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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크에서 선배님들과 성장하고픈 경매초보 북커크 인사드립니다.
최근에 제가 읽은 책들을 카페에 적어 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정말이지 따뜻하게 댓글둥 달아주시고 ㅠㅠ
넘 감사해서
또 제가 읽은 책 중 정말 최고였던, 쿵쌤이 쓰신 책을
초보수준에서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아, 자꾸 최고를 남발하는데 ㅠ
그럴수 밖에 없는게요,,
정말 여기에도 리뷰를 했지만 셀프소송의 기술도 그렇고,
권리분석책도 그렇고 뭐 하나 최고가 아닌 게 없어서요 ㅠ 흑 )
제 블로그에서 옮겨왔어요...
좋은 책을 이렇게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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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매책이다.
한 번 꽂히면 일단 책을 사고 본다.
요즘엔 극도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 한 번 책쇼핑 시동이 걸리면 멈출 수 없다는 게 함정.
그렇게 또 많은 책들이 나에게로 왔네?
세 번째로 읽게 된 이 책도 경매 공부에 들어가기에 앞서 마인드를 다지고,
경매란 어떤 건지 간접적으로 리얼하게 체험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저자인 이선미님은 싱글맘으로 아이 둘을 키우며 2011년에 경매를 시작했고,
2012년 암 수술을 하고 힘든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경매 법정을 수시로 드나들던 열정적인 분이라고 소개되어져 있는데,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대단하시다~' 이런 감탄사 연발이었으니 말이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우연찮게 경매를 시작했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는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열정적인 저자는 경매 2년만에 30채를 매입하여 큰 성과를 거둔다.
이 책은 총 11 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챕터 끝부분에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라는 연두색 페이지가 있는데
그야말로 이 부분이 백미이다. 책자체만으로도 귀중한 정보가 가득한데 거기에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랄까!!
"경매, 그 새로운 시작"
나한테 크게 와 닿았던 여덟 글자.
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게 크게 심호흡 한 번 하고 책 속에 빠져 든다.
1장. 우연히 경매를 접하다
나도 경매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저자와 마찬가지로 경매 책을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그런데 책을 접하면서 찌릿찌릿한 전율로만 그치는 책이 있고,
여운이 계속 감돌아 해보자고 해보자고 부추기는 책이 있는데 과연 이 책은 어느쪽에 해당될까.
읽으면서도 궁금하고 설레인다.
경매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저자는 경매입문서에 해당하는 책들을 10권 정도 주문하고,
경매까페에도 가입하며서 그렇게 스타트한다.
'부동산은 한 번도 공부한 적 없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만약 잘못된 투자를 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많은 나는 이 두가지의 두려움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이치를 알았다는 흥분이 일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말대로
나도 그런 순간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조금씩 사라지는 두려움에 희망을 본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1. 종자돈 마련하기
- 집을 팔고 월세로 전환하다
- 죽은 자산에 숨 불어넣기
- 대출은 안 된다는 편견을 버려라 Ⅰ
- 대출은 안 된다는 편견을 버려라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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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나는 첫 낙찰로 4,800만원의 투자금을 만들었다
그런데 읽을수록 실행력과 추진력이 대단하신 분이라는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몸이 편찮으신 상황에서도 일단 내 물건이라고 찜한 것은
새벽이라도 현장으로 출동하셔야 안심이 되신다는 저자를 보며 신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몹시도 든다.
나는 아직 한 번도 경매 법원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
책을 읽고 있으면 막 상상이 되는 거다. 예를 들면 이런 기분 좋은 상상...
"사건번호 2020 타경 ○○○ 호 사건...
최고가매수인은 서울에서 오신
븍커크씨입니다.
이로써 이사건 종결합니다."
와 정말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 누군가 말씀하셨다.
경매는 낙찰이 다라고.
솔직히 경매를 알면 알수록 권리분석이니 명도니 소송이니 강제집행이니 이런 것들이 버겁게만 다가왔었는데
당시 이 한마디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기분이었다.
저자도 첫 낙찰을 받고 어안이 벙벙하고 짜릿하며 싱글벙글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명도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저자 역시 막상 명도를 하려니 '가슴은 두근두근, 머리는 쭈뼛, 다리는 천근만근이다' 라고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행운이 따르는 것일까.
결국 나는 처음 경험하는 명도에 좋은 점유자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이사 갈 집을 구하긴 하였는데 이삿날이 두 달 후나 될 것 같다는 말에,
조금 챙겨드리려했던 이사비 대신 두 달 동안 무상으로 사시는 조건으로 합의를 하였고
점유자 아저씨는 시원시원한 성격처럼 약속한 날짜에 깨끗하게 이삿짐을 빼셨다. (p40)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2. 경매공부, 쉽게 접근하기
- 권리분석이 뭔가요?
- 등기부등본 살펴보기
- 권리분석표 작성해보기
- 말소기준권리 찾기
- 대항력 / 대항력의 요건
- 우선변제권 / 최우선변제권
- 소액임차인의 범위와 최우선변제금액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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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경매로 내 집을 마련하다
저자는 고백한다. 옆집과 창문으로 손을 내밀어 빈대떡 접시라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열약한 월세빌라에서
거주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었다고. 물론 아파트를 팔아 마련한 종자돈으로 몇 건의 투자수익도 올렸고,
지금껏 잘 참고 따라와준 아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사를 해야먄 했는데,
실거주용이다보니 맘에 드는 집이 나타나질 않았다고.
그러다가 우연한 행운인지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경매로 만나게 되고,
입찰가 선정에 고민의 고민을 거듭, 2등과 약 750만 원의 차이로 낙찰을 받게 된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3. 어떤 물건을 골라야할까?
-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하자
- 감정가가 낮은 물건
- 매매가와 임대가가 비슷한 물건
- 너무 먼 곳은 NO!
- 쉬운 물건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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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공짜로 집사기? 무피투자
무피투자란 낙찰가에 근접한 금액으로 전세를 놓거나, 월세로 회수하는 보증금과 대출금의 합이
낙찰가와 비슷하여 결과적으로는 내 돈을 들이지 않고 부동산을 보유하는 투자법을 일컫는다.
투자금이 넉넉지 못할 때에는 바로 이 무피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장에서 보여준 사례 또한 2012년 무피투자의 사례인데,
아래와 같이 월세에서 대출이자를 내고도 약 18만 원 정도가 남아
쏠쏠한 용돈벌이(?)가 되는 물건이 되었다고 하신다 ^^
낙찰가 : 121,000,000
(-) 대출액 : 102,850,000
(+) 취득세, 법무비 : 1,815,000
(+) 월이자 : 200,000
(+) 수리비 : 1,500,000
총 투자비용 : 21,650,000
초기투자비용 : 21,665,000
(-) 월세보증금 : 22,000,000원
최종 투자비용 : -335,000
월세 : 600,000
(-) 대출이자 : 411,400
월 순수익 : 188,600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4. 임장, 여자라서 더 잘해요
- 임장 준비물을 챙기세요
- 주거용 임장 시 유용한 TIP!
- 부동산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세 파악하기
- 임장, 1차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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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385만원으로 250평 전원주택을 꿈꾸다
이제 저자는 토지쪽으로도 시야를 넓힌다. 토지경매에 도전하기로 한 것.
저자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지만 낮은 최저가와 대지가 200평이라는 것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게다가 토지에는 전, 답, 과수원, 대지 등이 있는데 대지를 제외한 다른 토지들은
농취증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만일 낙찰 후 이 증명을 제출하지 못하면 낙찰이 취소되는 등 복잡했기에
일단은 다른 것은 모두 접어두고 대지에만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여행 같은 임장
와 여행 같은 임장이라. 임장도 여행처럼 다니면 좋겠구나 퍼뜩 정신이 든다.
당시 저자는 항암치료를 받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회복 중인 상태였기에 장시간의 운전이 버거운 상황이었지만
기대감으로 그렇게 경남 합천으로 여행처럼 임장을 떠난다.
정말 그 열정에 내 가슴도 뜨거워진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5. 임대수익률과 매도수익 따져보기
- 2,000만 원짜리 반지하 빌라를 살 때 필요한 비용은?
- 보증금 700만 원, 월 15만 원에 월세를 놓다
- 매매를 했다면 어땠을까?
- 선택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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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우리 동네 빌라 낙찰기
이사비, 얼마를 줄까?
이사비의 문제. 이사비는 정녕 얼마를 주어야 할까.
이사비 문제로 언성을 높이며 서로 안좋게 헤어지지 않게 잘 매듭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당사자가 된 것처럼 여기 언급된 대사를 따라하며 연습해본다.
"띵동, 띵동 ~ "
"누구세요?"
"네, 경매 낙찰받은 회사인데요, 연락 주시기로 한 기한이 지나서 찾아왔습니다."
"누구라고? 누구 맘대로 집엘 찾아 와?"
"말씀 좀 나누시죠. 이미 사모님과는 했지만, 사장님하고도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
"필요 없어. 나 내가 살 때가지 살 테니 알아서해!"
"잠시만 밖으로 나와 주세요. 언성이 높아지면 아이가 놀랄 수도 있잖아요."
(순간 멈칫하더니 슬리퍼를 신고 밖으로 나온다)
"아줌마 경매 몇 년이나 했나."
나름 명도 경력이 몇 번 쌓이며 남자들 상대도 많이 하다 보니 배짱이 생겼다.
이제는 껄렁한 모습이나 문신을 보아도 웬만해서는 가슴이 떨리지 않고,
오히려 협상테이블로 끌어와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차분해진다.
나는 경매경력이 10년이 넘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뿐인가?
한 건씩 낙찰받고 명도 완료하면 수당을 주는데 그걸로 겨우 먹고 산다며,
나도 삶이 팍팍하다고 오히려 하소연을 했다. (p134)
아... 이 페이지 대사들은 필사를 해놔야겠구나. 외워서 연습해야지~~!!!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6. 대출, 똑똑하게 활용하기
- 변동금리? 고정금리?
- 근저당설정비와 중도상환수수료
- 대출승계
- 강제 보험과 강제 적금
- 부채와 신용도를 관리하라
-법무비용 꼼꼼히 따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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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내 집을 돌려주세요!
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 '집'이란 무엇일까.
집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집'에 대한 의미는 어느 정도일까.
집이 몇 평이고, 어느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아직도 집의 크기는 경제적 능력을 판가름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집'이란 나의 위치를 보여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집을 마련할 때는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며 온갖 복잡한 것들을 헤쳐 나가며 해내고는,
막상 집을 마련한 이후에는 집을 지키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집을 장만할때 대출을 활용했다면 매월 내야하는 대출이자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 등 기타 세금 미납으로 인해 내 집에 압류가 들어 올 수도 있으니
그 또한 신경을 쓰며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p150)
따라서 우리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요즘은 연체가 몇 번 이상이 되면 전산으로 자동 채권 팀으로 넘어가 경매가 진행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여차 하다보면 내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미리미리 예방해야 한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7. 여자 혼자서도 잘하는 명도의 비밀
- 점유자를 꼭 만나야 할까?
- 1단계, 내용증명을 보내자
- 2단계, 명도에 효과적인 대화법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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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경매로 차를 바꾸다
드디어 차까지 도전하는 우리의 저자님.
그것도 생일 날 낙찰을 받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줄 알았으나 여기서도 교훈을 남긴다.
"생각지도 못한 난관, 대출이 안 된다!"
당연히 모든 경매물건은 낙찰만 되면 대출이 되는 줄 알았는데, 왠걸 ...
원래 차량은 거의 대출을 하지 않는다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끝내 잔금기일이 촉박해서야 신용대출로 잔금을 마련하여 우여곡절 끝에 잔금을 납부한 후 차량을 인수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차량경매 팁으로 오토마트 등 여러가지 사이트들을 알려주시며 훈훈하게 마무리.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8. 여자라서 더 잘하는 리모델링
- 어디서부터 수리해야할까?
-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내기
- 눈엣가시는 제거하자
- 상품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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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3개월만에 3,000만 원이 되어 돌아온 아파트
이번 사례는 부가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원인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수형의 대형 아파트이다.
공매는경매처럼 물건이 많지가 않기에 아는 지역만 한정하여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고,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그 지역의 물건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결국 낙찰을 받았고, 이 물건을 명도하는 과정에서 채무자와 약간의 실랑이도 있었는데,
상대방 스타일에 따라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또 한 번 배우게 된 사례였다.
이 채무자는 남들의 이목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성격상 남들 모르게 조용히 끝내는 것을 선호하였고,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듯, 잔급납부 전까지 최고조의 긴장감이 돌며 마무리되었다.
경매도 결국 사람인 것 같다.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지, 그 태도와 말투에 따라서,
당시 공간의 체온은 달라지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9. 잘 나가는 집에는 이유가 있다. 임대/매매
- 낙찰은 단지 예고편일 뿐
- 내 집 먼저 팔리는 홍보전단지 만들기
- 나만의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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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공매 낙찰을 취하해주세요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니 몇 년 되지 않은 신축건물이었고,
건물등기아 소유권이전 날짜가 같은 것으로 봐서는 아파트를 분양을 통해 취득한 것으로 보였다.
소유자는 올해 54세의 남자였고, 은행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으나 금액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다.
이 물건은 부가세 체납으로 인해 공매로 진행된 물건이었다.
소유자는 낙찰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체납된 세금이 그리 크지 않으니 나중에 내야지하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공매로 진행된 사건이다.
결국 소유자와 합의하여 수익금의 반을 포기하고 다시 소유자에게 집을 찾게 해 준 사례에서
소유자의 입장에서 작은 세금이라도 꼬박꼬박 체크해야 한다는 걸 배웠고
공매라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공매는 경매와는 다르게 주로 세금체납으로 인한 압류에 의해 실행되는 것이
경매절차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매는 입찰기일에 법원에 가서
입찰표를 작성, 제출하고 낙찰을 받아야하기에 입찰하려면 법원에 가야하는 수고가 따르지만,
공매는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이 진행되기에 5분만 투자하면 입찰이끝난다. (p235)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10. 블루오션, 공매를 공략하라
- 공매의 매력1. 바쁜 직장인에게 딱이다
- 공매의 매력2. 경쟁자가 적다
- 공매의 매력3. 수익은 경매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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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쓰레기 집을 낙찰 받다
나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자는 쓰라린 기억으로 남는 사례.
바로 쓰레기집 낙찰 사례이다. 자만심이 부른 실수라고 고백한다.
잘 아는 아파트라 시간이 촉박하다는 핑계로 현장을 가 보지도 않고 관리사무실에 전화 한 번 해보지 않은 채
굿옥션에 있는 몇 가지 정보만을 읽은 후 입찰을 하여 낙찰을 받았다.
그러면서 우쭐했다고. 역시 나는~
"낙찰 후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마이갓. 그런데 이 아파트, 너무나 문제 많은 아파트였던 것이다.
2년 동안 방치된 집으로 현재 단전, 단수 상태이며 미납관리비는 350만 원이 넘은 상태로
공용부분 관리비가 300만원이 넘은 상태인 것. 저자는 처음으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고 밝힌다.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했던 물건이었기에 현장에 가 보지도 않았고,
은행이든 관리사무실이든 방문이나 전화통화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채
마치 경매 고수인양 의기양양하게 굴었던 것이다. (p251)
겨우 겨우 쓰레기집에 입성하였는데, 오랫동안 방치된 집에서는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하였고,
온통 쓰레기더미로 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었다고.
집이라기보다는 쓰레기를 모아 놓은 쓰레기 매립장과 흡사 비슷하였다고 고백한다.
특히 화장실은...여기 상세하게 언급하면 안되겠다.
(음.. 방금 점심을 먹었는데 글을 쓰려니 나도 상상이 되네 ...)
암튼 저자는 경매인생 최대의 위기상황에 봉착했다고 한다.
그 후 두 번의 구토를 하였고, 인테리어가 예쁘게 끝난 후에도 그 집의 화장실엔 들어가지 않았다고;;;;;
알쏭달쏭 노하우 공개 11. 부동산 세금
- 취득세
- 보유세
- 양도소득세
- 필요경비를 잘 챙기자
- 양도소득세 계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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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지막으로 강조한다.
부자가 되려면 새로운 노하우나 비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우선 자신의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한다고.
자신의 멘탈을 강하게 만들고 그 다음에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혼자 가는 길은 외롭고 힘들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서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기에 덜 외롭고 덜 힘들다.
이 책으로 기적을 만들고 부자가 되어서 이런 행복 바이러스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나도 저자처럼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며 시행착오들을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비록 나는 부자는 아니지만,
이런 공부와 실천이 하나의 씨앗이 되고 새싹이 되어서 나중에는 울창한 숲이 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준비해야 하겠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멋지다.
계획을 실천하고 하루하루 그 양이 쌓이면,
나도 모르게 내가 꿈꾸던 삶이 내 눈 앞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마친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원문 출처 : 북커크행성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ummilmil99/221772751015
첫댓글 북커크님의 후기는
책의 요약본처럼 쿵샘책 읽었을때 감동을 그대로 전달 받았네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
작은그림님 응원에 넘넘 힘이 납니다...ㅠㅠ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_^*
감사합니다^^
푯대를향해님 저도 감사합니다^_^*
후기 읽으니 감동입니다 함께 홧팅해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어요^^
네 함께 홧팅해요!!
저두 읽어야 할 경매 입문서로 찜해 놓았답니다~~다른 책 먼저 보느라 아직 접하질 못했는데~~리뷰가 친절하세요~~감사합니다~♡
에텔님 고맙습니다 :) 네네 한 번 다른 책 다 보시고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_^*
책의 줄거리가 다 있네요.
정말 감동이네요.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랑님 고맙습니다 :)
읽고 이렇게 댓글,, 감사합니다^_^*
책 정리해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
산소사랑님 감사합니다...!!
읽으려고 목차만 읽었던 책인데 핵심정리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전향03님 고맙습니다! 왜 이 책이 그토록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북커크 오늘 서점갑니다
@전향03 아핫^^*
감사합니다♡♡
제가 고맙습니다 :) 아직 요약 수준이라 저도 다양한 책들 많이 읽어보려도 해요^^*
책에 대한 핵심을 정리해 주셔서 한 권의 책을 읽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joanna ahn 님 고맙습니다! 더 많이 읽고 좋은 책 있으면 더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
책읽은 느낌이예요 정리 감사합니다. 주문해서 한번 정독해야겠어요 ^^
네고맙습니다^^
북커크님의 후기가 처음 쿵샘의 책을 읽었을때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우와 감사해요 ㅠㅠ 제가 더 고맙습니다^^
빨리 읽어봐야겠네요~ 꼼꼼한 리뷰 감사해요^^
네꼭 읽어보시길 그추천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와 책 추천을 넘어 내용 정리까지! 감사합니다^^ 쿵쌤의 책은 진짜 두고두고 소장각!
읽어보고싶네요
리뷰가 대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