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 아래
해마다 피는 삼엽국화...
싹이 어릴 적 새순을 나물로 무쳐 먹으면
상큼한 봄맛 즐길 수도 있는 삽엽국화
탱자도 익으면 이렇게 노랗게 되는데...
삼엽국화는 여느 국화와 달리 여름에 핀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2m.
줄기는 원기둥모양이고 분처럼 흰색을 띤다.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5∼7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잎자루가 없다.
가장 윗부분의 잎은 밋밋하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톱니가 다소 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혀모양 꽃은 주위의 것은 노랑, 중심부의 것은 녹황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6∼8㎝이다.
삼잎국화란 잎이 보통 3개로 갈라지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첫댓글 뒷집에 담넘어 피어있는 모습...늘 부럽게 바라보았었는데...삼잎국화군요...*^^*
자연을 예술로 아름답게 담아내는 작가야 말로 자연을 승화시켜 내면의 뜰에 잔잔한 향기를 불러들이는 아름다움의 전파사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