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짜 분양시장 공략하라
상반기는 분양시장은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수도권에서는 강남재건축일반분양물량,위례신도시, 마곡지구, 동탄2신도시가 인기를 끌었다. 반면에 강북권 재개발일반분양물량, 한강신도시, 인천 등지의 성적표는 시원치 않다. 지방에서도 대구, 부산,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만 인기를 끌었다. 즉 상반기 분양시장은 지역별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상반기 인기끌었던 단지위주로 하반기에도 청약경쟁율이 뜨거울것이며 일정수준 프리미엄도 기대해볼수 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지역은 위례신도시 추가물량이다. 전매제한이 점차적으로 풀리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단지별로 5천~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위례자이' 517가구(9월), '위례푸르지오' 630가구(12월)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또 한 차례 분양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재건축 시장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규제 완화로 하반기 주택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서울 강남 재건축으로 올 하반기 분양이 예정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나 추가부담금 인상으로 한차례 가격조정을 거친 개포동 개포주공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 한다.특히 개포지구 2·3단지 등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을 준비하는 상황이고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는 7월 관리처분, 이르면 10월 중 이주를 계획 중이어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우선순위에 올릴만 하다.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대구.부산 등 도심 역세권 재건축 분양이 상반기 큰 인기를 끈 만큼 분양이 예정된 지방 재건축도 노려볼만 하다.
-프리미엄이 형성된 전매가능 단지도 관심 가져라
전매금지 기간 6개월 단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매가 가능해진 단지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청약 낙첨자가 더 많이 발생한 지역의 경우 전매 금지기간이 풀리는 시점에는 분양권 매매로 관심이 쏠리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청약 낙첨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청실 등이다. 5천~1억원전후 프리미엄이 형성된 위례신도시의 분양단지들의 경우 총 가구수보다 낙첨자가 더 많이 발생해 전매 금지기간이 풀리면 분양권 매매로 관심이 이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