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지않아 중국조선족 자치구에서 조선어는 제 2외국어로 바뀌고 한어(汉语)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일부 사이비언론들은 중국정부의 소수민족 억압정책이라고 비난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조선족자치구에는 조선족보다 한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한어(汉语)가 중심언어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된 책임은 물론 중국정부의 책임도 있지만,
절대적인 책임은 한국정부에게 있다.
한국정부가 미국, 일본등지에 있는 동포들에게는 한국에서 거주, 직업선택, 체류등에 무한자유를 부여하고 있지만, 중국 동포들에게는 엄청난 제한을 가했고, 그로인해 어쩔 수 없이 많은 조선족들이 중국국적을 버리고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은 어떤 의미인가!
남성중심주의(大男主义), 여자를 무시하고 때리기 까지 하는 민족등 다수의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마오주석이 가장 먼저 소수민족으로 지정했을 만큼 강하고 용감하고 진취적인 민족이라는 것은 중국인들 모두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 조선족들이 중국에서 더욱 강성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정부는 도와줘야 하는 것이다.
남북분단과 단절된 반도국가의 한국이 세계로 뻣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중에 하나가 조선족인 것이다.
2.
중국의 1개 성에 불과한 광동성(广东)의 경제규모가 이미 한국을 넘어 섰다.
상하이, 베이징, 선전등의 부동산 가격은 이미 한국 강남 부동산을 넘어 섰다.
중국의 10대와 20대의 절대 다수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곳, 잘 사는 곳으로 여기며, 현 중국정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한가!
수 많은 농민공(农民工)과 한 발짝만 더 중국의 내지로 들어가면,
아직도 많은 인민들의 생활은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지경이다.
20여년 전 개방특구 선전(深圳)에는 갓난아이에게 독한 바이주(白酒) 한 잔을 먹이고, 죽은 것처럼 축 늘어진 아기를 업고 동냥하는 거지들이 많았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한 편에서는 넘치는 돈에 파묻혀 향락을 일삼는 자들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하루 하루 먹고 살 걱정에 신음하는 인민들도 많다.
그것을 일찍이 간파한 중국정부가 제창한 것이 공동부유(共同富裕)인 것이다.
共同富裕:모든 인민이 다 같이 함께 잘사는 나라.
빈부(贫富) 격차가 극심해지면 사회질서는 무너지고 국가는 붕괴된다.
빈부격차로 인해 이미 중국본토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 나고 있다.
그래서 시진핑정부는 부동산투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헝다(恒大)에 압력을 가하고, 독점체제를 없애기 위해 알리바바의 마윈(马云)을 제재하는 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번 상하이봉쇄는,
명목상은 코로나로 인해 봉쇄한 것이지만, 사실은 다른 도시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3.
2022년 6월 10일 새벽 2시 40분.
탕산(唐山)의 汉城烧烤식당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사실, 이 것은 아주 작은 사건에 불과했다.
술을 마시던 4명의 여자가 밖에서 술 마시던 9명(남자 7명, 여자 2명)중 한 명을 험담(诽谤)했고, 그것을 들은 남자가 들어와 시비가 붙으면서 집단폭력이 시작됐다.
공안이 출동했는데도 범인들을 붙잡지 않다가, 그날 오후 4시 30분쯤 그 곳에 있던 사람중 하나가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중국은 발칵 뒤집혔고, 그제서야 공안은 부랴부랴 범인을 잡아 들이기 시작했다.
탕산공안국장과 범인들은 아주 친한 사이라는 말이 인터넷에 떠돌고, 범인들은 깡패(黑社会)의 일원이라는 말도 나돌았다.
남녀의 성(性)대결도 벌여졌다.
여자들이 무참히 폭행을 당하는데도, 그곳에 있던 많은 남자들은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주인 여자조차 망가진 식당 의자만 아까워하고 , 공안에게 신고도 하지 않았다.
그 때, 남자친구에게 끌려 피했던 여자고객 한 명이, 차마 보다못해 말리려고 했고, 남자친구는 억지로 그 여자친구를 다시 끌고 갔다.
인터넷에는 수 많은 댓글이 달렸다.
"여자보다 못한 남자들, 차라리 x을 떼거라!"
사건이 벌어진지 벌써 2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중국에서는 탕산사건이 회자(脍炙)되고 있다.
범인중 한 명이 입은 반팔 티셔츠가 1만위엔(한화 185만원)이 넘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범인들이 공안당국과 일정간격 친밀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은 희미해지겠지만, 이 사건은 중국인민들 가슴속에서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4.
함부로 자신들의 시각으로 중국에 잣대를 대지 말아야 한다.
중국 경제개방은 약 40여년이 지났지만, 사실 경제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채 20여년이 안된다.
중국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했고, 이미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몇 년이 지나면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观火)하다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빈부격차가 바로 그것이다.
56개 소수민족과 14억의 인구를 가진 나라.
한국 남한의 100배가 넘는, 끝 없이 넓은 땅덩어리.
민족간의 갈등과 세대갈등, 그리고 빈부격차.
이 것을 중국정부는 해결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부분, 중국정부의 언론통제와 억압은 당연한 것이다.
중국은 달리는 자전거다.
멈추면 넘어진다.
중국인민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인정하기 때문에 중국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다.
5.
잘못하면 비난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유없이 중국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너나 잘하세요!"
첫댓글 공동 부유라? 이론적으로나 가능한 얘기죠 실천하려면 반대로 가요
공동 빈곤이 되고 말죠. 사람은 개성과 개인의 능력이 각각 다르니까요, 중국 당국자들은 자신들이 왜? 전세계
국가에서 비난 받는지 분석을 안하고 개선 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자신들만 옳다고 합니다.
타인(타국)을 배려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려고 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몰아 붙이려고 하는 것이 보여요.
거대국가인 만큼 그에 맞는 역활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부 공감합니다.
자유를 주면 발전못하나요?
그럼 홍콩은 일국양제를 50년간하기로 했는데 왜 일당독제러 갑니까?
물론 세계 어느나라 모든 "소수"가 없어지는것이 현실이죠
십년전 만 하여도 조선족들은 잘살아보려고 한국에시집가고 한국 국적이 목표였지만
지금 조선족 젊은이들은 그냥 돈을 벌 목적으로 한국에
오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또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빠를많큼 몸과 마음 다르듯,
몸은 중국에 가있습니다.
또한 공산국가에서온 조선족을 멸시하고 언론,문화계 마저
흉악범 살인범으로 몰고 가기에 더이상 한국국적 따러 하지 않습니다.
한반도도 반토막 왜서일까요 민족도 서로 물고뜯고 하는 민족 아직도 색깔로 독보기 쓰고 보는 인간들 때문에 아닌가
싶네요.
일제시대 왜서 일본인들이 조선인들게 조팝을 먹였는지
이해가 가네요 즉 흩어져 살라고
남과북 언어도 틀리고 색갈도 틀리기이 같은민족 아니고
조선족을 짱깨 중국놈으로 몰고가기에 우리는 당연 중국인
으로 남고 사는수밖에
공감합니다..
매우 수준높은 지적인 글입니다.
일부 동의할수없는 원초적,근원적인 생각의 방향이 다른면이 있지만 , 상당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읽힙니다.
땅덩어리가 크고 민족이 많고하니 언론자유 통제를 합리화시키는 것은 독재와 비민주를 합리화시키는 오류입니다. 물론 일부 맞는 말이긴해도 장기적으로 언젠가는 언론 통제는 없어져야할 것입니다.그것이 세계적 흐름이고 천부인권적 인류애이기 때문입니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가 되어지는 과정이기도하지요
조선족 자치주에 한어가 당연히 중심언어가돼야하는 이유를 한족이 더욱 많으니까하는 이유를 드셧는데 그 책임을 한국정부에 돌리는 건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불과 한중 수교가 30주년인데 미국등 타 국가는 100년 70년이나 되고 ,그게 아니더라도 중국의 1990년대 경제 사정과 사회환경을 볼때 조선족들을 한국에서 수용한것은 일대 혁명적인 사건으로 가난하기에 불가피하게 한국으로 올수박에 없고 한국정부가 조선족,중국과 윈윈하는 것인데 왜 그걸 엉뚱하게도 한국 정부 탓하시는게 맘에 걸립니다.
한국정부에서 조선족을 민족이라 한것은 노무현 외 없어지고
조선족을 추빙하라.조선족 흉악범으로 몰고간 영화들 조선족들은
대선개입했다. 항상 이런식이였기에 반중 나가서 반 조선족
조선족들은 중국인이기에 한복도 입지말라.김치도 먹지말라 문화도 한국꺼니 따라하지 말라 이런식이였죠.
미국 일본에사는 조선인들은 교민으로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은 중국인 조선족으로 하지 않았나요
한국정부 탓도 있지요
이러기회에 중국이 틈탄거요
글로벌시대입니다 그냥 물흐르는데로 살아갑시다ㅎㅎ한국살아봤자 물가비싸고인간성 별로인 사회에사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