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
*그리스개요
1.국명:그리스공화국
2.수도:아테네
3.위치: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남단
4.기후:남부(아테네,도서지방)-지중해성기후(여름;고온,건조)
북부(마케도니아)-대륙성기후
5.면적:남한의 1.33배(섬이 국토의 1/5차지)
6.언어:그리스어
7.종교:그리스정교(국교)95%
8.통화:유로화
9.인구:1,064만명(2002년)
10.1인당GNP:22,000$
6일차(4월11일)
새벽 여명 속에 선잠을 깨고 배 갑판을 나가보니 아침 일출이 동쪽의 섬
뒤편으로 얼굴을 내밀고 멀리 북쪽으로 피레우스항구(100만 명 거주)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항구에 내려 버스로 조금 가니 바로 아테네다
대통령 궁과 수상 관저를 버스로 훤히 보이는 울타리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갔는데
아주 평범한 작은 건물로 경호 상에도 별다른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 무척
평화스러워 보였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근위병 근무 교대식을 보고 마네킹 같은
근위병과 기념 촬영을 했다 특이 근위병의 신발이 재미있었다.
이어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올라 그리스를 대표하는 파르테논신전과 니케신전,
원형극장을 관광했다
원형극장은 요즘도 가끔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물 1호라는
파르테논신전은 그 규모가 아주 컸고 옛날 로마제국과 터키가 싸울 때 터키군이
이 건물에 폭탄을 숨겨 로마군이 대포로 공격하여 지붕이 날아가고 기둥만 앙상히 남아 있었다.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많은 관람객으로 붐볐다
그리스는 파르테논신전 하나로 관광 수입을 대표 할 정도라고 한다.
버스로 이동중 가이드가 해운왕 그리스 오나시스 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그리고 오나시스가 한국 노래중 가장 싫어하는 노래가 무언지 아느냐고
넌센스 퀴즈를 내면서 상품을 준다고 한다. 찬물도 상금이라면 좋다고
나는 혹시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이 아닐까 재미삼아 이야기하였는데
정답이 되어 비누를 상품으로 받았다
오후에는 에기나섬을 크루즈를 타고 갔다 왔는데 지중해는 푸르고 푸른 쪽빛이었고
가는 뱃길에 그리스가 고향이고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며 부인이 한국 사람인
부부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기나섬에서는 그 곳 특미라는 문어요리(문어를 약간 말려 굽은 요리)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짰다
섬에서는 시간이 없어 별다른 구경 없이 아테네로 다시 돌아왔고
마지막으로 아테네시내에 있는 근대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하고 짧은 하루일정의
그리스관광을 아쉬움 속에 남기고 이집트관광을 위해 밤늦게 카이로행 비행기를
탔다
그리스 피레우스항을 들어가면서
국회의사당앞 위병교대식
파르테논 신전앞에서
니케신전 (왼쪽에서 두번째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모델이 됨)
니케신전앞에서 파르테논을 보며
아테네 시내를 배경으로
파르테논 신전을 배경으로
박물관에 있는 알렉산더 대왕
박물관에서 유명한 조각품이라고 해서
파르테논신전을 관람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스가 고향인 사람과
근대 올림픽경기장에서 월계관을 쓰고
첫댓글 그리스 유적보다 모델이 더 훤 하네요.이집트 얘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