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400만원 시대, 간병 파산 벗어나려면 보험 특장점 꼼꼼히 따져야
출처 : 조선비즈 ㅣ 2024-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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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하루 고용에 12만~15만원
간병보험 관심 많지만 선택은 어려워
사용·지원 차이점과 갱신형 확인해야
암·치매보험으로 간병비 보장 가능
치매 환자나 노인들을 위한 간병 비용이 월 4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간병보험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입하려는 상품이 간병인 지원인지, 간병 비용 지원인지부터 확인해야 원하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3일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간병비는 370만원으로 2016년보다 50% 증가했다. 간병인 고용 비용은 하루에 12만~15만원으로 알려졌다. 간병 서비스를 매일 이용하면 매달 400만원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간병 지옥과 간병 파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와 함께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간병인 지원일당’과 ‘간병인 사용일당’의 차이점을 이해한 뒤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원일당은 보험사가 연계된 간병인을 고객에게 보내주는 상품이다.
48시간 이전에 보험사에 요청하면 보험사가 보내준 간병인으로부터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고객이 별도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외부 간병인을 사용할 수 없는 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는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메리츠화재다. 60세 기준 월 보험료는 남성 1만6000원, 여성 2만5000원이다. 흥국생명(각 5만원)과 롯데손해보험(3만~4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사용일당 한도는 요양병원 5만원과 요양병원 외 병원 15만원인데, 낸 보험료를 고려하면 메리츠화재 상품이 더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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