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마음까지 사르르~ 풀리겠네! 뜨끈한 국물요리 BEST 3
[이번 주말 뭐 먹지] 겨울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요리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겨울 칼바람이 몰아칠 때면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난다.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요리는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추위에 지친 몸과 헛헛한 속을 달래기에도 제격이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국물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깔끔한 가다랑어 국물이 감칠맛을 더한 ‘밀푀유 나베 우동’부터 삼색 물만두로 색감을 더한 ‘스페셜 떡만둣국’, 칼칼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 ‘후레쉬햄 치즈 부대찌개’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 깔끔한 가다랑어 국물이 감칠맛을 더한 ‘밀푀유 나베 우동’
★재료: 우동 1인분, 가쓰오부시 소스, 알배추 8장, 깻잎 12장, 불고기용 소고기 150g,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버섯, 쑥갓, 물 500㎖
★만드는 법
(1) 알배추는 한 장씩 손질해 주고 깻잎은 맨 위 꼭지를 제거해 준다.
(2) 전골에 넣을 재료들은 배추, 깻잎, 고기 순으로 번갈아 가며 쌓아서 준비해 준다.
(3) 겹겹이 쌓은 재료들은 그대로 4등분 해주고, 사용할 냄비의 깊이를 고려해 재료들의 길이를 맞춰서 잘라 준다.
(4) 전골에 함께 올리면 좋은 고명으로 버섯이나 쑥갓, 고추 등 원하는 재료를 준비한다.
(5) 전골냄비의 가장 자리 부분에 빙 둘러 손질한 재료를 세워주고, 가운데 빈 공간에 우동면을 넣는다.
(6) 물 약 500㎖를 부어준 후 가쓰오부시 소스를 넣어 함께 끓인다.
(7) 재료가 충분히 다 익으면 ‘밀푀유 나베 우동’ 완성!
◇ 삼색 물만두로 색감을 더한 ‘스페셜 떡만둣국’
★재료: 사골곰탕국물 2팩(600g), 떡국떡(500g), 물만두 10개 정도, 달걀 3개, 소금, 후추, 김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4인 가족 기준 달걀 3개 정도를 준비해서 소금, 후추 간을 한 후 잘 풀어준다.
(2) 달걀물은 식용유를 살짝 휴지에 묻혀 바른 프리아팬에서 약불로 부쳐준다.
(3) 달걀지단은 일정한 크기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한다.
(4) 떡국떡은 물에 불린다.
(5) 냄비에 사골곰탕을 넣어 끓이고, 육수가 끓으면 준비한 떡국떡과 만두를 넣어준다.
(6) 사골곰탕 제품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으니 먼저 맛을 한 번 본 후 모자란 간을 소금과 후추로 맞춘다.
(7) 완성된 떡만둣국을 대접에 담고 고명으로 준비해 놓은 달걀지단과 김가루를 올려주면 ‘스페셜 떡만둣국’ 완성!
◇ 칼칼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 ‘후레쉬햄 치즈 부대찌개’
★재료: 부대찌개양념 1팩(120g), 후레쉬햄, 후레쉬햄 치즈, 후랑크소시지 100g, 양파 1/2개, 대파 1/3개, 두부 1/2모, 김치 30g, 돼지 다짐육 60g, 청양고추 1개, 물 500㎖, 식용유
★만드는 법:
(1) 부대찌개 맛의 핵심을 좌우하는 후레쉬햄과 후레쉬햄 치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얄팍하게 썰어 준비한다.
(2) 청양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주고, 두부와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식용유를 소량 두르고 잘게 썬 김치와 돼지 다짐육을 넣어 중불로 1분간 볶는다.
(4) 김치와 다짐육이 어느 정도 익으면 그 위로 부대찌개양념과 물 500㎖를 부어준다.
(5)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후레쉬햄과 후레쉬햄 치즈맛, 후랑크소시지, 양파 두부를 넣어 3~4분간 보글보글 끓인다.
(6) 재료가 적당히 익은 후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가볍게 끓여 마무리해주면 ‘후레쉬햄 치즈 부대찌개’ 완성!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
출처 브릿지경제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