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의 일기예보의 나들 갤러리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동생네 부부들이 시간이 맞아 다 함께 다녀왔습니다. 남자들은 별로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나름 괘얀았다고 합니다. 비용을 지불해 다행이였습니다.
자작곡인 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해서 노래와 그림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콘서트였습니다.
화가였던 그가 가수가 되기까지~~가수로 활동하다가 간경화로 노래도 삶도 포기할뻔한 십 년의 세월,
간 이식으로 건강을 되찾고 다시 무대에 설수 있었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노래는 다 모르지만 들어보니 기억이 나더군요.
<좋아 좋아>는 최근 엑소가 리메이크 해서 행복하다고.... <인형의 꿈>은 러브홀릭이 리메이크 했더군요.
좀 일찍 가 구석구석을 보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지만 행복한 토욜이였습니다.
* 日氣豫報. 1989년~1999년 활동한 대한민국강현민, 나들(본명:박영렬), 정구련의 3인 멤버로 처음 결성되어,
1989년1993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으며[1], 1995년 2집 활동 이후 정구련이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하자 2인조가 된 뒤
1999년까지 활동했다. 2집까지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 2인조로 활동하기 시작한 3집의 수록곡 <좋아 좋아>,<인형의 꿈>이 가요 프로그램에서 10위까지 오르는 등 대박을 치면서 일기예보를 원래부터 2인조 그룹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위키사전)


웰컴센터에 가면 좋은글도 있고

옹달샘 카페

공연전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컬러 테라피를 진행했다.

아 막내 제부가 없네요...ㅋ

인생의 노래로 그림도 그리고, 좋아하는 색 이야기도 하고 ... 동생들은 남편의 노래와 색도 알게되었다고...

막내제부는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네요. 보면 미술에도 소질 있고 음악도 좋아하는 것 같고....


예술치유 프로그램이 끝나고 숲속에 마련된 갤러리 콘서트 장으로 옮겼답니다.

숲속에 전시 해 논 그림들 감상~~



귀여운 아이 모습....막내 아들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막내 아들~~


아내~~

10년을 넘게 묻어두었던 기타~~ 그림마다 악보와 가사들이 들어 있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중국 등 외국에서도 전시회를 한다고 하네요. 격하게 응원합니다.

제부들은 왜케 머리가 큰지....ㅋ

콘서트장 간식들~~ 과자, 연근 튀김, 야채와 치즈 꼬치~~~ 건강한 간식~~



색다른 공연을 보니 우리 도서관 북카페와 복도 갤러리가 생각나더군요.
항상 비용이 문제이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고 싶은데 항상 아쉽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언젠가는 한번 해 볼랍니다. ㅋㅋ
첫댓글 아이템 여왕의 꿈...
이루어질지어다^^
글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