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그리워하는 원생들^^*
어제 고성 국화클럽이 주관으로 진행된
'고성 정신 요양원' 원생들과 함께한
약 3시간 동안의 의미있는 행사를 통하여
그들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들 삶의 현장을 그들과
함께 함으로서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나의 어설픈 춤에도 함께 박자를
맞추어 주더군요. 아마 저도 정신적인
장애자가 아닌지 ---
정상적인 사람은 다들 나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재미없다고 피하는 데
저들은 기꺼이 받아주더군요.
성경에도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처럼 뜻깊은 행사를 주관한
고성 국화클럽 황선자 회장님과
여러회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여 주신 국제와이즈멘 경남지방
지방장님과 지방의 여러 임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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