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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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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서운해 하지 마세요
판 돌 추천 1 조회 337 19.03.14 09:5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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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14 10:03

    첫댓글
    오래된 구여권의 사진이
    참말로 푸근하요ㅎ
    글 쓰는거 봐선 까다롭게 생긴 줄ㅋㅋ

    근디 노령연금도 여유가 있는 인한테는 안된다고 들었는디???

  • 작성자 19.03.14 11:11

    뭔소릴 또,
    내가 젊을때부터 워낙 인정없게 생겼단 말 못이 박히도록 들어다요.
    젊었을때 사진 확대 해보구려, 얼마나 인정머리 없게 생겼는가.
    이제 나이 좀 들었으니 나이 심술은 오죽 하겠소.

    이나라 정부에서 보기엔 내가 여유가 많이 없어 보이는 모양이지요

  • 19.03.14 11:19

    @판 돌
    주민번호 우짜길래
    울 노령연금두 타는가 했드만ㅋ
    내년에 내두 탈랑가 말랑가ㅠ

  • 작성자 19.03.14 11:22

    @들꽃이야기 허참,
    내가 한국의 노령연금을 우찌 탄다는 말이요, 국적도 없어진지 오래되었시요.
    요게서 연금을 탈려면, 한국의 서류가 필요하답니다.

  • 19.03.14 10:12

    난 판돌님의 글을읽으면서
    왜 짠해지는걸까요

    잘나가던 한국회사 때리치고 이민가서 잘살아보겠다고 살아온세월 남는건 나이와 주름뿐 갠히 지난세월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9.03.14 11:08

    짠 해지능교?
    그러게요 내도 짠하요.
    어느새 세월이 연금 타 묵으라고 하는데, 심란해요~ 연금타면 파싹 쭈그러 질텐디~

  • 19.03.14 10:30

    관청에 가서 기분 좋은 일이 드믈지요 왜 그렇게 딱딱하고 사무적인지
    그리고 보험금 신청하러 가면 또 그렇게 서운하게 하고 꼬챙이같은 질문 하고 ..
    저는 제가 너무 기대가 커서 그 런가 하고 늘 자신을 탓하지요 판돌님 오랜만입니다

    나이들면 모든 일이 심드렁하고 섭하고
    귀찮고 허무합니다 다 그렇게 늙어 갈 일만남았네요
    건강을 빌어 봅니다

  • 작성자 19.03.14 11:13

    갑장님의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구만요.
    심란코 섭하고 .
    에효, 나 오늘 많이 심란혀 ~

  • 19.03.14 10:39

    노령연금은 눈 뻔쩍 와!기다림에 희열!!
    좋으시겠어요~ㅎ
    나이듦에 세월에 얹혀가는 건 당연지사
    허지만 연금에 위한에 안도감
    오늘도 가정내 판돌님도 건안하세요^^()

  • 작성자 19.03.14 11:14

    ㅎㅎ 고맙습니다.
    세월에 얹혀가는 건 당연하다는 말씀에 위안 얻습니다. 땡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15 00:19

    후후, 그런가요?
    나이들면 여유로워 보여야 할텐데..
    저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불평,심술,질긴 고집,어구팅이 이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만 늘어가는 것 같기도 하구.
    쿨하다면 차겁다는 말이 아닝교?
    내가 차갑고 인정머리 없다는 말은 많이 듣긴해요 ㅎㅎ 땡큐~

  • 19.03.14 13:39

    빙판길 위에 차를 올려 놓는다는 것 자체가
    긴장되는 일인데 고생 하셨습니다

    이제 겨울이 봄에게 주권을 넘겨주고 있으니
    초목도 무성해 지고
    새들도 둥지를 품고~
    새생명들이 여기저기서 환호하겠네요.

    글이 서정적이라
    읽기가 참 부드러웠습니다.
    감사드려요 판돌님~

  • 작성자 19.03.15 00:19

    보통 사월까지 작년의 눈이 쌓여있긴 해요.징글징글 허지요.
    푸념의 글이 거칠게 보이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아직 한참이라 생각했는데,
    어제 영사관 들린후론, 아주 여어엉 팍 쭈그러지는 기분이라요,
    요번주까지 마무리 지어야 할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고마워요~

  • 19.03.14 14:48

    이 곳은 관청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감정노동자 못잖게 친절합니다.
    그들의 극친절을 바라보면서 나름의 생각을 해보곤 하지요.
    공무원되기가 하늘의 별따기니
    민원에 민감해질 수밖에.
    주민등록번호를 잊고 사셨다니
    타국생활에 실감이 납니다.

  • 작성자 19.03.15 00:17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느낌이데요.
    본적지 주소도 생각이 않나고..
    그러니 내 기분이 어땠겠능교.
    너무 신경쓰지 않고 막 살아왔다는 생각이 팍 들었시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병원 예약도 했답니다.

  • 19.03.14 15:17

    살아간 얘기네요
    노령년금을 타시는군요
    저2에 인생 ᆢ
    화이팅 하십시요

  • 작성자 19.03.15 00:17

    파이팅은 싸우자는 이야긴데요.
    그래요,
    처져서 심란해 하기보단, 우리 함께 힘좀 내기로 해요, 고마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15 00:16

    에고, 또 제글이 어수선하게 만들었습니다.실수를 했네요.
    근디. 늘숲님과 저랑 별차이 없을것 같은디
    노년이란 섭한 말씀을 허실까요 ~ 70도 안되었디~ ㅎㅎ 고마워요

  • 19.03.15 16:18

    연금 많이 타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노후대책 확실하니까요

  • 작성자 19.03.15 22:14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얼마 되지않아 근심스러요. 고맙심다.

  • 19.03.18 00:54

    저희 형님도 몇년후면 연금 타겠군요
    79년도에 가셨으니 벌써 40년 되었네요
    70까지는 현역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재택근무가 많아서 편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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