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은 이 밤.....,
하루 하루를 얼마나 공손하게 보냈는지 반성하는 이 밤에.........,
요즘 우리 소정이, 동건이와 하루 24시간을 함께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정성스럽게 대했는지 내 자신에게 묻는다.
건강하게 잘 먹어주고 발랄하게 잘 지내주면 그만인 것을
엄마의 욕심을 부리진 않았는지.......,
편안한 엄마가 되고 싶으나 너무도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훌쩍 자란 아이들은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잘 알꺼라 믿는다.
엄마도 많이 배워가며 노력한다는 사실을...............,
내가 이 아이들을 행복하게도 만들 수 있고
내가 이 아이들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다.
엄마는 오늘도 바쁘다.
첫댓글 오늘도 자정을 훌쩍 넘긴시간에 글을 남기셨군요. 방학동안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우리 동건이와 소정이에게 참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하시는 것 같아요. 부지런하시고 세심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소정이와 동건이에게 잘 해야 하는것은 제겐 목숨과도 같은 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라...., 반쪽에게도 전 엄마같은 존재이구요...ㅋㅋㅋ 전 걍 좀 부족한..., 이프로 부족한 엄마로 살아야 할 운명같아요. 완벽할 수도 없고 완벽한 것도 싫구요. 지금이 정말 좋아요...,좀 부족한 나...^^
사진을 정리하다가 소정이의 작년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참으로 많이 자랐더라구요
많이 자랐죠....,몸만 자란게 아니고 분위기도 좋아졌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 자랐다는것....,맘은 더욱 예뻐졌구요^^
복 마니 받구 계신가요.. 아이들 이쁜 사진 잘 봤어요..언제 봐도 행복한 가족 같아 부러워요..저희보다 쪼금 더 행복해 보여서 ㅎㅎㅎ 가족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아이들이 자랄수록 더 많이 행복해진것 같아요...,정말 철드는 것 같아^^ 울 애기들이 엄마를 키우네요..., 엄마...행복 그것 별거 아니에요...
맞아용,,넘 행복해보이세용,,ㅋㅋ
깡쌤은 더 행복하게 사실거예요...., 깡쌤 애기는 얼마나 예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