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죠.. 아님.. 너무 평범한 일일수도..
저도 그랬으니까요.. ^^
근데.. 지금도.. 기타는 열심히 치고 있어요.. 근데.. 옛날같지가 않더라구요.. ^^
변하나봐요.. 지금은 군대도 갔다오고.. ^^
그쪽도 변할꺼에요.. 나이는 모르겠지만.. 음.. 세상을 더 알고나면..
그런..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런가 봐요..
우선은.. 열심히 현재에 충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히..
--------------------- [원본 메세지] ---------------------
저 오늘 따귀 맞았어요 그것도
여러대 그리고 머리도 맞고..
기분 되게 이상하네요..억울하고
이번이 두번째에요 처음꺼는 제가 음악할꺼라고 끝까지 우기니깐
어머니께서 한방 날리신거고..
이번엔 그냥 문 콱닫았다고,,,근데정말 저 문 콱 안닫았어요
모든 어른들은 (이라고 말할순 없지만...)
저 애가 저럴꺼라고 예상하면 아무행동 안해도 그런것이라 믿나봐요
전 오늘 정말 후회 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 정말 음악 때문에 산다고 그게 내 전부라고
생각하는 학생이져...
그런데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건 그래도 절 나아주신 부모님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드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좋은대학가서 그때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반박반박하다가
결국 지금 그러기로 했는데...지금 제가 학교제도에 그렇게 화를
내면서도 참고 견디는건 다 부모님 가족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큰 오류 모순을 범했나봐요
벌써...제가 아주 어렸을때 부터 ..전 음악을 하겠다고
맘을 굳혔어요 그게 저의 희망이었는데...(이렇게 쓰니깐 정말 웃기네요
^^;) 5살 때부터 근데 그때는 그냥 단순한 가수..? 작곡가?
뮤지컬? 그런 거 였는데 크면서 변하고 변했죠 제가 좋아하는 쟝르가
바뀌면서..그런데 그 어렸을때부터 절 가만 놔두지 않은건
부모님의 기대 였어요 제가 (이러면 자랑 같지만)아빠가 영재 교육
안시키신걸 후회 하시고..암튼 그래서..저한테 기대가
정말 커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그런것에 회의가 들었어요 더 심하게
그래서 '그냥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말자고'
결심에 결심을 했는데....
근데 제가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지 모에여
기타를 잡을줄 알어? 드럼을 치길해? 아님 돈이라도 있어서
그런걸 배울 능력이 돼?
아무것도 아닌 제 자신에 너무 화가 나요..
너무 너무 분하고 망가진듯한 느낌이에요
혹시 여기에 절 구원해주실 분 아무도 없나요
전 정말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고 .. 정말 잘 할 자신이
있어요 ....
저에게 조금의 문만 열어주신다면...정말 해낼 수 있는데
저 노래 뭐...리아나...소찬휘 ...처럼 고음을 구사할 순
없어도 자우림 노래 잘하고 ...또 삐삐 밴드나 ..스쿨 흉내도 잘내고
크라잉넛 들국화 노래도 제 나름대로 소화 한다고 생각하는데
절 구원해주실 분 아무도 안계세요?
그리고 전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요 우선 음악을 즐길줄
또 사랑할줄 알잖아요 그게 최고 아닌가요?
아! 가사도 좀 써요 시 써서 대외수상경력도 있구...^^;
필도 있고...또 컨셉도 잘 짜고 무대에서 멋찐 모습 보일수도 있고
궂은 일도 잘 한답니다...^^;
이게 제가 할수 있는 저의 피알의 끝인것 같네요
횡설 수설 했네요
흥분했나 봅니다...ㅡㅡ;;
바보같은 절 구원해주실 수 있으신 분 ...
찾아요...
011-717-7299 ㅡㅡ;;;(설마 누가 장난 치진 않겠지? 난 진지한데)
아 저 수원 살아요..하지만 서울 까진 충분히..^^;
카페 게시글
[구인/구직]
Re:나 따귀 맞다..절 구원해 주세요
m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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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
01.10.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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