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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팬텀싱어] 구본수의 탈락이 아쉽긴아쉽죠
풀코트프레스 추천 0 조회 2,356 20.06.26 12:5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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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6 12:59

    첫댓글 오늘이군요 ㅎㅎㅎ 기대됩니다. 12인 보면 탈락자를 골라야하는 심사위원들 힘들었을거 같아요. 황건하 김성식은 고영열에게 절을 해야할 듯 ㅎㅎ

    구본수는 딱 유채훈팀인데 진짜 아깝죠. 그러자니 정민성의 소울은 어쩔 것이며 김바울...어후 결국 슬롯이.문제

  • 작성자 20.06.26 13:04

    유채훈-박기훈-구본수는 쭉 갈거라고 봤는데 말이죠ㅠㅠ

  • 20.06.26 13:07

    결승 3팀의 밸런스가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유채훈의 무대 선곡들이 너무 좋았고, 최성훈도 she부터 너무 팬이었는데 한 팀이 되니....^^ 길병민이나 고영열..모두 실력도 실력이지만 승부욕도 어마어마해서 정말 결승전 무대 너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0.06.26 13:39

    세팀 모두 계속 활동하면 좋을텐데요 ㅜ

  • 20.06.26 15:32

    오늘 기대 됩니다 다 일단 노래가 되는사람들만 나오는 프로라 다른 프로들보다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볼수 있는것 같아요

  • 작성자 20.06.26 17:53

    귀호강이죠. 겨울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 20.06.26 15:33

    구본수 탈락 이후 하차한...

  • 작성자 20.06.26 17:53

    저런...ㅠ

  • 20.06.26 15:4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본수는 정민성과의 경쟁이 아니라 최성훈과의 자리 싸움에서 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파트 1명씩은 올라가는 것이 기본이었는데 1등팀의 김바울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참가자 중 네임밸류로는 1순위였고 1팀의 에이스로 삼을 길병민도 떨어뜨릴 수가 없었겠죠. 그럼 나머지 한자리는 구본수가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최성훈이 합류할 경우 최고음 최저음이 4옥타브 가량 차이가 나는 무대를 안정적으로 여러번 만드는 것어 심사위원들이 의문부호를 가진 것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바리톤인 정민성을 최저 파트로 넣어서 일반적인 테너 바리톤 베이스 조합의 음역대를 맞춘 것 같기도 하네요.

  • 작성자 20.06.26 17:55

    언급하신 그 누가 탈락해도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ㅠ

  • 20.06.26 16:21

    구본수 탈락은 당시 저도 납득이 안됐지만 지나보니 크로스오버하기엔 너무 클래식한 목소리같더군요. 실력으로만 보자면 12인중 한자리 차지해야하는데 구본수가 들어가면 그팀은 시도할수있는 음악이 확줄것같아보여서 다른 사람을 살린것 같네요. 저는 고영열과 존노는 이미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기에 최성훈과 정민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승부가 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는팀 마다 다 망치고도 c팀 에이스로 살아남은 길병민. 첫회부터 ㅇㅏ, 얘는 결승 보내겠구나 했는데 여지없더군요.

  • 작성자 20.06.26 18:00

    구본수는 계속 안정적이었죠. 비슷하게 클래식 성향이 강했던 박기훈은 변화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구본수는 잘해도 티가 잘안나는 스타일이었죠. 마지막 무대에서라도 임팩트가 있었음 좋았을텐데...ㅠ
    길병민은 팀으로서는 아쉽고, '크로스 오버'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노래를 시작하기만 하면 잘하긴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0.06.26 18:59

    예전에 지나가는 교회 전도사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사람인데요. 구본수와는 같은 고등학교이자 같은 기독교중창 동아리 선후배 사이였습니다.ㅎㅎ 제가 고3때 고1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점심시간에 연습도 시키고 대회도 내보내서 우승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저희도 다같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고 탈락했을 때 '아쉽지만 잘했다', '왠지 그럴 것 같았다'는 반응이었는데 오히려 다른 팬들이 일을 크게 만들더군요.... 기사보니까 옥주현이 박자감각이 없다며 심사평 했다고 옥주현한테 악플을 다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 20.06.26 19:02

  • 20.06.26 19:02

  • 20.06.26 19:03

    탈락해서 아쉽긴 하지만 본수 말처럼 팬들의 반응을 보니 성공했다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 20.06.26 19:08

    본수가 빵 뜨고 동기놈이 저한테 보내준 사진입니다. 왼쪽이 고3시절 저이고 오른쪽이 고1시절 구본수입니다.ㅎ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ㅎㅎ 훌륭한 성악가로 거듭나주어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뜰 줄 알았으면 사인이나 좀 받아놓을걸..........
    카메라 마사지 덕분인지... 본수는 참 이뻐졌네요....ㅎㅎㅎ
    괜히 아는 사이라고 자랑 한번 하고 지나갑니다~ 앞으로도 본수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작성자 20.06.26 19:27

    우와~ 이렇게 친구분 얘기를 듣고 귀한 사진을 보다니 글을 잘 올렸단 생각이 드네요^^
    구본수의 SNS는 구본수답네요. 이 유명세 당황스럽겠지만 잘 즐겼으면 좋겠네요. 적적한 유학생활 중에 이 무슨 다이나믹한 경험이에요. 앞으로 자주 볼 기회가 없는 건 아쉽긴한데 구본수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20.06.27 18:02

    제 머리 속에 다녀가신 것처럼 제 생각을 그대로 글로 옮기신 것 같네요 ㅎㅎ 유채훈, 최성훈을 응원하는지라 라포엠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 라비던스가 너무 강해요. 만약 라포엠이 1등을 못하더라도 계속 팀을 유지하면서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다음 주에 시즌3가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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