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 편입은 신입보다 힘들다, 그러나 불가능하지 않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대학'이다. 특히 편입을 꿈꾸며 높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간 학생들에게 아이비리그는 로망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1학년 신입으로 들어가기에도 벅찬 대학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지레 겁을 먹고 포기를 한다. 그러나 그 좁은 문을 뚫은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편입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다. 오늘은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8가지 성공 전략을 살펴본다.
1. GPA에서 3.8 이상을 유지하라.
신입도 그렇지만 편입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학에서의 성적 즉, GPA다. 특히 전공과 연계된 학점에 신경을 써라. 학점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겠다면 수학과 물리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는 것을 학점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엔지니어링 전공하겠다면 관련 과목들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전공과 관련 없는 과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도 좋다는 것은 아니다. 전공에 필수과목이거나 전공과 관련된 과목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으라는 이야기다.
2. 선택과목에서도 가급적 도전적인 과목을 들어라.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이 CC나 혹은 현재 다니는 4년제 대학에서 이수한 과목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그들은 해당 학생을 편입 시켰을 때 잘 따라올 수 있을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선택과목에서도 매우 도전적인 어려운 과목을 잘 이수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즉 단순하게 GPA만 높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쉬운 과목에서 A를 받는 것보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과목에서 B를 받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들어서 점수가 나쁠 것에 두려워하지 마라.
3. 과목 선택을 정확히 하라.
앞서 GPA가 좋아야 하고, 선택과목을 도전적으로 하라고 충고를 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자신이 하려는 전공을 선택하기 위한 필수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그것을 prerequisite라고 한다. CC나 4년제 대학 1,2 학년 때 들어야 하는 과목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전공을 정확히 정하고 거기에 맞는 과목들을 이수해 가야 한다. 코스를 잘못 선택하면 길을 잃는 것과 같다. 엉뚱한 과목들을 들었다면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들은 이 학생이 편입을 허락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학생이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4. 대학에서 고등학교때 본 SAT, ACT 점수를 보는 경우도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편입을 하려면 SAT, ACT 점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5. 특별활동을 충실히 하라. 선택이지만 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대학 신입으로 들어갈 때도 액티비티는 중요하다. 대학 2-3학년으로 편입을 하고자 한다면 액티비티는 더 중요해진다. 그러나 일반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한 뒤 액티비티를 하지 않는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편입을 하고자 한다면 현재 전공 혹은 미래 전공과 관련되는 액티비티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심리학 전공을 한다면 행동연구소 같은 곳에서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면 좋다.
6. 추천서를 써 줄 교수와 깊은 인간관계를 쌓아라.
미국 대학 편입에서 교수 추천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교수의 추천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추천서를 받을 교수와 친숙해야 한다. 좋은 추천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CC나 연구 중심 4년제 대학에서 교수와 친밀해지기는 쉽지 않다. 강의가 끝난 뒤 교수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하려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라. 그리고 편입 원서 마감 전까지 추천서를 써 달라는 부탁을 정중하게 하라.
7. 에세이를 잘 써라.
편입에서 대학들은 보통 "왜 편입을 하려고 하니" "왜 우리 학교야" " 왜 그 전공이야?"라는 에세이 주제를 준다. 에세이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중요하다. 에세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어려운 논문이 아니다. 자신이 겪었던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이나 미래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이다. 종종 CC 학생들은 자신이 일반 학생들과 다른 길을 걸었던 것을 숨기고 싶어 한다. 자신의 불행했던 삶, 인생의 실패자처럼 느껴졌던 것들을 감추려고 한다. 부끄러워하고 숨길 것은 없다.
8. 진정성을 보여라.
아이비리그 대학은 약 2만 명의 학생을 신입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원자의 10%미만이다. 아이비리그 대학이 편입생으로 받아들이는 수는 연간 1500명에 불과하다. 이 역시 지원자의 10%미만이다. 그대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 나는 최선을 다했어. 이렇게 인생에서 진지하게 노력해 본 적이 없어..."라고. 그러나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은 결코 쉽지 않다. 아이비리그 대학에 편입에 성공하려면 신입생으로 지원했을 때보다 더 뛰어나야 한다. 더 노력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아이비리그 진학의 꿈을 가졌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차선에 머문 학생들을 위한 '아이비리그 편입'의 꿈을 만들어 주고 있다. 언제든지 미래교육연구소의 문은 열려있다. 그대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