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가 꽉 막힌 사람이 아니라면
오늘의 날씨가 춥다고는 하지 않으리라.
그리하여 나들이를 할 때도
굳이 내복을 입으려 하지 않았다.
인디언과 관련된 책을 한 권 장만하였다.
미국의 실제 원주민이었으나, 이제는 겨우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신세였다.
그들의 호연지기를 간직한
20세기 초반의 그 늠름한 인디언족들에 관한 책이었다.
호주의 원주민도 그렇고
일본의 원주민도 그렇고
세상은 늘 잊혀져가는 슬픔이 어디에나 있다.
북구의 에스키모 이야기도
의식이 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기록은 되어 있다.
책을 장만하기는 하였지만, 언제 다 읽을지는 알 수가 없다.
첫댓글 책읽기를겨하시는분 시력만 허락한다면 금새 읽을수 있겠죠 난 책읽는건 넘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