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들은 함께한 다른 님들의 작품들입니다.
앞차로 도착하여 20여분을 기다리던 님들과 함께 수동국민관광지 주차장 가의 합동위령비 앞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행시작...

참석자(존칭생략)
1.감나무골 2. 관솔 3.단오 4.멋쟁이아빠 5.물안개 6.베네 7.산마루 8.산울림 9.샤방샤방 10.선장 11.세실 12.신공주
13.심해 14.아리수 15.염통 16.예당 17.예쁜친구 18.용인19.월전 20.유니온 21.윤공 22.장희빈 23.조약돌 24.좋은마음
25.초롱꽃 26.퀸아리수 27.화이트 28.흑진주
산행들머리 계곡 건너로 몽골문화원의 공연장 건물...

포장소로를 잠깐 따르니...

주금산 안내도가 나타납니다. 이 안내도 뒤의 능선으로 시루봉능을 지나 주금산으로 오를 수 있는데... 계곡으로 들어섭니다.

계곡 옆으로의 전원주택...

마지막 집인 산마루 식당... 마당앞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중간중간에는 나무계단도 설치하였습니다. 산행길이 봄날씨에 질퍽질퍽합니다.

계곡 삼거리의 이정표입니다. 여기서 1코스를 따릅니다.

계속 넓은 길입니다. 비금계곡 입구부터의 이 넓은길은 10여년 전에 한전에서 고압선 철주를 설치하며 생긴 것입니다.
등산초보시절부터 오래전에는 비금계곡을 즐겼었는데 한전에서 공사용으로 이 넓은길을 만든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압선 때문에 아름다운 계곡이 망거져버려 멋없게 변해버려서 그동안 들리지 않았었는데...
넓은 길을 벗어나 잠깐만에 나타난 이정표에서 좌측능선으로...

천마지맥 주능에 올라붙기 직전에 우측으로의 암봉...

폐막사터 사거리 이정표에서...

남쪽 건너로 보이는 팔각정과 헬기장...

아까의 오름능 우측으로의 암봉... 전망이 좋은 곳인데 약한 황사에 안개구름 날씨로...

잠깐 휴식시간에 철사다리를 이용하여 독바위 꼭대기에도 오르고... 여기도 전망대인데 날씨 때문에...

즐거운 점심 후에 주금산 정상을 넘어 베어스스키장으로 내려서면 계속 멋없는 내림능이라 하산계획을 변경하여...
일부는 주금산 정상을 왕복으로 다녀오게 하고... 철마산 쪽의 남쪽능선 천마지맥의 아기자기한 맛을 잠깐 즐기기로 합니다.
왼쪽으로 독바위와 어우른 팔각정입니다.

수리봉 오름길... 몇년전에 주금에서 천마까지의 천마지맥 종주산행에서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수리봉 헬기장의 휴식...

오른쪽으로 광릉골프장도 내려다보이는 능선을 계속 따릅니다. 중간에는 나뭇잎이 소복하게 쌓인 곳도 있고...
헬기장 두개를 더 지나 이정목이 있는 금단이고개에서 내려서는 초행길의 금단골... 정말 깨끗합니다. 몇군데 쉼터도 보이고...

모두들 2009년의 첫 탁족을 즐깁니다. 발끝이 찌릿찌릿 시원시원...

탁족후 잣나무숲을 지나 이정표에 나타난 무료주차장 건너로 너래바우식당 앞의 버스정류소에서 오늘산행을 마칩니다.

혹시나 그동안 좀 좋아졌으려나 하는 기대로 들어선 비금계곡으로 다시는(?) 들어서지 않을 생각...
대신에 깨끗한 금단골을 하나 발견했으니... 모처럼 한건을 한 기분입니다.
함께한 님들... 은근히 짧지 않은 산행에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염통님덕분에 만보도아닌 16000보아니야 내발로는17000보를 걸었네요 몸살날줄 알았는데 거뜬하네요. 이젠 자신이생깁니다. 좋은산행해서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숨어있는산, 소개해주새요 감사드립니다



주금산은 등산객이 빠글빠글(?)한 유명한 곳입니다. 평일이라 조용... 산행후에는 발끝에서 엉덩이까지의 찬물샤워로 시작하여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면... 다음날 가뿐합니다. 다음에는 산행중의 휴식요령도 설명드릴께유우~~~.
염통님 덕분에 아주 한적한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의 산행이라
거웠고 멋있는 가랑잎 원없이 밟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철마산/주금산 주능선은 가끔 산꾼들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평일산행이라 아무도 안보였지만요. 하산하였던 금단골은 비금계곡의 유명세에 가리워졌지만 정말 깨끗하여 좋더군요.
상체운동이 필요하다고 해서 운동횟수를 늘렸던 것이 과했던지, 복부근육 과 늑골근육의 통증으로 걸음을 걸을 수 없어 불가피하게 산행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하산시간에 맞춰 베어스 타운입구까지 갔었는데,진로를 바꾸어 철마산 방향으로 하산하셔서 헛걸음하는 벌을 받았습니다.산행에 참가하신 회원님들과 염통님께 사과드립니다.
코스 변경을 하여 지이송~~. 베어스타운으로 내려서면 계속 경사내림길이 함께한 님들의 무릎에 부담스럽고 넘 산행이 멋대가리 없을 것같아서 그랬습니다. 이번 산행으로 정말 깨끗한 금단골을 발견하여 좋았답니다.
정말 많이걸었네요. 즐거웠읍니다. 내려오면서 족탕 발을 담굴수없도록 시리고 산듯했어요. 따뚯한 날씨인데도 아직곳곳에 어름이녹지않아어요.
보통 15,000보 정도면 적당한 거리입니다. 2년전에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시작하여 주금산/철마산/천마산을 지나 호평까지 거의 약40,000보에 총산행 10시간30분 정도였습니다.

자세히도 올려줘서 고맙고, 4월 비슬산에서 진달래에 취해 봐야지 , , ,
5060님들을 위해 애쓰시는 물안개님을 도와드려 기쁜 마음입니다. 비슬산 참꽃이 한창일 4월 마지막주 수요산행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염통님 쬐금 서운합니다 하필이면 믿에서 여자 화장실 쳐다보는것을 찰영하셔나요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수고많았습니다
설마 화장실..
방실방실... 그 옆동네이겠지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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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감사드려요.철마산을 가까이 두고 못간게 쪼매 아쉬워요.담에 또 부탁드립니당~~~
철마산은 다음 기회에... 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요. 사시사철 모습만 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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