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일의 조기 입학 대학,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캠퍼스
일부는 3+2로 컬럼비아대 공대로, 또다른 일부는 편입해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미국 대학들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우수한 고등학교 10,11학년 가운데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입학을 시킨다.
이를 Early entrance to college, 때로는 Early admission 또는 Early enroll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영재 학생이라고 하지만 굳이 영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수한 학생들의 조기입학은 전통적인 대학입시보다 1년 이상 앞서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지 않고도 대학에 간다. 어떤 경우에는 우수한 학생들을 따로 모아서 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 많은 영재 학생들이 함께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통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학생들에게 사회지원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대학 조기 입학(Early Admissions)은 Dual Enrollment, Early College High School, AP, IB 프로그램과도 다르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대학 학점을 따는 것이지만 대학 조기입학(Early Admissions)는 대학에 진학을 해서 직접 공부를 하는 것이다.
오래 전 시카고 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극히 일부 대학만이 이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대학이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대학이다. 지금은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은 공식적으로 얼리 어드미션 대학이다.
이 대학은 10, 11학년을 마치고 곧바로 대학에 진학을 한다. 평균 입학 연령이 16세다. 다른 학생들보다 1-2년이 빠르다. 따라서 대학 졸업도 빠르고,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도 빠르다.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을 통해 가는 가장 바람직한 코스는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것이다.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을 3년 다니고, 컬럼비아 공대로 옮겨서 2년을 마치면 두 대학 모두의 학위가 나온다. 아이비리그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전공이 아닌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간다.
이 대학 출신들의 대학원 진학률 및 박사 학위 취득률은 아이비리그 대학보다 월등히 높다. 그만큼 우수한 영재들이 일찍부터 그들만 모아 놓고 공부를 시켰기 때문이다.
바드 칼리지 사이먼 록 대학은 공식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We Invented Early College. And We’ve Been Attracting Inventive Minds Ever Since.Simon’s Rock is the best choice for students ready to make a deliberate break with the standard educational track. No one comes to Simon’s Rock because it’s what their parents expect them to do—or what all their friends are doing.
Simon’s Rock은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일찍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Simon’s Rock은 부모의 기대나 친구들의 흐름에 따라 입학하는 곳이 아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
- Simon’s Rock은 독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생들을 끌어모으는 학교다.
- 전통적인 고등학교 교육 경로를 벗어나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 부모의 기대나 사회적 압박에 따라 교육 선택을 하지 않고, 스스로의 열정과 목표를 추구하는 학생들을 환영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미 여러해 전부터 이 대학에 여러 영재학생들을 보냈고, 잘 적응하여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고등학교에 보내지 말고 이런 대학에 보내 아이비리그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라.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