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 그래서 내가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을때 소속감이 없다는 그 느낌이 참 무섭더라. 나를 그 자체로 소개할 마땅한 단어나 표현이 없고 ‘어디 소속의 누구다 ‘라고 소개를 해야만 인정받는 느낌때문에 이렇게 계속 쉬다가 영영 어디에도 소속 못하는게 아닐까 ? 그래서 사회에서 도태되는게 아닌가 겁났어. 어떤 취미를 갖고있고 무슨음악을 좋아하는 김여시다 이렇게 하면 관심도 없고 어느직업의 어느직장의 누구 , 혹은 어느학교의 누구 가 되어야만 봐주는 느낌이랄까 .
첫댓글 아 맞어 정말공감
한국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
거지같은 단체주의
마자 그래서 내가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을때 소속감이 없다는 그 느낌이 참 무섭더라.
나를 그 자체로 소개할 마땅한 단어나 표현이 없고 ‘어디 소속의 누구다 ‘라고 소개를 해야만 인정받는 느낌때문에 이렇게 계속 쉬다가 영영 어디에도 소속 못하는게 아닐까 ? 그래서 사회에서 도태되는게 아닌가 겁났어.
어떤 취미를 갖고있고 무슨음악을 좋아하는 김여시다 이렇게 하면 관심도 없고 어느직업의 어느직장의 누구 , 혹은 어느학교의 누구 가 되어야만 봐주는 느낌이랄까 .
너무 공감이야
공감..그놈의 소속감을 강조하면서 책임은 개인이 지게 하는 시스템이잖아
결혼도 가족과 가족의 결혼이라 하고 ㅡㅡ 가족애 강요도 지굿지긋. 그냥 오롯이 나 이고만 싶다고
맞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