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오륜기를 전달하는 행사에 백마(짐승)를 타고 물에서 올라온 사람(여자)이 에펠탑에서 호루스(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날개가 달린 상징물을 배경으로 행진을 하자, 만국기를 든 기수들이 이 사람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마를 타고 물 위에 올라온 사람이 호루스의 날개를 배경으로 등장하고 있다.
호루스의 날개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백마를 탄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자 만국기를 든 기수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요한계시록 6장에 보면 7년 대환난의 시작과 함께 첫 번째 인이 떼어질 때, 손에는 활을 들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쓴 적그리스도가 백마를 타고 등장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고(계 6:2), 13장을 보면 바다(물)에서 올라온 적그리스도가 용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마흔 두 달 동안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게 될 것이라 예언하고 있는데(계 13:1-7),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바로 백마를 타고 물에서 올라온 적그리스도가 만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12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는 적그리스도의 또 다른 상징인 불사조(피닉스)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짐승이 물 위에서 올라와 백마를 타고 만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후보 가운데 하나인 마크롱이 통치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33*)번째로 열리고 있는 올림픽 경기에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이다.
2차 대전 직전에 열린 11회 베를린 올림픽이 히틀러의 등장을 알린 것처럼, 이번 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은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알리는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요한계시록 6장 1,2절)
지구의 여신 가이아를 기리기 위한 환경올림픽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파리 올림픽 앰블럼과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을 패러디한 사람과 백마를 탄 적그리스도 모두 여자로 묘사되어 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요한계시록 13장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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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들은 33이라는 숫자를 예수님이 죽으신 나이요, 프리메이슨의 가장 윗계급을 의미하는 숫자로 신성시여긴다.
[출처] 백마를 탄 적그스리도가 만방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파리 올림픽|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