬산 방향으로 주욱 당겨보니
비슬산 앞으로 청룡산(*794)등 청룡지맥의 흐름도 보입니다.
맨 좌측 뒤 비슬
앞으로는 청룡지맥과 그 앞으로느 대구시가지에서 금호강이 흐를듯
다시 아까오던 길로 내려가서
동봉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일출을 보고 가는 발길이라
다들 웃는 얼굴이죠
능선에 멋진 바위들이 하도 많아서
저 바위부분이 인봉 근처일테고
분위기가 속리산 같은 분위기네요
조망바위에서 관음사와
우측 나뭇가지 뒤로 관봉을 봅니다.
노적봉 방향으로 지맥에서 떨어져 있죠
조망바위에서 관음사와 우측으로 관봉을 봅니다
이제 멀리서 조그맣게 팔공산이 전체로 보이기 시작하고요
당겨서 봅니다.
능선 너머로 북동방향은 보현지맥이고
맨 우측 뒤로는 낙동정맥이 보이죠
주욱 당겨보고
북동에서 약간 동쪽 방향으로
포항 근처의 낙동과 다른 산줄기들
더 남쪽은 동쪽 방향이고요
남쪽
오늘 온 산인 관봉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인봉이 보이는 자리에 올라서 조망을 하고 있습니다.
통천문이 옆 바위에 보이고
여기도 바위로 된 조망처입니다.
멀리 북쪽으로
서봉,동봉과 비로봉이 보입니다.
우측 1/3부분에 유봉지맥의 갈림봉이 보이죠
팔공산에서 주욱 늘어선 능선이 팔공기맥 능선으로 맨 좌측이 한티재
우측 2/5에 서봉이 있고요,서봉 우측으로 뾰족한 동봉과 tbc중계기와 군부대의 레이더 시설은 맨 우측
서봉에서 내린 듯하게 보이는 능선을 잘 보면 케이블카가 있는 산정상이 둥글게 사진 중앙에 보이죠
팔공산 골프클럽도 내려다 봅니다.
이젠 팔공산 중심으로 보고
저 멀리 한티재 방향
한티재 방향으로 당겨보고
다시 팔공산을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방송국중계기 앞에 뾰족한 봉이 동봉/우측 군부대가 *1231봉으로 원래의 비로봉
동봉 좌측으로 둥근듯한 서봉으로 요사이는 삼성산으로 표지석을 만들어 올렸지요
군부대의 비로봉을 못가니
저 중계기가 보이는 근처의 바위 봉우리에 천제단과 비로봉 정상석을 만들어서 놓았지요.
동봉 우측 능선에서 바위로 보이는 날카로운 곳이 염불봉입니다.
주능선에서 유봉지맥 갈림봉을 찾아보고요
주욱 당겨보니
우측 뒤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네요
약간 방향을 틀어서보니 주능선에서
뾰족한 동봉과 염불봉이 잘 구별되어 보이죠
동봉-서봉을 지난 주능선이 한티재까지
한 눈에 다시보이고
남쪽
남쪽
*882.6봉 4등삼각점
명산은 이리 주능선 가까이에 샘터가 있네요
전에는 저 샘터로 내려가서 물도 마시고 간 기억이 납니다.
헬기장서 코끼리바위가 보이죠
당겨보아도 어째서 코끼리모양인지는~~
오르면서 보아도~~
여기가 유봉지맥의 갈림봉입니다.
언제고 혼자서 찾아나서야 하는데~~~~
주변을 둘아보니 급경사로 내려가는 지맥길이 눈에 덮혀서 위험해 보입니다.
내려가니 안부에서
멀리 비슬산 방향
다시 당겨보고요
주욱 당겨보니 멀리 구조물이 있는 조화봉도 보이는 듯
안내도를 보니 유봉지맥을 하러 오려면
동화사에서 오던지
아니면 공산폭포쪽에서 오던지 해야 하는데
어프로치가 시간이 걸리네요
다시 전체로 보는 조망
맨 좌측 노적봉에서 ~~환성산 ~~~멀리 초례봉과 ~~~비슬지맥의 원경이 탄성이 나옵니다
명산은 이리 멋진 바위와 나무
그리고 멀리 조망과 오르내리는 산세가 다 갖추었네요
이런 곳은 사면으로 돌아가고요
다들 즐거워합니다.
보이는 능선을 휘돌아서
아래에 잘 나있는 등산로로 가고요
북동쪽 조망
멀리 보현산에서 팔공기맥으로 오는 능선들
당겨서 보면 가운데 흐르는 능선들이 팔공기맥으로 오는 능선들이죠
우측 맨 뒤는 선암지맥일 듯도~~~
좌측 맨 뒤로는 특이한 산인데~~선암산(*881)과 뱀산(*838)인가?
가운데 편평하게 보이는 산이 영천의 화산(*828)
화산 중심으로 당겨보고요
먼 뒤의 능선이 선암지맥 능선이겠죠
주욱 당기니 화산의 안부에 군부대 구조물도 보이죠
뒤로 보이는 선암지맥의 능선
더 맨 뒤로는 오토지맥일듯~~
언젠가 저 산줄기들을 걸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염불봉 근처의 능선일듯
비슷한 조망이 이어지지요
산경표를 보면 각 지맥의 방향과
사진의 배열이 비슷하게 맞아보입니다.
다시 바위 옆 벼랑 근처에 조망처고요
저 바위에서 조망합니다.
바람도 세차고 온도도 더 내려가는 듯
멋진 풍경이네요
주욱 보아온 풍경이 한 눈에~~
건너다 보이는 저 능선이 염불봉인 ㅡ듯
저 멀리 보현산을 잘 잡아보고요
서쪽 조망
마을이 있는 곳 근처가 한티재인데
능선 너머로 둥근듯한 고들이 가산일듯~~~
가산 방 저 멀리
주욱 당겨봅니다.
황학산(*758)일듯" 그리고 멀리 금오산 (*977)방향일까?
좌측부터 연세신경외과 김영근.미즈웰의 변완수,
연합의원의 송석우,중앙정형외과 이기면원장
남쪽 조망들
동봉에서 유봉지맥 갈림길도 다시 보고
서쪽조망
맨 우측으로 서봉과 너머로 파게봉
주욱 이어진 한티재까지 주능선
멀리는 팔공산에서 내린 지능선과 더 멀리는 선암지맥능선
팔공산 동봉에서
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속편한내과의 이관행/연세신경외과의 김영근/
연합외과의 송석우/중앙정형외과의 이기면원장님이 환하게 웃습니다.
동봉의 뒷면이 팔공산이라고 되어 있어서
세분이 사진을 찍고요
세분은 대전고 3년씩 터울이 지는 선후배죠
방향이 틀어져서 가운데 멀리가 팔공기맥이 이어지는 능선으로 보입니다.
한티재 너머로 이어진 능선이 치키봉(*756.6)과 가산(*901)
동봉에서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보이는 큰 선바위인데
돌아가서 앞에서 보니
유명한 석조약사여래입상입니다.
스님의 어머니를 연상하면서 조각을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옆에서 신도분이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보니 여자 얼굴인듯하죠
비로봉 오름 길에서
서쪽
당겨보고요
더 당겨보고요
비로봉 정상석이 있는 곳
비로봉 바로 직전에
비로봉
실제 비로봉은 저 공군레이다 기지안에서
제일 높은 곳(*1213)이겠지요
저 능선이 좌측으로 주욱 이어지는 팔공기맥이죠
그리고 암벽이 참 멋진모습
좌측 1/3의 봉우리는 시루봉(*726)
약간 각도를 달리보면
우측1/3에 시루봉이고 팔공기맥은 전체로 낮게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요
마를 뒤로 보이는 좌측의 멋진 산은 조림산(*637.9)로 팔골기맥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측 들판 멀리는 선암지맥의 산줄기로 보이네요.
흐릿하지만 주욱 당겨서 보고요
주욱 더 당겨서 자세히 보고요
군부대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은 팔공기맥이 자주고개와 갑령재에서
낮아졌다가 다시 오르는 화산(*826)입니다.
영천의 군의 학교 뒷산이고 훈련장이 있지요
우측은 북쪽
구조물 뒤로는 북서방향
북서방향을 당겨보고요
철탑 저 맨 뒤가 가산인지?헷갈리네요
방향이 틀어지면 다 달리보여서요~~~
서쪽으로 서봉 방향
이제 내려갑니다.
바로 등로 옆으로 잘라진 듯한 바위와 바위 속에서 나무가 보여서요
한참을 내려와서 보니
이제서 케이블카로 1.4km라니
산행하는분들은 대부분 수태골주차장으로 가시는 듯하고요
케이블카로 가는 길도
재미있는 바위 능선 길이네요
내려가면서 뒤도라보는
좌 서봉 우 동봉일텐데
동봉
동봉 우측 능선 뒤로 나무에 가린 염불봉
동봉
가운데 부분이 염불봉인 듯
주 능선 저멀리에 팔공산 c.c와
그 뒤로 에워싼 울퉁불퉁한 노적봉(*579.9)
하이고
저기가 케이블카를 타는 곳인 듯
내림길엔 조망처를 만들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게 만들었네요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 꼭 스키 분위기네요
들어가서는 남은 막걸리에다가 파전을 시켜서 먹습니다.
이제 공식적인 산행은 마치고
팔공산 과 서/동봉
케이블카가 급강하를 하고는 잘 정돈된 상가지역에서
차로 동화사로 이동합니다.
의외로 역사는 오래된 절집이 볼 것이 많지는 않네요
고즈녁한 청량사가 생각납니다.
여기처럼 번잡스럽지는 않던데~~~
동구쪽으로 가면서 금호강을 지나고 금호강변도 달리다가
대구 영남대병원 근처의 맛집인 국일 생갈비로 갑니다.
오늘은 망년회겸 산행이라서 조금 호사를 떱니다.
그리고 마가목주는 정대장님에게서 택배로 받아서
고맙게 잘 마셨습니다.
다들 무사완주를 축하하면서 원셨~~!!
마가목주로 술을 마셔서 그런지 다들 생생합니다.
마가목주가 다 떨어져서 소주를 몇잔 털어넣어도 입안에 마가목의 향이 남아 있고요.
다들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서산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산행지는 1월 3째주에 월출산으로 가기로 결정하면서~~~
즐거운 마음 한가득 안고 돌아옵니다.
첫댓글 보현지맥.비슬지맥.팔공기맥~~ㅎㅎ
모두 다녀온 곳이네요.ㅎㅎ
복습하는기분으로 즐감하고가요.
글고 연세신경외과 중앙정형외과는아는 병원이네요.ㅎㅎ
연세정형외과도 있지요?ㅎ
보현,팔공,비슬을 다 가시다니~~~대단하십니다.동료들이 100대명산으로 가자고 해서,요 근래에는 한 달에 한번씩 찾아나섭니다.전날에 여행가듯,가서 잠을 자고,동트기 전에 움직여서 일출을 보자고 몰아쳐서요~~~다들 걸어가는 것이 많이 나아졌다고,좋아라 합니다.서산에는 연세정형외과는 없네요~~^^*^^;
초.환.팔 ㅎ
함께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나머지"가"는 지혼자 난중에
수태골올라 마쳤어요.
그땐 비로봉정상석이 쪼깐했던기억인데..
포항의 채운님도 생각나고..
형님덕분에 잊혀져 가던
팔공산 기억이 ~~^^
저도 5년전의 산행기를 보면서,생각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아무래도 저는 어울려서 몰려가는 산행이 체질인 듯합니다.같이 걸어야 더 즐겁고,재미있는 이야기거리도 솟구치죠~~~^^*^^;지나고나면 추억도 생기고.
@덩달이 그게벌써 5년전 이군요.
세윌참 조질라게 빨랑가네요ㅠ
그때 사진보니 덩달형님이나
저나 팽팽했는데..ㅠ
그나저나 여러산님들의 산행기가 잠자고 있는 싸나이
가슴에 불을팍팍 짚히는데.
맘뿐이지 현실은 아즉~~
조금만 더 재활기간 가지면
예전처럼 이산 저산 휘휘
휘젖고 다닐날이 오겠지요.ㅎ
오늘따라 산이 겁나게 땡기네욤ㅎ
잊혀졌던 팔공산 비슬산 황학산 금오산 등의 기역이
덩달님 덕분으로 어렴풋이..이른아침 즐'감였슴다.^^
황학산은 아직 오르지 못한 산입니다.가까이에서 걸어가면 즐거운 산줄기도,멀리서 알아보려면 참 어렵네요.~~~김전무님도 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하게 완주 하시기 바랍니다.새해엔 더 자주 만나 뵐 수 있으면 합니다.
@덩달이 황학산은 자기장 때문인지.뭣땜신지 암튼
나침반이 지멋대루 빙글빙글 독도하는데 아주 엿같은 산이예유 볼것두 없는 넘이~
팔공산 조망이 아주 좋았네요...저 골프장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00대 명산 주욱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겨울인데다 .이른 아침이라 조망이 터진 듯합니다.다들 정년 전에 마치게 해달라고 해서요~~~꾸준히 한달에 한번씩 가고 있습니다.
가보곤 갓바위와 산행은 엄두도 못내고 지내와서 아쉬움이 큰데.
수고하신 덕분에 잘봤습니다 ^^**
팔공산 방향으로 1000미터 대에서는 갑자기 빙판이 많아져서,마치 겨울철 용문산을 오르는 기분도 들었습니다.갓바위에서 팔공산 산행은 가볍게 갈 구간인데,저희 팀들이 워낙 느려서요~~좋은 산을 다녀와서그런지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월출산 새로 생긴 코스로 올라가보세요~ 금오산이 보일텐데? 머리가 특이하게 생겨서 표가 날겁니다...
팔공산도 다시 가보고 싶은 명산인데, 가팔환초도 한번 해보고 싶고요,
아침 여명이 그래도 멋있게 올라오네요....
나중에 팔공지맥을 다녀오시다가,구간을 잘 조절하면 가능하겠네요.명산과 지맥은 약간 기분이나 코스가 달라서요~~아침 새벽에 일출을 보자고 해서,시간을 벌어서 천천히 구경삼아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