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가루=늙은 호박을 채 썰어 햇볕에 바싹 말린 다음
분쇄기에 간다. 죽이나 미음 쑬 때 넣으면 맛있고, 찹쌀가루와
섞어 호박전을 만들어도 별미다. 만두피를 만들 때도 호박가루를
섞으면 예쁜 색이 우러난다.
♣ 고추씨가루=고추씨를 햇볕에 잘 말려 볶은 다음 분쇄기에 간다.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난다. 나물 무칠 때
넣어도 매콤하다.
♣ 멸치가루, 들깻가루=곧고 광택이 나는 멸치를 내장만 빼고
바싹 말려 곱게 간 다음 국과 찌개, 나물 무침에 활용한다.
들깨는 볶아서 곱게 빻은 뒤 고구마 줄기, 우엉, 머위 나물
무칠 때 넣으면 소화를 돕는다.
♣ 생선 손질=햇볕에 생선을 말릴 때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면
파리가 꼬이지 않아 깨끗하게 말릴 수 있다. 생선 비늘을 벗길 때,
칼 대신 숟가락을 쓰면 살점이 벗겨지지 않고 안전하다.
첫댓글 주부라고 해서 다아는게 아니에요 정말 좋은 액만 올려 놓으셨네요 올해는 꼭 이렇게 해야겟어요
어머니의노래가 잔잔히 멜로디로 가슴을 적시네요~~ 말로 다할수 없어라 어머니 그사랑~~~노래들으면서 조미료공부하는좋은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