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울브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 맞춰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 판매를 거부한 뒤 우선순위 스트라이커 타깃으로 설정한 호일룬 영입을 위해 £60m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유나이티드가 랑달 콜로 무아니(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를 대체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일룬과 화상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존 머터프 풋볼 디렉터는 아탈란타와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나이티드는 호일룬이 다이아몬드 원석이라고 믿으며 선수의 직업 의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텐 하흐의 코칭 능력이 호일룬을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호일룬(20세)은 지난 해에 아탈란타로 이적했으며 유나이티드는 선수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특정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중앙 공격수로 기용시키는 계획을 세워왔다.
중요한 건, 유나이티드가 호일룬 영입을 위해 선수 매각을 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120m의 예산 내에서 작업 중이며 안드레 오나나와 메이슨 마운트 영입에 이미 £107m를 투자했지만 예산은 순지출을 반영하기 때문에, 호일룬의 이적료는 여름 및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매각으로 상쇄될 수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유나이티드는 1,800명의 공격수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텐 하흐의 첫 번째 No.9 영입을 위한 물색 과정에서 그 어디에도 그물을 던지지 않을 것으로 팡가된다.
텐 하흐는 지난 해 스트라이커 영입을 열망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이적 실패가 대체자 영입을 가로막았다.
유나이티드는 8월 15일 울브스를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이며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첫댓글 매각 속도에 비해 영입이 적극적인걸 봐서 120m->170m 예산 늘어낫다는 얘기가 맞나봄. 170m까지 호일룬 지르고 매각 예산으로 암라밧이랑 추가 수비수 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