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박탈감.... 정말 싫은 단어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상대적 박탈감은 일상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느낄수있습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 이것도 의문입니다. 노력을 수치화할수있을까요. 그에 대한 보상은요. 이것도 역시 노력의 정의와 기준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어렵기에 얘기할 거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사회적합의라는 좋은것에 매달리다간 민주주의의 단점이 부각되어 결국 이도저도 안되고 책임은 엄한 사람이 짓는 그런상황이 오기 십상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대의민주주의로하는거구요
이문제에서 비정규직들이 그동안 당했던 서러움, 고통에 대한 보상은 없나요. 모든 국민이 동의하는 아주 완벽한 시험을 다함께 봐서 결론을 내리는것은 비정규직들의 노력이나 수고등에 대한 보상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기존의 현직 정직원과 취준생의 이익만 대변할까요. 그동안 일하고있던 비정규직자들의 이익은요? 그동안 고생한건 비정규직이니까 감수했어야 한다 이건가요. 결론은 누군가의 이익과 과정의 공정성 등을 계속 따지면 답이 없다는것입니다. 반드시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것이고... 이정도의 공정성을 요구하는 분들이 그 불만들을 무시할수있을까요??
시간지날수록 현 상황을 이해못하고 억지스러운 글이 달리니 댓글을 자꾸 달게되네요. 애초에 이 이슈들이 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프레임인지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그냥 공공기관 외주업무를 직고용으로 바꾸는 겁니다. 인국공 안의 여러 업무들 총무 인사 시설관리 청경 등 다양한 직무 중 청경이라는 직무는 계약을 통해 다른 회사에게 외주를 주고 있는데 이 직무를 이제 인국공으로 바꾸는 겁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경우 과정의 공정성을 생각했을 때, 기존에 계약한 회사와의 계약이 끝나기 전 적정시점에 새로운 공채를 시행하면 깔끔합니다. 경력직으로 공고가 나면 경력직이 우대받겠고 신입 공채라면 알아서
경쟁하게되겠죠. 근데 지금 상황은 계약된 업체가 있는 상황에서 그 업체 소속인 청경을 갑자기 직고용하겠다입니다. 그러면 전에 계약했던 업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분은?? 그냥 운인가요?? 인생는 로또? 애초에 위에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합의가 된 상식적인 절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진행은 당연히 납득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논점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기존 비정규직 분들의 계속된 계약 갱신에 의한 열악한 대우에 대해 자꾸 챙겨야된다는듯이 말씀하시는데 공공기관에서 외주를 주는 직무는 보통 두개로 나뉩니다. 1.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지않고 진입장벽이 낮아 보통 누구나 금방 배워서 할 수
@내꿈은덩크왕!는 단순반복업무 2. 위험도가 있어서 그 방면으로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한 경우 청경 업무는 1번에 속하고 안타깝지만 이런 공공기관 외주직무에 입찰지원해서 먹고사는 회사들이 외주를 따내고 그 회사직원들이 파견되어 일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처우는 좋지않고 경쟁력있는 재원들이 지원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국공에서 직고용하게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같은 직무여도 대우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수준 자체가 달라질겁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비정규직분들이 받으시는 처우는 공공기관에서 납득이 갈만한 방식으로 외주 직무를 비외주화 한다해도 사라지지않습니다.
@내꿈은덩크왕!그리고 다시 뽑을 때 기존 직원 가점을 왜주나요?? 어떤회사가 그런식으로 채용을 합니까? 경력직이 필요하면 경력직으로 티오를 뽑고, 신입이 필요하면 신입으로 뽑으면됩니다. 지금 상황은 청경이 아니라 건물에 들어와있는 지에스 편의점 알바도 같은 논리면 전환해줘야 하는겁니다. 뭐 그것도 맞다고 하면 할말이없구요... 그리고 여기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억지전환 후 제1노조 선정과 거기서 이어지는 동등 처우개선 요청에 의한 인건비 나눠먹기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 부분은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서교공이나 철도공사 한수원 사례를 시간되시면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나중에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
@내꿈은덩크왕!하냐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시던데 이분들은 저 사례를 보시면 그런 말 하실수 없는게 실제로 벌어지고 진행중입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데 확인하려하지도않고 이 부분은 무시하고 계속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1. 외주직무 직고용 전환 시 기존 다른 직무 공채내듯이 똑같이하면됨 2. 전환해서 늘어난 인원에 대한 총액인건비 정부가 지원해주면됨 이렇게 2개만 깔끔하게 되면 되는데 두개다 전혀 되지않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생기는 문제는 현직자들이 직고용 예정자들과 충돌이 생깅수밖에없고 노동자들끼리 싸울수밖에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과도기니까 억울해도 참아야한다는 분들은 같은 잘못된 정책 추진으로
@내꿈은덩크왕!인한 손해를 정부가 아닌 현직자보고 그냥 감수하라고 하는 꼴인겁니다. 적어도 현직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추진할때 전직원의 동의여부는 확인하고 진행해야하지않을까요? 아무것도 제대로 지원해주지않으면서 비난과 실질적인 물질적 피해는 기관(직원들)이 다 짊어지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사기업도아니고 공기업에서요. 그리고 자꾸 그동안의 비정규직분들이 당했던 부당한 처우에 관해서 이야기하시면서 모두가 납득할만한 공정한절차는 없다고 궤변을 펴시는분들이 있는데 그냥 기존 다른직무공채처럼 하면 그게 공정한겁니다.
@내꿈은덩크왕!제가 피해의식이 있는지.... 저를보고 쓰신것 같네요. 공정함에있어선 덩크왕님말이 옳습니다. 정부가 취한방식 불공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처리하면 공정함의 이름 뒤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있는 그들에게 어떤것도 하지 않은것이 됩니다. 애초에 비정규직이라는게 생긴게 공정 혹은 불공정해서 생긴것도 아닙니다. 그냥 경제적 효율에 따라 생기것이에요. 현직자는 감수해야져. 비정규직 싫어서 정규직들어갔잖아요. 현직자로서 비정규직이 존재함으로써 혜택이 있고 그래서 그렇게 갔고, 그동안 받은게 있으니까요(급여 등)
@내꿈은덩크왕!추가로, 다시 뽑을때 가점줘야합니다. 현직 비정규직자들이 일했던 그 업무 할 사람을 다시뽑는데. 경력직 자리들 0으로하고 신규로만 뽑나요?? 그 자리를 대체하려면 경력직을 뽑아야합니다. 경력직으로 뽑는다면 당연히 가점을 줘야합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가점을 매긴다해도 당연히 현 비정규직자들이 높게받을점은 자명하구요.
@내꿈은덩크왕!사견을 넣어 조금 덧붙이자면 인국공 현직자 및 공기업 현직자들이 이런 사태들을 안좋게보는 이유 중 하나는 본질적으로 이 사태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 과는 아무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현 정부의 기조와 저 논리를 무기삼아 외주직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직고용만을 외칠뿐이고 지금까지직고용 이후 행보 사례들을 봤을 때, 일단 직고용 이후에는 본인들 처우개선만을 위해 투쟁할뿐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을수느누있겠지요.) 더욱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직자들의 피해도 관심없구요. 그러니까 총액인건비 인상 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방
@닻별경력직은 따로 티오배정해서 요건을 달리해서 뽑으면되죠. 그 요건은 가점 말고도 많습니다. 다른 직무도 다 그렇게하구 있구요. 다만 같은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면 알아서 뽑을 때 참고해서 뽑겠죠. 그 어떤 기업에서도 그런식으로 직접가점을 주지 않습니다. 공정하지 않으니까요. 억지부리지마세요.
@닻별자꾸 되돌이표가 되는데 비정규직을 위해서 조치를 취하는건 근본적으로 정부가 하면되고 그 방안은 이런 납득되지않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들도 논의해보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걸 왜 인국공 현직자들에게 강제로 시키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분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자꾸 정규직분들이 비정규직분들의 처우를 빼앗아간것 같은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아니라 님이 정규직에 대해 피해의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들도 비정규직분들과 아무 상관없이 본인이 노력으로 입사해 노력만큼 대우받으며 사는 평범한 직장인일뿐입니다. 비정규직분들이 있어서 정규직이 혜탹을 받는다..라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ㄴ네요.
@내꿈은덩크왕!1. 비정규직문제는 정부가 나서면 안되는건가요?? 2. 현직자들은 비정규직이 존재하면서 그동안 받은혜택 생각안합니까. 비정규직자들도 자원봉사자 아닙니다. 3. 티오는 경력직 필요한 만큼만 뽑고 그 수가 현재(근로중인 비정규직자들 수)와 같지않다면, 현재 비정규직자들 능력이 취준생보다 모두 뛰어나다해도 일부는 직장을 잃게되겠네요. 이건 불공정이 아니며, 억지가 아닌지요.
@내꿈은덩크왕!피해의식없구요. 저도 현재 큰 기업의 정규직 근무자입니다. 정규직근무자들은 모두 비정규직이 존재함으로써 이득을 봤습니다. 비정규직이 없이 모두 정규직이었으면 급여만봐도 현재와 같지 않았겠져. 기업이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이유는 돈문제가 가장 크니까요. 입사하기 위한 경쟁률도 그들이 들어갔을때보다 높게 형성 될 수있져. 현재 비정규직 수보단 정규직으로는 그만큼 적게 뽑을거니까. 또 노조얘기도 나왔는데, 여기서도 같은이유로 정규직 근로자들은 그동안 혜택을 봤습니다.
@내꿈은덩크왕!한번만 더 덧붙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방식 논의하면 좋아요. 논의하는데도 비용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피해보는사람이 생깁니다. (취준생, 현 비정규직근로자) 비정규직해결을위해 수년간 법과 임금체계를 바꾸었는데 나아졌나요. 안나아졌기에, 정부가 좀 더 직접적으로 나선것으로 봅니다. 정부가 나서지 말았어야한다면, 비정규직문제는 어찌해결할까요. 해결방법 찾을때까지 계속 고통받나요. 정부입장에선 안정적인 일자리가 생겨야 세금을 걷을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문제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해요.
@닻별비정규직 문제를 1990년에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통이라고 하시면 현재의 체계를 부정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총기문제를 아무리 해결하려고 해도 결국 제자리인것처럼, 부동산문제를 입시문제를 한국에서 아무리 해결하려고 해도 정부의 정책이 사회의 체계를 이기 못하는 것과 같이 비정규직문제를 정부가 직접나서서 이런 방식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것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을 이미 최근5년동안 다른 사례에서 수 도 없이 보여줬고, 정부도 그리고 이사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민노총도 해결을 못하는데 일단 그냥 계속 찔러야 하나요? 그러면 일단 시도를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정책에 대해서 잘못된것을 비판하고 그걸 정부가 수용해야 다음 정책때는 더 세련된 정책이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닻별하시는 질문 내용을 보니 제사 다는 댓글 내용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하고싶은 말씀만 하시네요. 비정규직 문제는 저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님은 공기업=정부라고 생각하시고 기업에서 처리해야된다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정부랑 공기업은 엄연히 별개입니다. 저도 님과 같이 정부에서 잘 처리해줬음 하는데 기업에 떠넘기는 상황이라고 위에 설명해놨구요. 그리고 자꾸 지금 비정규직분들 무턱대고 다 고용해야된다는 내용으로 말씀하시는데 필요없는 인원도 무조건 다끌어안아야되나요? 무슨 공기업을 자선단체 정도로 생각하시나보네요. 모두가 다 정규직이 될수는 없습니다. 여기는 공산주의 사회
@닻별아닙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으로 인해 이득본 건 기업이지 정규직 근무자가 아니에요. 님 정말 대기업 정규직 근무자 맞으세요?? 왜 자꾸 정규직이 비정규직의 혜택을 가져간 적처럼 억지 프레임 짜서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같은 노동자끼리 프레임짜서 싸움을 만드는건지... 정규직들이 회사에 비정규직 고용해서 돈아낀걸로 우리한테 더 나은 처우 제공해달라고 시위하고 요구했나요? 지금 님 논리대로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면 그냥 우리나라 모든 직종을 다 동일임금 평생직장으로 만들어서 돌려야되는데 이 그림은 예전 소련이나 지금의 북한 같은 모습이네요. 그리고 납득가는 과정이 이미 존재하고 위에 다말씀드렸는데 읽기
그렇죠 어찌됐든 귀결되는거 맞지요.
취준생까지 공정하게 시험쳐서 취준생 많이 붙으면 기존 비정규직 해고되는거와 같은데
전환의 의미가 있나요?
단어 오용은 죄송합니다~
이제와서 그렇게 바뀌면 말이 나올지도 모르나, 합리적으로 기준이 마련되고 선발제도가 꾸려지면 누가 몇 퍼센트가 뽑히든 저같은 사람들(실제적 이해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이 동의하고 넘어갈꺼라 생각합니다.
그쵸 저도 동의할거 같습니다만 결과를 생각하면 당사자인 취준생이나 비정규직은 불만을 가지게 된다는 문제겠죠
전 친구중에 이번에 중앙공공기관 청경을 반년동안 준비해서 시험을 쳤고 (체력포함), 3단계에 거쳐 시험보다가 마지막 면접에서 탈락해서 정말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나서 문통 지지자인 저도 혼란스럽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번 인국공 사건을 보고 느낄 박탈감은 어떨지..음
박탈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꽤나 좌절스러울겁니다. 이런건 운이라고 할 수 밖에 없죠.
상대적 박탈감.... 정말 싫은 단어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상대적 박탈감은 일상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느낄수있습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 이것도 의문입니다. 노력을 수치화할수있을까요. 그에 대한 보상은요. 이것도 역시 노력의 정의와 기준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어렵기에 얘기할 거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사회적합의라는 좋은것에 매달리다간 민주주의의 단점이 부각되어 결국 이도저도 안되고 책임은 엄한 사람이 짓는 그런상황이 오기 십상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대의민주주의로하는거구요
이문제에서 비정규직들이 그동안 당했던 서러움, 고통에 대한 보상은 없나요.
모든 국민이 동의하는 아주 완벽한 시험을 다함께 봐서 결론을 내리는것은 비정규직들의 노력이나 수고등에 대한 보상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기존의 현직 정직원과 취준생의 이익만 대변할까요. 그동안 일하고있던 비정규직자들의 이익은요? 그동안 고생한건 비정규직이니까 감수했어야 한다 이건가요.
결론은 누군가의 이익과 과정의 공정성 등을 계속 따지면 답이 없다는것입니다.
반드시 누군가는 불만을 가질것이고... 이정도의 공정성을 요구하는 분들이 그 불만들을 무시할수있을까요??
시간지날수록 현 상황을 이해못하고 억지스러운 글이 달리니 댓글을 자꾸 달게되네요.
애초에 이 이슈들이 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프레임인지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그냥 공공기관 외주업무를 직고용으로 바꾸는 겁니다. 인국공 안의 여러 업무들 총무 인사 시설관리 청경 등 다양한 직무 중 청경이라는 직무는 계약을 통해 다른 회사에게 외주를 주고 있는데 이 직무를 이제 인국공으로 바꾸는 겁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경우 과정의 공정성을 생각했을 때, 기존에 계약한 회사와의 계약이 끝나기 전 적정시점에 새로운 공채를 시행하면 깔끔합니다. 경력직으로 공고가 나면 경력직이 우대받겠고 신입 공채라면 알아서
경쟁하게되겠죠. 근데 지금 상황은 계약된 업체가 있는 상황에서 그 업체 소속인 청경을 갑자기 직고용하겠다입니다.
그러면 전에 계약했던 업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분은?? 그냥 운인가요?? 인생는 로또?
애초에 위에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합의가 된 상식적인 절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진행은 당연히 납득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논점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기존 비정규직 분들의 계속된 계약 갱신에 의한 열악한 대우에 대해 자꾸 챙겨야된다는듯이 말씀하시는데 공공기관에서 외주를 주는 직무는 보통 두개로 나뉩니다.
1.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지않고 진입장벽이 낮아 보통 누구나 금방 배워서 할 수
@내꿈은덩크왕! 는 단순반복업무
2. 위험도가 있어서 그 방면으로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한 경우
청경 업무는 1번에 속하고 안타깝지만 이런 공공기관 외주직무에 입찰지원해서 먹고사는 회사들이 외주를 따내고 그 회사직원들이 파견되어 일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처우는 좋지않고 경쟁력있는 재원들이 지원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국공에서 직고용하게되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같은 직무여도 대우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수준 자체가 달라질겁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비정규직분들이 받으시는 처우는 공공기관에서 납득이 갈만한 방식으로 외주 직무를 비외주화 한다해도 사라지지않습니다.
@내꿈은덩크왕! 그리고 다시 뽑을 때 기존 직원 가점을 왜주나요?? 어떤회사가 그런식으로 채용을 합니까? 경력직이 필요하면 경력직으로 티오를 뽑고, 신입이 필요하면 신입으로 뽑으면됩니다. 지금 상황은 청경이 아니라 건물에 들어와있는 지에스 편의점 알바도 같은 논리면 전환해줘야 하는겁니다. 뭐 그것도 맞다고 하면 할말이없구요...
그리고 여기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억지전환 후 제1노조 선정과 거기서 이어지는 동등 처우개선 요청에 의한 인건비 나눠먹기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 부분은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서교공이나 철도공사 한수원 사례를 시간되시면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나중에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
@내꿈은덩크왕! 하냐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시던데 이분들은 저 사례를 보시면 그런 말 하실수 없는게 실제로 벌어지고 진행중입니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데 확인하려하지도않고 이 부분은 무시하고 계속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1. 외주직무 직고용 전환 시 기존 다른 직무 공채내듯이 똑같이하면됨
2. 전환해서 늘어난 인원에 대한 총액인건비 정부가 지원해주면됨
이렇게 2개만 깔끔하게 되면 되는데 두개다 전혀 되지않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생기는 문제는 현직자들이 직고용 예정자들과 충돌이 생깅수밖에없고 노동자들끼리 싸울수밖에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과도기니까 억울해도 참아야한다는 분들은 같은 잘못된 정책 추진으로
@내꿈은덩크왕! 인한 손해를 정부가 아닌 현직자보고 그냥 감수하라고 하는 꼴인겁니다. 적어도 현직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추진할때 전직원의 동의여부는 확인하고 진행해야하지않을까요? 아무것도 제대로 지원해주지않으면서 비난과 실질적인 물질적 피해는 기관(직원들)이 다 짊어지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사기업도아니고 공기업에서요. 그리고 자꾸 그동안의 비정규직분들이 당했던 부당한 처우에 관해서 이야기하시면서 모두가 납득할만한 공정한절차는 없다고 궤변을 펴시는분들이 있는데 그냥 기존 다른직무공채처럼 하면 그게 공정한겁니다.
몇몇분들이 논리가 안되니 자꾸 억지스런 예시를 가지고 오시니 사고의 방식과 수준을 먼저 새로 가르쳐 드리고 다시 얘기를 시작해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내꿈은덩크왕! 깔끔한 정리네요 ㄷㄷ
@내꿈은덩크왕!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지.... 저를보고 쓰신것 같네요.
공정함에있어선 덩크왕님말이 옳습니다.
정부가 취한방식 불공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처리하면 공정함의 이름 뒤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있는 그들에게 어떤것도 하지 않은것이 됩니다.
애초에 비정규직이라는게 생긴게 공정 혹은 불공정해서 생긴것도 아닙니다. 그냥 경제적 효율에 따라 생기것이에요.
현직자는 감수해야져. 비정규직 싫어서 정규직들어갔잖아요. 현직자로서 비정규직이 존재함으로써 혜택이 있고 그래서 그렇게 갔고, 그동안 받은게 있으니까요(급여 등)
@내꿈은덩크왕! 추가로, 다시 뽑을때 가점줘야합니다.
현직 비정규직자들이 일했던 그 업무 할 사람을 다시뽑는데. 경력직 자리들 0으로하고 신규로만 뽑나요??
그 자리를 대체하려면 경력직을 뽑아야합니다. 경력직으로 뽑는다면 당연히 가점을 줘야합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가점을 매긴다해도 당연히 현 비정규직자들이 높게받을점은 자명하구요.
@내꿈은덩크왕! 사견을 넣어 조금 덧붙이자면 인국공 현직자 및 공기업 현직자들이 이런 사태들을 안좋게보는 이유 중 하나는 본질적으로 이 사태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것 과는 아무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현 정부의 기조와 저 논리를 무기삼아 외주직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직고용만을 외칠뿐이고 지금까지직고용 이후 행보 사례들을 봤을 때, 일단 직고용 이후에는 본인들 처우개선만을 위해 투쟁할뿐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을수느누있겠지요.) 더욱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직자들의 피해도 관심없구요. 그러니까 총액인건비 인상 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방
@닻별 경력직은 따로 티오배정해서 요건을 달리해서 뽑으면되죠. 그 요건은 가점 말고도 많습니다. 다른 직무도 다 그렇게하구 있구요. 다만 같은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면 알아서 뽑을 때 참고해서 뽑겠죠. 그 어떤 기업에서도 그런식으로 직접가점을 주지 않습니다. 공정하지 않으니까요. 억지부리지마세요.
@내꿈은덩크왕! 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언급도 없죠. 본인들 일이 아니니까요.
@내꿈은덩크왕! 매우 동의하네요. 가끔보면 이번문제 본질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이해할수 없는 논리펼치면서요.
@내꿈은덩크왕! 오 완전 동의합니다. 정리가 깔끔하게 되었네요
@닻별 자꾸 되돌이표가 되는데 비정규직을 위해서 조치를 취하는건 근본적으로 정부가 하면되고 그 방안은 이런 납득되지않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들도 논의해보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걸 왜 인국공 현직자들에게 강제로 시키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분들은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자꾸 정규직분들이 비정규직분들의 처우를 빼앗아간것 같은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제가 아니라 님이 정규직에 대해 피해의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들도 비정규직분들과 아무 상관없이 본인이 노력으로 입사해 노력만큼 대우받으며 사는 평범한 직장인일뿐입니다. 비정규직분들이 있어서 정규직이 혜탹을 받는다..라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ㄴ네요.
동의합니다. 자기 밥그릇과 상관없다고 이상주의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내꿈은덩크왕! 1. 비정규직문제는 정부가 나서면 안되는건가요??
2. 현직자들은 비정규직이 존재하면서 그동안 받은혜택 생각안합니까. 비정규직자들도 자원봉사자 아닙니다.
3. 티오는 경력직 필요한 만큼만 뽑고 그 수가 현재(근로중인 비정규직자들 수)와 같지않다면, 현재 비정규직자들 능력이 취준생보다 모두 뛰어나다해도 일부는 직장을 잃게되겠네요. 이건 불공정이 아니며, 억지가 아닌지요.
@내꿈은덩크왕! 피해의식없구요. 저도 현재 큰 기업의 정규직 근무자입니다.
정규직근무자들은 모두 비정규직이 존재함으로써 이득을 봤습니다. 비정규직이 없이 모두 정규직이었으면 급여만봐도 현재와 같지 않았겠져.
기업이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이유는 돈문제가 가장 크니까요.
입사하기 위한 경쟁률도 그들이 들어갔을때보다 높게 형성 될 수있져. 현재 비정규직 수보단 정규직으로는 그만큼 적게 뽑을거니까.
또 노조얘기도 나왔는데, 여기서도 같은이유로 정규직 근로자들은 그동안 혜택을 봤습니다.
@내꿈은덩크왕! 한번만 더 덧붙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방식 논의하면 좋아요. 논의하는데도 비용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계속적으로 피해보는사람이 생깁니다. (취준생, 현 비정규직근로자)
비정규직해결을위해 수년간 법과 임금체계를 바꾸었는데 나아졌나요. 안나아졌기에, 정부가 좀 더 직접적으로 나선것으로 봅니다.
정부가 나서지 말았어야한다면, 비정규직문제는 어찌해결할까요. 해결방법 찾을때까지 계속 고통받나요.
정부입장에선 안정적인 일자리가 생겨야 세금을 걷을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문제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해요.
이렇게 채용과정상의 문제만 비판하면 참 좋을 텐데 비정규직 자체에 대해 불량하고 양아치스러운 집단이라는 생각을 가진 듯한 글과 댓글들도 종종 올라오죠. 오히려 그런 글들도 본질을 흐리는 거라고 봅니다.
@닻별 비정규직 문제를 1990년에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통이라고 하시면 현재의 체계를 부정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총기문제를 아무리 해결하려고 해도 결국 제자리인것처럼, 부동산문제를 입시문제를 한국에서 아무리 해결하려고 해도 정부의 정책이 사회의 체계를 이기 못하는 것과 같이 비정규직문제를 정부가 직접나서서 이런 방식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것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을 이미 최근5년동안 다른 사례에서 수 도 없이 보여줬고, 정부도 그리고 이사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민노총도 해결을 못하는데 일단 그냥 계속 찔러야 하나요? 그러면 일단 시도를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정책에 대해서 잘못된것을 비판하고 그걸 정부가 수용해야 다음 정책때는 더 세련된 정책이 나오는거 아니겠어요.
@내꿈은덩크왕! 님,
정말 엄청나게 깔끔한 정리네요.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꿈은덩크왕! 이분의 얘기가 가장 맞습니다.
@닻별 하시는 질문 내용을 보니 제사 다는 댓글 내용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 하고싶은 말씀만 하시네요. 비정규직 문제는 저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님은 공기업=정부라고 생각하시고 기업에서 처리해야된다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정부랑 공기업은 엄연히 별개입니다. 저도 님과 같이 정부에서 잘 처리해줬음 하는데 기업에 떠넘기는 상황이라고 위에 설명해놨구요. 그리고 자꾸 지금 비정규직분들 무턱대고 다 고용해야된다는 내용으로 말씀하시는데 필요없는 인원도 무조건 다끌어안아야되나요? 무슨 공기업을 자선단체 정도로 생각하시나보네요. 모두가 다 정규직이 될수는 없습니다. 여기는 공산주의 사회
@닻별 아닙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으로 인해 이득본 건 기업이지 정규직 근무자가 아니에요. 님 정말 대기업 정규직 근무자 맞으세요?? 왜 자꾸 정규직이 비정규직의 혜택을 가져간 적처럼 억지 프레임 짜서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같은 노동자끼리 프레임짜서 싸움을 만드는건지... 정규직들이 회사에 비정규직 고용해서 돈아낀걸로 우리한테 더 나은 처우 제공해달라고 시위하고 요구했나요?
지금 님 논리대로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면 그냥 우리나라 모든 직종을 다 동일임금 평생직장으로 만들어서 돌려야되는데 이 그림은 예전 소련이나 지금의 북한 같은 모습이네요. 그리고 납득가는 과정이 이미 존재하고 위에 다말씀드렸는데 읽기
@닻별 는 하시는건지 계속 모른체하시고 지금 방법이 맞다고만 하시네요.
시험이라는 절차가 있어야 배아픔이 사라질듯
지금 사회 최약계층은 비정규직이 아니라 아예 일을 못하고 있는 취준생들입니다. 이거를 좀 아셔야 될것 같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급여 작아도 비정규직 일하면 되는데 최약자라뇨. 일하지 못하게 누가 막았나요?
@카이론 그렇게 따지면 비정규직들도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라고 누가 강요한거 아니죠. 위치만 봤을때 어찌됐든 고용되어있는 비정규직보다는 취준생들이 더 취약계층은 맞습니다.
@카이론 그런식이면 비정규직도 그냥 그만두고 정규직 직장 알아보면 되겠네요~ 누가 정규직 일자리 지원 못하게 막은것도 아니고~
@왼손잽이 글쵸 님 말씀 맞습니다.
@Michael-Jordan 님 말씀 맞아요. 누가 막은거 아니죠.그러니 누가 최약자니 이런말은 애초에 말이 안된단 겁니다
뭐지 둘 다 만족시킬수 있는 수는 없으니 공정 절차는 생략하고 한 쪽 만족을 극대화하자는 논리로밖에는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