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 몸이 너무 빨리 달려서</p><p>내 마음이 못 따라 올까봐</p><p>잠시 </p><p>잠시 </p><p>글 쓰기 공간에서 쉬어 주는 게</p><p>나를 위한 것이</p><p>전부였던 것같은데</p><p> </p><p>지금은</p><p>몸이 마음을 따라오지 못해</p><p>퍽하면</p><p>아야야 !  하면서 </p><p>따끈따끈한 매트 위에서</p><p>허리 지지는 게</p><p>유일한 낙이며</p><p>평화라고나할까요</p><p> </p><p>지난5년에 거쳐</p><p>양부모님 돌아가시고</p><p>두 아들 결혼시키고 나서</p><p>오식씨 영감님에게 </p><p>던졌던 한 마디</p><p>ㅡ나 돌싱이다!ㅡ외쳤지요</p><p> </p><p>그러고나니</p><p>이제</p><p>우리의 노후를 준비해야겠다는</p><p>생각에</p><p>체크를 해보니</p><p>영감 간병비보험을 들지 않는 게</p><p>걸려서</p><p>어제 들었습니다</p><p> </p><p>우리가 갖추고 늙어가야 할 것이</p><p>실비보험과 간병비보험 정도는</p><p>있어야 </p><p>나중에 자식들에게 부담을</p><p>덜 주겠다는 생각이</p><p> </p><p>아버님ㆍ어머님 지병으로</p><p>한 3년씩 병원에서</p><p>고생하시다</p><p>돌아가실 때 절실하게 느끼겠더라구요</p><p> </p><p>요양병원에 계시다가도</p><p>일반병원에서 입원하게 되면</p><p>대략 한 달 병원비를</p><p>5백만원 가량 결재했던 것으로</p><p>기억합니다ㆍ</p><p> </p><p>물론</p><p>부모님이 </p><p>경제적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p><p>병원비 계산 할 때마다</p><p>간병비 감당이 버겁고</p><p>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p><p> </p><p>결론은</p><p>이 글을 읽고 한 분이라도</p><p>도움이 되었으면</p><p>하는 마음에 따끈따끈한 매트에 누어</p><p>두서 없는 글을 올려봅니다</p><p> </p><p>참고로</p><p>저의 남편은 55년 양띠인데</p><p>월5만원</p><p>저는 2년 전에 불입했는데</p><p>월4만원이에요</p><p> </p><p> </p><p>또</p><p>참고로</p><p>저는 보험회사와 아무 관련이</p><p>없는 돼지를 기르는 </p><p>순수 돼지맘입니다ㅎ</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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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상 물정에 어두운 저는 간병비 보험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그런 것이 있군요. 매월 보험료도 비싸지 않으니 얼른 찾아서 들어놔야겠습니다. 아무리 요즘 인생은 60부터라고 외쳐도 하루가 다르게 낡아가는 육신이 느껴질 때마다 왜 조상들이 환갑 때 잔치를 했는지 알겄어요ㅎㅎ 60 넘으니 노인 맞아요. 우리 귀한 성, 설득력 넘치는 글로 제공해주신 정보 감사합니다. ^^
일년간 간병보호사께서 하루 3시간 방문하여 보살펴 드렸는데 급작스런 사고로 병원에서 수술 하시고 두달간 입원해 계시는 동안 저희는 형제들이 다 가까이 살고 퇴직을 해 시간을 낼 수 있어 4명이서 순번을 정해 24시간 보살펴 드렸는데 같은 병실에 계시는 환자분 간병 보호사분께 간병비 물어보니 환자의 병세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간병비가 한달에 300백만원도 더되는거 같더라구요..ㅠㅠ
치매보험 상품 안에 간병보호 비가 같이 옵션으로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할거 같아요^^ 요즘 주계약 위주로 한가지만 집중되어 있는 상품이 많어요^^ 보장내역 확인 해보시는게 젤 확실합니다^^ 혹시옵션 으로 가입 되 있으면 간병보장비 는 얼마나 나오는 거 까지 확인 하세요^^
윤슬님 5년동안 참 많은 일을 치루셨네요 아파서 입원 하게되면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나올 때도 있지요 오랜 병중에 계신 부모님 수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그러다 터득하고 깨달은 뒤에 자신의 노후를 위해 실천으로 옮기셨네요 바람직한 말씀 입니다 저는 우리 딸 하나인데 내가 아프면 딸이 혼자 다 하기 어려울텐데 저야말로 그런 보험이 필요한것 같네요 죽음 준비를 잘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죽기전에도 준비가 필요하지요
첫댓글 요즘은 간병비가 병원비 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들 합니다
잘 준비해 두셨네요
맞아요
의보 적용하다보니
병원비 부담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지금 간병비가 하루 16만원이랍니다ㆍ
물론
지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ㅎㅎ 순수 돼지엄마이신데
영업 사원 보다 더 설득력 있습니다.ㅎㅎ
저도 보험을 잘 들어놨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간병보험은 없네요..
치매보험은 3급 이상 진단을 받아야 나오는거고..
요즘 자식들도 다 직장에 다니는데 간병할 사람이 없는데
5만원 정도라면 가입을 해놔야겠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감사 합니다..^^
ㅎㅎㅎ
몇 해전만 해도
치매
간병비
이런 것 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한 해가 다르게
자신감이 없어요
저는 치매보험은 안 들었는데
함
알아봐야겠어요
모임 앞 두고
샤론방장님
수고 많으셔요
오! 세상 물정에 어두운 저는 간병비 보험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그런 것이 있군요.
매월 보험료도 비싸지 않으니 얼른 찾아서 들어놔야겠습니다.
아무리 요즘 인생은 60부터라고 외쳐도
하루가 다르게 낡아가는 육신이 느껴질 때마다
왜 조상들이 환갑 때 잔치를 했는지 알겄어요ㅎㅎ
60 넘으니 노인 맞아요.
우리 귀한 성, 설득력 넘치는 글로 제공해주신 정보 감사합니다. ^^
오오
글 올리기를 잘 했다싶어요
오늘
포천언니 하나 들어줬어요
마치
그 분이 의정부 하현?
인가 거기에 살고 계시다길래
세훈이 병원에서 만나
싸인 했다네요
여기저기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달샘 ㅎㅎ
저도 얼마전에 시어머님께서
돌아 가시면서 간병비가 너무
비싸다는걸 알았어요..
일년간 간병보호사께서 하루
3시간 방문하여 보살펴
드렸는데 급작스런 사고로
병원에서 수술 하시고
두달간 입원해 계시는 동안
저희는 형제들이 다 가까이 살고 퇴직을 해
시간을 낼 수 있어
4명이서 순번을 정해
24시간 보살펴 드렸는데
같은 병실에
계시는 환자분 간병 보호사분께 간병비 물어보니 환자의 병세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간병비가 한달에
300백만원도 더되는거
같더라구요..ㅠㅠ
매달 300백만원 넘는
간병비 지출 하려면 가계에 부담도 많을 테니 5만원 정도라면
간병보험 들어야겠어요..
준비성 좋으신 윤슬님
간병보험은 나이드니
필수 인 거 같아요
골다공증 진단받고
이 년 전에 간병보험 들었습니다
타 먹을 일 없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내일을
알 수 없기에...
전 치매보험 남편이랑
가입했어요.
간병비랑 다른건가요?
그러니까
나도 치매간병보험만 들었는데
사실 병원비 보다는
간병비 하루 십오만원
한달 사백오십만원
요양원 안갈려면
철저히 준비해야 됄꺼같아요
암튼 요즘 뉴스 들어보고
의료계 간호 간병
시사토크 하는것보니
온국민 의료보험 가입하듯이
간병보험제도
만들어 가입하는것 정부가
고민하고 있어요
2년후면 기다린 보람 일을려는지
치매보험 상품 안에 간병보호 비가 같이 옵션으로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할거 같아요^^
요즘 주계약 위주로 한가지만
집중되어 있는 상품이 많어요^^
보장내역 확인 해보시는게 젤
확실합니다^^
혹시옵션 으로 가입 되 있으면
간병보장비 는 얼마나 나오는
거 까지 확인 하세요^^
있어요.
그래서 보험료도
비싸요.
7만원정도예요.
확인해봐야겠네요.^^
윤슬님 5년동안 참 많은 일을 치루셨네요
아파서 입원 하게되면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나올 때도 있지요
오랜 병중에 계신 부모님 수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그러다 터득하고 깨달은 뒤에 자신의 노후를 위해 실천으로 옮기셨네요
바람직한 말씀 입니다
저는 우리 딸 하나인데 내가 아프면 딸이 혼자 다 하기 어려울텐데 저야말로 그런 보험이 필요한것 같네요
죽음 준비를 잘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만 죽기전에도 준비가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