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H1B 비자 신청자 3배 증가
비자 취득 확률 20% 미만
최근 4년 동안 전문직 취업(H-1B) 비자 신청자가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합격 확률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내 취업이 어려워지자 귀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3~2024 회계연도에는 H-1B 비자 신청자가 78만 884명에 달했으며, 승인되는 비자 쿼터는 여전히 8만 5000개로 제한되어 있다. 학사 6만 5000개, 석사이상 2만개다.
USCIS에 따르면 한인 H-1B 승인(가족포함)은 2019년 3476명, 2020년 3665명, 2021년 3481명, 2022년 4097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2년 한인 유학생 수가 6만2617명임을 감안하면 H-1B 비자를 받는 유학생은 6.5% 수준에 불과하다.
학생 비자(F1)를 가진 한국 유학생의 수는 2022년에 6만 2617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학생들은 H-1B 비자 스폰서를 찾는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석사과정 진학, E2 직원비자, 예술인(O1)비자, NIW(National Interest Waiver) 등 다양한 비자 신청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H-1B 비자 경쟁률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학생들은 OPT나 STEM OPT를 활용해 미국에 머무르려는 경향이 있다. 일부 학생들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투자이민(EB5)을 신청해 노동카드와 여행 허가를 받기도 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