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출발하여, 1시간을 달리니 송악산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인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가는 것이죠.
제주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만, 마라도 역시 처음입니다.
마라도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유람선이 운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제법 많은 편입니다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33. 송악산과 99봉 기념석
선착장 앞 기념석입니다.
34.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취하고
살짝 손에 잡힐 듯 형제섬과 용머리 해안이 보이는군요.
35. 형제섬
마치 형제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형상입니다.
36. 강태공의 마음으로
오늘도 강태공이 되어 월척을 기대하며, 차분히 기다립니다.
37. 렌즈로 살짝 더 땡기면
여기도 정말 가고 싶어집니다 ㅠ.ㅠ(시간의 부족을 원망 중 ㅠ.ㅠ)
38. 마라도유람선 제101 송악산호
이제 마라도를 향해 출항할 시간입니다.
39. 마라도가 지척에 보이는데......
마라도가 눈 앞에 보입니다만, 유람선을 30분 정도 타고 가야합니다(생각보다 멀죠?)
40. 마라도 유람선 송악산 2호와의 만남
유람선에 탑승한 고객님은 모두 즐거운 표정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마라도를 다녀왔으니, 저 같아도 ㅋ
41. 마라도 관광안내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하는데, 읽어볼새도 없이 바로 이동!
42. 마라도의 교통수단
골프카트는 마라도 관광을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도보로도 관광이 가능하지만, 35분의 시간가지고는 이 방법 밖에 없었죠(원래 1시간인데, 관광객들의 지체로 박물관에서 늦게 출발하는 등의 이유로 ㅠ.ㅠ, 자연사박물관시간을 줄이거나 빼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만 ㅠ.ㅠ)
문제는 사고가 나도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 같은 사람도 쉽게 운전할 수 있으니, 어렵지는 않을 듯
43. 대한민국 최남단 기념석
마라도를 방문하면 꼭 사진을 찍는 곳이죠.
나름 전략을 세워 다른 곳은 다녀오면서 구경하기로 하고, 이 곳 먼저 방문을 해서 얼른 사진을 ㅋ
44. 마라방송국(초코렛캐슬)-1
하루 숙박비는 과연 얼마나 될지?
45. 마라방송국(초코렛캐슬)-2
그냥 여기서 자고 가면 안될까요 ㅎㅎㅎ
46. 마라도 성당
아담한 크기의 마라도 성당입니다.
47. 마라도 등대(1)
마라도 인근을 운항하는 선박의 훌륭한 안내자입니다.
48. 마라도 등대(2)
이 곳도 우리나라 최남단 등대가 아닐까 싶군요.
49. 아쉬움의 한 컷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실제로 염소가 방목이 되고 있더군요.
50.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35분의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벌써 돌아가야 한다니 ㅠ.ㅠ
51. 마라도의 아래를 보면
정말 신기하죠?
52. 유람선을 타고 아쉬움의 한 컷
마라도야 잘 있거라!
다음에 언제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ㅠ.ㅠ
제주도 관광열차를 타다는 3-3편으로 이어집니다.
ps. 마라도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정답 : 16시간 30분 ㅋㅋㅋ(약간은 힘들군요 ㅠ.ㅠ)
강릉->목포 열차 10시간, 목포->제주 여객선 5시간, 제주->송악산 연계버스 1시간, 송악산선착장->마라도 30분
박준규 올림
첫댓글 준규님.^^사진구경잘했습니다...혹시..마리도에서..짜장면 한그릇하셧는지요..ㅎㅎ맛있다고 하던데...마라도짜장면..
먹고 싶었지만, 시간상 불가 ㅠ.ㅠ
--아름다운 제주도 구경[사진보고] 갔읍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사랑하는 할아버지 올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