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배가 얼마나 불러왔는지 무지 궁금하다.
호호 더 동글동글해 졌으려나?
난 배 불러올때 잠깐 우울해지더라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꼭 이티 같아서
그래도 뭐 그정도쯤은 감수했으니 예쁜 우리 세현이가 생겼겠지?
배는 안텄니?
난 울엄마가 텄기땜에 나두 틀거라 생각하고 똥배인지 애기배인지
구분이 안가서부터 열심히(태교보다 열심히-지금 생각해보니 그러네)
발랐다. 이것저것 사서 발랐는데 아무 소용없더라
그래도 조금 덜튼건 마이마이(mimi)꺼 인거같어 -옥션에서 구입했다-
글구 속옷은 영례가 말해줬지만 나두 좀 해줄께
팬티는 비비안에서 1개(18000원인가?) 트라이매장서 임산부용 두가지종류(비싼거 싼거 비싼게 좀더 예쁘다)4장 사서 썼는데 뭐 별차이점은 없더라
순면이기만 하면 되니 좀 저렴한걸 권하고 싶다.
브라는 양쪽거 지금도 사용하는데 트라이꺼는 권하고 싶지 않다.(설명이 꽤 어려워 그냥 넘어가마)
유축기는 글쎄..........
난 조리원에 있었기 땜에 전동유축기가 꼭 필요했지만(조리원꺼는 스펙트라였다.)넌 어떨지 모르겠다.
난 98000원 주고 퇴원 하면서 샀구 사용은 3일정도 했는데(아기가 먹는 양과 나오는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없었음 어떻게 했을까 싶었다.
내생각엔 미리 사지말구 낳구사도 될듯하다. 어디서 살지는 정해놓고 꼭 필요하다싶으면 신랑더러 바로 사올수 있게. 수동은 별로 권하고 싶지않다. 손목을 많이 사용해야 하니까... 가까이 살면 내꺼 빌려주면 좋을텐데...........
그리고 목욕그네는 꼭꼭 필요하다.
꼭 사라.
목욕이 젤루 어려운데 남편이 도와줘도 힘드니까 목욕그네는 정말 필요하다.
또 생각나는거 있음 수시로 올려줄께.
애낳은지 얼마나 됐다고 별로 생각나는게 없다.
너의 막막한 심정을 이해한다.
좋은 음악 많이 듣고 건강한 아기 달라고 기도많이 하고
감기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