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될 수 있는 조건 옛날에는 결혼한 여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면 칠거지악에 포함돼 시댁에서 쫓겨나는 이유가 되었다. 여기서 칠거지악이란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이유 7가지로 시부모에게 불손함, 자식이 없음, 행실이 음탕함, 질투가 심함, 몹쓸 병을 지님, 말이 지나치게 많음, 도둑질을 함 등을 말한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단순히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해서 소박맞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어도 아이 갖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있어서 아이를 낳지 못함은 여전히 불행이고 슬픔이며 불화의 원인이다. 또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본인에게도 역시 여전히 큰 고민이며 스트레스이다. 이는 올해 32세인 김인순(가명) 씨도 마찬가지이다. 인순 씨는 손이 귀한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7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종합검사를 받아봤지만 병원에서는 두 사람 모두 아이를 갖는데 별 문제가 없다고 하였단다. 시댁 어른들께서는 워낙 점잖은 분들이라 아직까지 인순씨에게 이렇다할 말씀이 없었으나, 시간이 흘러도 이렇다할 소식이 없자 오히려 인순 씨 친정 부모님께서 더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며 스트레스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친정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절에 가서 불공도 드려보고, 임신에 좋다는 음식과 한약을 먹어도 보았지만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과 의논 끝에 시험관 아기도 시도해보았지만 마음에 상처만 받았을 뿐 별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인순 씨는 아무런 신체적 장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임신이 되지 않는지, 혹시 자신의 불임이 전생의 카르마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리딩을 받아보기로 하였다. 질문: 이 사람이 왜 임신하지 못하는지 그 원인에 접근해 보십시오. 리딩: 이 사람의 자궁 문이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무슨 뜻입니까?
리딩: 육체적인 자궁이 아니라 영적인 자궁의 문이 닫혀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양극성 (兩極性)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여자의 자궁은 인체의 아래쪽 극으로 위쪽의 극인 송과선 ---( 좌우 대뇌 반구사이 셋째 뇌실의 뒷부분에 있는 솔방울 모양의 내분비 기관)과 대응합니다. 송과선은 영적인 초점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혼은 송과선을 통과해 몸속으로 들어오고 아래쪽 극인 자궁에서는 아이의 혼이 깃들 육체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아이의 혼이 들어오는 송과선의 문이 닫혀있으면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질문: 혼은 무엇입니까? 영혼과 다른 것입니까? 리딩: 엄격히 말해서 영과 혼은 다릅니다. 영(靈)은 영계에 있는 독립된 존재이고 혼(魂)은 인간의 몸에 깃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탄생이란 영과 혼이 만나 자신이 머물 육체 속에 들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영혼이 들어올 때까지 육체는 무엇으로 살아있는 것입니까? 리딩: 정령(精靈)입니다. 정령은 영혼과 육체를 연결하는 중간 단계의 영체로 아이와 엄마의 몸과 몸을 연결해주고 보호해주는 생명의 중간 에너지입니다. 다시 말해 정령은 생명의 물질을 둘러싸고 있는 원천적인 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라 말할 수 있습니다. 정령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정령은 큰 선박의 항구로 접안시킬 때의 예인선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질문: 영적인 자궁의 문을 열어야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리딩: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이 사람의 카르마 속에 있습니다. 질문: 어떤 카르마입니까? 리딩: 과거생에 자신의 아이를 학대하고 폭행했던 카르마입니다 . 그때의 카르마를 알고 있는 아이의 영혼들은 이 여자를 어머니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질문: 어떻게 하면 어머니가 될 수 있습니까? 리딩: 어머니가 될 사람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신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또는 영적으로 보다 좋은 영혼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태교명상을 통하여 자신을 정화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임신은 그저 육체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람의 영적인 자궁 문이 열리게 됩니다 질문: 아이의 영혼은 언제 자기 육체 속에 들어갑니까? 리딩: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가 태어나서 하루가 지나서 영혼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몸속에 들어간 영혼이 마지막 순간에 바뀌는 일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영혼의 자유의지에 따라 몸이 선택되는데 혹시 자기가 태어난 목적이 달성될 수 없는 환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지막 순간에 몸을 버리거나(죽음) 다른 영적 통로를 찾아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태아의 성별은 어떻게 정해집니까? 리딩: 태어날 영혼이 선택합니다 질문: 태교에 대해서 말해주십시오. 리딩: 태교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휠씬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임신 중인 산모의 마음가짐으로 인해서 장차 태어날 아기의 영혼이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임신 중인 산모의 마음가짐과 생각은 태어날 아기의 영혼과 교감을 이루기 때문에 훌륭한 아기를 얻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될 자신의 영혼을 맑게 정화시키고 좋은 마음가짐과 아름다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머니의 몸을 빌려 태어나는 아기의 영혼과 그 성격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리딩이 끝난 뒤 6개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인순 씨가 병원에 갔다 오는 길이라면서 무척이나 환하고 밝은 얼굴로 연구소에 들렸다. 그래서 안부를 물으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임신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제일 먼저 생각나 찾아왔다면서 이왕이면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웃음짓는 인순 씨의 얼굴이 어느 때보다 행복에 겨워보였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삼보에 귀의합니다
벗님들이여 행복하소서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