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장애인 편의 미흡 ‘이용 불편’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전경.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의 장애인 편의가 미흡해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연수구 제2청사는 면적 2208㎡에 지상 1층으로 건립됐으며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업무 첫날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다. 하지만 자동문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이를 해결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편리하다. 민원실 한쪽 창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대회의실 단상에는 계단만 설치가 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은 비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입구 벽면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하며 세면대 거울은 아직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아 문제였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다. 하지만 자동문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이를 해결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민원실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편리하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민원실 한쪽 창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 단상에는 계단만 설치가 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하며 세면대 거울은 아직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인천시 연수구 제2청사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아 문제였다. 점자블록은 남녀장애인화장실 입구 앞바닥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